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리(公須里)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에 있는 리(里).
밭농사를 주로 짓는 농촌마을이다. 큰 은행나무(공손수)가 있었으므로 공숫골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주막거리, 갬벌이 있다.
공수리(公須里)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에 있는 리(里).
매곡면의 동남쪽에 위치한다. 중산간지역으로 지대가 높으며, 일교차가 심하다. 과수를 주로 생산하며 축산업도 겸하는 산촌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공수동(공숫골), 오리곡(오리동, 오리골), 사야(새별) 등이 있다. 공숫골은 조선시대 때 공수전(公須田)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오리골은 옛날에 오동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야에는 배암산, 개구리산, 동묘산, 동산 등 네 산이 있다.
공수리(公須里)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리(里).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공수리는 공수1리~공수21리의 21개 리로 이루어지며, 배방읍의 중심 지역으로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자연환경
공수리는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모습으로 배방읍 북쪽에 있으며 남고북저의 지형을 이룬다. 남쪽으로 태학산의 줄기인 배방산과 성터산이 뒷받침하고 있는 형국이다. 금곡신천이 흐르는 평지에 자리하였으며 현재 매우 시가화된 지역이다.
형성 및 변천
공수리에 본격적으로 주민들이 거주하며 살았던 것은 조선시대 관아의 공수전이 있던 공수1리와 조선시대 그릇 공장으로 유명하던 공수2리 등에 인구가 밀집되면서부터로 여겨진다. 그 후 일제강점기였던 1914년 중리에 있던 면 소재지가 공수리로 옮겨졌고, 오산리와 이북면의 오류동 일부, 모산리를 병합하면서 공수리라 하여 아산군 배방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가 되었고, 2009년 5월 1일 배방면이 배방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가 되었다.
명칭 유래
공수리는 백제 제21대 개로왕 시절 ‘공수(公須)’라는 이름을 가진 칠순 노파가 이곳에 최초로 터를 잡고 살아 그 이름을 따 공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과, 조선시대에 관아의 경비로 쓰는 공수전이 있었다 하여 동네 이름을 공술, 공수리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선 때 관아의 경비로 쓰는 공수전이 있었으므로 공수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갈울, 모산, 삼거리, 역앞, 옥자귀마을 등이 있다. 갈울마을은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명당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모산마을은 공수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탕정면 구령리 도리못 안에 있으므로 못안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모산이 되었다. 삼거리마을은 갈울 앞에 있는 마을로, 천안과 온양온천으로 가는 세 갈래의 길이 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역앞마을은 모산역(현재는 폐쇄되었음) 앞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불리는 이름이며, 옥자귀마을은 지형이 옥자귀와 같다 하여 칭해지는 이름이라 한다.
현황
공수리의 면적은 4.9㎢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9,571가구에 총 2만 4878명으로 남자가 1만 2515명, 여자가 1만 2363명이다. 공수1리~공수21리의 21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산시 동부권역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읍사무소, 세무서, 지구대, 소방대, 우체국, 도서관, 보건지소 등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편의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이다. 도로망과 대중교통, 수도권 도시철도 등 교통수단이 잘 갖춰져 있다. 계속 증가하는 아파트단지와 그에 따른 주민 수의 증가로 지속적으로 도시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도리코 아산공장과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배방 삼성전자, 성신산업 아산공장 등 대규모 생산시설이 상주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수리(公需里)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에 있는 리(里).
서해의 남쪽에 있는 장산도에 위치하며 대부분 낮은 산지이고 깡뚱이 섬이 있다. 공수전(公須田)이 있었다 하여 공수촌, 또는 공수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마초, 비소, 중산이 있다. 마초는 공수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앞에 마초가 많았다 하여 마초라 한다. 비소는 공수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산날 끝에 있다 하여 비소(飛巢)라 하였다. 중산은 공수와 비소리 사이에 있으며 산 밑에 있다 하여 중산(中山)이라 하였다.
공수리(公須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있는 리(里).
경지가 넓게 분포하는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작은 하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이다.
조선 때 공수천이 있었으므로 공수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공수, 바다골, 광어, 선녀봉마을 등이 있다. 공수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공수리의 그것과 같다. 바다골마을은 공수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이곳까지 바다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광어마을은 전에 광어가 이곳까지 올라와 살았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며, 선녀봉마을은 선녀 봉반형의 산 아래가 된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