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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기대 및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3%], 달러화 약세[-0.2%],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양호한 빅테크 실적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 전망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5%, 0.3%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1개월 만에 최저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7.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9.7원, 0.15%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주요 고용지표, 임금상승 둔화 신호 발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증가
○ 1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2.4만건으로 전주(21.5만건) 대비 늘어나면서 11주만에 최고치 기록.
4주 평균 청구건수 또한 전주비 증가(20.2만→20.8만).
아울러 1월에 발표된 해고는 82천건으로 전월비 136% 급증(Challenger, Gray & Christmas)
○ 작년 4/4분기 노동생산성은 전기비 3.2% 향상되어 3/4분기(4.9%)에 비해 둔화되었으나 예상치(2.5%) 상회.
작년 4/4분기 단위노동비용 역시 전기비 0.5% 늘어 예상치(1.7%) 하회.
이는 임금 상승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
○ 한편 1월 ISM 제조업 PMI는 49.1을 나타내 전월(47.1) 대비 상승하며'22년 10월 이후 최고치.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47.0→52.5)가 큰 폭 상승한 반면
고용(47.5→47.1)은 소폭 하락하여 상반된 모습
○ 1월 FOMC에서 연준 파월 의장은 3월 금리인하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는데,
제조업 경기 개선 등을 고려한다면 이는 적절한 선택.
그러나 임금상승 둔화 및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연준이 5월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Oxford Economics)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빅테크 분기 실적, 대체로 예상치 상회. NYCB는 부실화 우려로 주가 하락
○ 작년 4/4분기 Amazon의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1700억달러, 1.00달러로
예상치(각각 1662억달러, 0.80달러) 대비 높은 수준.
Meta 역시 매출과 주당순이익이401억달러, 5.33달러로 예상치(각각 391억달러, 4.96달러)
대비 양호한 것으로 확인
○ Apple의 경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1196억달러, 2.18달러로 예상치(각각 1179억달러, 2.10달러)를넘었으나
중화권매출이 13%감소.이에장마감후주가는 4%하락
○ NYCB(New York Community Bancorp)의 주가가 상업 부동산 부실화 우려 등으로
전일에 이어 다시 한 번 급락(-11.3%).
다수의 전문가들은 NYCB의 주가 급락이 해당 은행의 고유한 문제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지역 은행 관련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기도 어렵다고 지적(Jefferies)
n ECB 센테노 위원, 인플레이션 완화 궤도 유지되면 금리인하 가능
○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 위원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궤도가 이어진다면
ECB는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
한편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이익과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n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 예상보다 상승세 강화. ECB의 금리인하 기대 감소
○ 유로존의 1월 소비자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2.8%로 전월(2.9%) 대비 낮은 수준.
이는 식품가격 상승세 둔화 등에 기인. 다만 예상치(2.7%)를 상회.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도 전월에 비해 낮은 수준(3.4%→3.3%)
○ 이번 결과로 ECB의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의견이 증가했으며,
ECB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시기상조(ING)
n 영란은행, 정책금리 동결. 다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 제시
○ 현행 정책금리(5.25%)를 유지한다고 발표.
다만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여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되었으며,
향후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
베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동결을 선택했다고 설명
n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3개월 연속 50 상회. 안정적인 제조업 활동 시사
○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8을 기록하여 전월비 보합.
`21년 5월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인 50을 넘어서면서
제조업 활동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반영.
다만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이 하락하는 등
일부 지표들은 여전히 향후 전망 관련 부정적 신호를 발신
n 중국 재정부부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할 방침
○ 왕동웨이 부부장은 경기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
특히 선행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회복의 긍정적 추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첨언.
또한 재정지출의일부는 지방정부를 통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1월 고용보고서 및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 경제 모델과 금융 여건 감안 시 적절한 금리 수준 결정은어려운 과제
WSJ (What’sthe Right Interest Rateforthe Fed Anyway?)
○ 시장에서는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기로 5월을 예상하는 가운데,
적정 금리 수준에대해서 관심이 집중.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경제 성장률을 고려한 테일러 법칙에 따르면,
작년 4/4분기의 적정 금리는 5.1%로 현 수준에 비해 더 낮아졌어야 함을 시사.
금년 1/4분기와연말에는 각각 4.8%, 3.9%를 적정 금리로추정
○ 이러한 사실은 정책금리가 연준 인사들의 예상(금년 말까지 0.75%p 인하) 보다
더큰 폭으로 인하될 수 있음을 시사.
한편 최근 견조한 성장과 장기 국채 금리의하락 등으로 금융 여건이 완화.
연준은 이와 같은 경제 여건과 경제 모델을 통해 도출한 적정금리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n 미국 지역 은행, 상업용 부동산침체여파등으로 건전성 우려 증폭
FinancialTimes (NYCB shows why USregional banks are nottrouble-free yet)
○ `23년 초 SVB의 파산 등으로 인한 위기 이후 지역 은행의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주요 관심사.
특히 NYCB(New York Community Bancorp)는 상업용 부동산 침체 여파로
4/4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이틀에 걸쳐 50% 가량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은행 관련 위험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 특히,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면 순이자 마진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악화될 전망.
또한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를 줄이기 위해 재융자가 필요하지만,
이는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
이와 같은 여건은 소규모 지역 은행의 위기에 어려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
n 저조한유럽증시,성장여력강화와자본공급등에부정적영향
Financial Times (Europe’sfinancial sector is a drag)
○ ′09년 이후 현재까지 유럽 Stoxx50의 상승폭이 미국 S&P500 보다 1/5에 불과.
이러한 저조한 유럽 증시의 성과는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엄격한 은행 규제가 자본과 유동성 공급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
○ 또한 정치적 원인 등도 유럽 은행의 성장을 제한.
일부 역내 정부는 은행을 핵심 성장 동력이 아닌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판단하고 세금을 부과.
유럽이 성장여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금융부문 지원이 반드시 필요
n 중국의 국채가격 안정, 시진핑 주석의 미국에 대한 경쟁 심리등에기인
블룸버그 (The One BullMarketXiJinping Cares About)
○ 시진핑 주석은 증시 불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이에 최근 정부의 증시 안정화 노력이 실제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 의구심이 존재.
반면, 국채와 관련해서는 지방부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여.
특히 국채의 건전성이미국달러화 위상에 도전하는데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에더욱관심
○ 중국 국채는 `21년 1월 이래 미국채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고,
이에 당국은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외국인 투자 유인책으로 활용.
실제로 최근 외국인의 국채매입 확대, 위안화의 국제 무역결제 비중 증가 등은
당국의 의도가 일부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의미
n 연준파월의장의 3월금리인하관련부정적시각,정책유연성을제한
블룸버그 (Powell Goes Off Script and Reduces Flexibility)
n 연준의 양적긴축 지속 및 금리인하 지연, 경기 연착륙을 저해할 가능성
블룸버그 (The Fed’s RiskManagement Is Nowthe Big Economic Risk)
n 미국·일본·스위스은행권,상업용부동산침체등으로대체로실적이부진
WSJ (Commercial Property Losses Hammer Banks on ThreeContinents)
n 미국 경제, 중국과 새로운무역분쟁 시작되면 정부 재정도 큰 충격에 직면
블룸버그 (Another TradeWarWithChinaWould Be a Fiscal Disaster)
첫댓글 감사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