“성난 사람들 (Beef)”
2024년 1월7일 Golden Globe 상,
TV 드라마 Series 부분에서
작품상,
남우 주연상(스티븐 연)
여우 주연상(엘리 윙)을 받았다.
이어서, 금년 1월15일 ‘에미상(Emmy Awards) ’ 75회 수상식에서
“성난 사람들”이
TV 미니시리즈 부분에서
작품상
김독상(이성진)
작가상,(이성진)
남우 주연상(스티브연)
여우 주연상(엘리윙)을 받았고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까지 8개 부분에서 상을 흽쓸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국계 감독(이성진)과 남우 주연( 스티븐 연)이 중심이 되고 ,
중국계 (엘리웡) 여우 주연이 어울려서 만든
동양인 드라마가 미국을 강타하고 있다.
Netflex에서
1회부터 시작하여
10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된 스릴감으로 몰입하여 보게 되는
Black Comedy (아이러니한 상황이나 사건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류의 코미디의 장르) 다.
미국 사회에 이민 온 사람들의 애환이 그려져 있고,
극도의 분노 와 성난 상태로 살고 있는 남녀 두 주인공의
충돌이 시작되면서,
연쇄적으로 우연한 악연이 ,
다시 필연적인 악연으로 연결되는 사건 전개로
분노한 시민들의 생활 면면을 조망할 수 있다.
성남 사람들의 바탕에 깔려 있는
인간 본성의 자화상도 보게 된다.
몇 년전 “기생충”, “오징어 게임”의 수상과 더불어,
한국인과 한국계 교민이 만든 ‘성난 사람들’의 수상으로
또 한번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우리나라의 드라마는 이미 글로벌하게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전업 주부들이 많아서
드라마 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졌으며,
영화나 드라마에 과감한 투자도 되고 ,
좋은 작품도 나올 수 있었고,
훌륭한 배우들도 동원 되었었다.
국내 시장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겨울 연가(배영준, 최지우)” 는 일본은 물론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한 바 있고
“대장금(이영애 주연)”은
홍콩, 중국을 넘어 , 이집트 와 아프리카 전역까지
퍼진 바 있다.
“해신(송일국)”은 이란과 이락크에서
현지 시청율이 80% 이상까지 올랐었고,
송일국은 이란을 방문하면 국빈 이상의 대우를 받기도 하였다.
BTS , Black Pink,소녀시대 등등
지구 전역에서 K-Pop 이 성가를 누리고 있고
이번에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상 수상으로
“문화 강국 –한국”이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 되고 있다.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민족,
문화가 융성하게 번성한 한국,
경제적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
문화적으로도 도약하는 K-Culture를 쌓아 가고 있다.. -페이스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