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는 물 부족, 우본랏 댐이 고갈
▲ 태국 북부와 동북부 지역에 있는 댐은 동북부 지역 등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적당한 시기에 물을 방류를 하지 못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방류하면서 하류 지역에 홍수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반면 많은 방류는 농업 용수를 공급할 수 없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동북부 컨껜도 우본랏군에 있는 우본랏 댐(Ubol Ratana Dam)의 수위가 낮아, 올해는 물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2월 27일 시점에 사용 가능한 수량은 1억107입방 미터로 저수율은 5%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컨껜 도지사는 저수량이 적은 이유는 지난해 말 댐에 유입된 수량이 적었기 때문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2016년과 동등한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앙마이의 대기 오염, 세계에서 제일 오염된 지역으로
▲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 지역에서는 이 기간에 농사를 위한 잡초태우기와 그것에 의한 산불로 많은 대기 오염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TNE News]
방콕 수도권의 대기 오염 상황은 점차 개선 상태로 가고 있지만, 북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 되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전 세계 중에 입자상 물질(PM2.5)의 수치를 공개하고 있는 사이트 '에어비주얼(Air Visual)에서 2월 28일 북부 치앙마이 수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에 달했다.
북부에서는 매년 잡초 태우기나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수치 상승도 이러한 것들의 영향으로 보이고 있다.
탁씬파 정당, 태국 전역에서 집회 예정
▲ 타이락찯당은 선거법 위한 의혹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있다. 위법이라는 판결을 받으면 당이 해산되게 된다. [사진출처/Mthai News]
헌법 재판소에 의한 탁씬파 정당 ‘타이락싸찯당(พรรคไทยรักษาชาติ)’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탁씬파 정당이 태국 전역에서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현지 영자 네이션(Natio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씬파 정당은 헌법 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태국 전역에서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타이락싸찯당’이 우본랏 공주를 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에 위법성이 있는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조사를 하고 3월 7일 판결을 내리기 때문이다. 만약 위법성이 발견되면 당이 해산되게 된다.
지난 3월 1일 금요일에도 방콕에서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타이락싸찯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한국인 승객에게 2배에 달하는 요금을 청구한 택시 운전사를 체포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관광 경찰(Tourist Police)은 한국인 승객에게 부당한 요금을 지불하도록 요구한 태국인 택시 운전사 남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사용자가 태국 관광 경찰에 바가지 요금을 청구한 택시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글 내용에는 한국인 승객이 방콕 씨암스퀘어에서 택시를 타고 랑씯까지 이동했는데 택시 기사가 950바트를 요구했다고, 이것에 너무 비싸다는 등의 항의를 했지만 결국에는 700바트를 지불하고 그 자리를 벗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보통 토요일 오후 8시 정도이면 요금은 357바트 정도 나오지만, 한국인 승객에게 지불하도록 강요한 비용은 그것의 2배에 달했다.
태국 관광 경찰은 신속하게 글을 올린 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택시 운전사를 체포하게 되었다.
태국 이민국 경찰의 일제 단속, 496명 체포
▲ [사진출처/The Pattaya News]
2월 28일부터 3월 1일 사이에 태국 전역에서 이민국법 위반 일제 단속을 벌여, 불법 입국과 불법 취업 등의 혐의로 외국인 417명과 태국인 79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영자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이민국 발표에 따르면, 체포된 외국인은 417명이었으며, 그 중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인을 포함한 248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한,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인을 포함한 16명은 ‘오버 스테이' 혐의로 체포되었고, 나머지 153명은 ’불법 취업‘ 혐의 및 기타 이민법 관련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한 불법 취업 외국인을 숨겨주거나 임대 등으로 방을 빌려주고 24시간 이내에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79명의 태국인도 체포되었다.
이것은 불법 취업 외국인을 단속하는 ‘엑스레이 아웃로우 포리너(X-Ray Outlaw Foreigner)‘ 작전의 45번째 적발이었으며, 지금까지 태국 전국에서 6,000개 이상의 장소에서 수사가 진행되어 총 7,910명이 체포되었다.
외국인이 태국에서 체류 또는 취업을 하려면 적절한 내용으로 체류 허가나 노동 허가가 필요하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 1월에 약 370만명, 전년도 대비 약 5% 증가
▲ [사진출처/Nation News]
한때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인 관광객의 태국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영자 네이션(Natio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때 침체를 보였던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회복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 약 37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찾았다고 한다. 이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약 5% 증가한 것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던 이유는 지난해 7월 태국 푸켓에서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타고 있던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나온 것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었다. 이후 태국 정부의 홍보과 노력 등에 의해 반년 정도 만에 관광객의 발길이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태국 SNS 활성 사용자 수는? 페이스북은 세계 8위
▲ [사진출처/Khomchaluek News]
2월 28일 방콕에서 개최된 'Thailand Zocial Awards 2019'에서 태국에서 SNS 이용자수(활성 사용자)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이날 공개 된 자료에 따르면, 태국에서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트위터(Twitter)를 사용하는 사람이 약 6,900만명이었으며, 구체적으로는 페이스북이 5,300만명, 인스타그램이 1,300만명, 트위터가 78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태국 전체 인구의 80%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용자였으며, 이것은 세계 8위에 달했다. 또한 매일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사용자는 3,700만명에 이르렀다. 아울러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월간 5,200만명이었다.
인스타그램 유저수는 태국은 세계에서 13위였으며, 방콕에서 이용이 가장 많은 510만명, 이어 촌부리에서 59만명, 치앙마이에서 48만명, 나콘라차씨마에서 37만명, 쏭크라에서 30만명이었다.
트위터 이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51%, 남성 49%였으며, 이용자의 연령대는 15~24세가 40%, 25~34세가 26%, 35~44세가 19%, 45~54세가 11%, 55~64세가 4%였다.
태국의 중견 2개 은행, 타나찯 은행과 TMB
▲ [사진출처/Mthai News]
태국 상업 은행 6위인 타나찯 은행(Thanachart Bank)과 7위인 TMB 은행(TMB Bank)이 연내에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후 자산 총액은 약 1.9조 바트로 태국 상업 은행 6위가 된다.
타나찯 은행과 TMB 은행 합병은 타나찯 은행에 51% 출자하고 있는 태국 금융 지주 회사 타나찯 캐피탈(TCAP), 49% 출자하고 있는 캐나다 금융회사 노바 스코샤 은행(스코샤 은행), TMB 은행에 25% 출자하고 있는 네덜란드 금융 대기업 ING가 2월 26일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합병 출자 비율은 ING와 TCAP가 각각 20% 이상이고, 현재 TMB 은행에 26% 출자하고 있는 태국 재무부도 대주주로 남을 예정이다. 노바 스코샤 은행은 2015년부터 타나찯 은행 주식을 매각할 의사를 보이고 있어, 합병에 따라 지분을 매각할 전망이다.
TMB 은행은 태국 군인 계열 은행으로 1957년에 설립되어 1997년 아시아 경제 위기를 거치면서 태국 군 출자 비율은 1.8%까지 하락했다.
타나찯 은행은 2002년 설립되었으며, 2007년에 노바 스코샤 은행 출자를 받았다.
태국 상업 은행의 자산 총액은 와치라롱꼰 국왕이 23.4% 출자한 씨암커머셜 은행(SCB)이 3.2조 바트로 1위, 2위는 태국 람쌈 재벌(Lamsam family)의 카씨콘 은행(K Bank)으로 3.2조 바트, 3위는 태국과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금융 재벌 쏘폰타닛 가문(Sophonpanich family)의 방콕 은행(Bangkok Bank)으로 3.1조 바트, 4위는 태국 국영 꾸릉타이 은행(Krung Thai Bank, KTB)로 2.7조 바트, 5위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 산하의 아유타야 은행(Bank of Ayudhya)으로 2.2조 바트이다. 상위 5행과 6위 이하의 차이가 커서, 태국 금융 당국이 평소부터 중소 은행으로 합병 필요성이 주장되고 있었다.
방콕 노선버스 2대가 반대 차선을 역주행
2월 26일 방콕 도내 니콤막까싼 거리를 운행 중이던 노선버스 2대가 잇따라 대향 차선을 역주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은 대향 차선을 주행 중이던 자동차의 드라이브 레코더가 촬영한 동영상이 교통 전문 라디오 방송국 홈페이지에 공개되면서 발각되었다. 버스는 정체되고 있는 상행 차선에서 하행 차선으로 나와 역주행했다.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다음날인 27일, 2대 버스 운전자를 출석시켜 각각 5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고 버스 서비스에 대한 3시간짜리 비디오 강습을 수강시켰다. 면허 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았다.
가짜 계정으로 경찰 간부 행세, 승진 희망 경찰로부터 150만 바트 사기?
▲ [사진출처/Sanook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3월 1일 사기 혐의로 태국인 부부(32, 29)를 방콕 교외 쇼핑몰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라인(LINE) 가짜 계정을 사용하여 짜까팁 경찰 청장(경찰 대장)과 쑤라쳇 경찰 입국관리국 국장(경찰 중장)으로 위장해 경찰 10명 이상으로부터 승진(เลื่อนตำแหน่ง)을 위한 비용으로 150만 바트를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건은 피해를 당한 경찰이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인 경찰에 대해서도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태국 경찰의 직책이 매매되고 있다는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이번과 같은 수법으로 경찰 6명으로부터 400만 바트 이상을 사취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배차 애플리케이션 이용한 태국 여성을 집단으로 위협,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경고
방콕 도내 인기 레스토랑 '엘 메르까도(El mercado)' 앞에서 배차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오토바이 택시를 부른 태국인 여성 2명이 이 지역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5명에게 둘러싸이는 소동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여성이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이 소동에 대해,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2월 27일 사건 현장인 거리에서 영업하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전원을 출석시켜, 위협 등의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개선을 지시했다.
.
첫댓글 택시....바가지......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