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신대철" 의 밴드였던 <시나위>의 1집 곡인 <크게 라디오를 켜고>에 참여하면서 밴드 에서의 데뷔 무대를 시작하는 임재범
본격적인 임재범의 솔로 무대는 1991년에 발표했던 1집 앨범 <On The Turning Away>였죠. 타이틀곡 "이 밤이 지나면"이 큰 인기를 받으며 서서히 인지도를 쌓아가네요.
임재범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아마도 2집 앨범 <Desire To Fly>를 발표하면서 부터가 아닐까 싶어요~ 타이틀 곡으로 "비상"을 부르며 최근까지도 힐링곡으로...
수록곡인 "그대는 어디에"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들도 많은 사랑을 받기도하는데요...이 당시 발표했던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듀엣곡이 아닌 솔로곡으로 발표하지만 이후에 <박정현> <태연> 등의 가수들과 다시 듀엣곡으로 완성시키는 곡이죠.
이후 3집의 "고해"와 4집의 "너를 위해"를 부르며 흔히 남자들의 로망과 어필이 담겨져있는 곡이라는 이미지로 자리 잡으면서 어느정도 호불호를 주는 곡이지만 임재범이 들려주는 원곡 만큼은 훌륭하죠..
드라마 OST 에서도 엄청난 활약들을 보여주었죠. <추노>의 "낙인" <시티헌터>의 "사랑"들 또한 임재범의 무대를 지탱해주었던 대표곡들이었죠...
임재범의 큰 장점은 가창력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임재범의 당시 시련과 심정들이 담겨져 있는 노랫말 또한 듣는 이들을 몰입시켜주는 것 같아요.
2017년 아내 송남영이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안타깝게 별세하신 뒤로 근황을 보이지 않아 많은 팬분들도 걱정하시고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많은 충격과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시지만 이겨내셔서 다시 무대 위에 비상하는 임재범님의 모습을 보고싶어요...
https://youtu.be/I6sd5vAxkkg
live
https://youtu.be/VbDP1YwMnhg
이하이
https://youtu.be/TMkPYqrz_bs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 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 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 있는 너
*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 걸 알아
나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 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 거야
[*반복]
너를 위해 떠날 거야
카페 게시글
월 드 팝 친 구 들
너를 위해 - 임재범
춘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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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0 07:0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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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사와 임재범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그만의 노래이지요
오리지널곡은 에스더의 송애였죠~
리메이크곡으로 더 알려진 노래들이 많죠^^
임재범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의 너를 위해는
명곡이죠.
https://youtu.be/CbcC7fNL2c0
PLAY
송애 ???
무슨 뜻이래요?
어떤 분이 저한테 정모에서 불러보라고 추천한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