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막쩔음...
어제 어머니를 모시고 수원 N석에서 응원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서울에 있으시기에 수원으로 택시타고 오라고한다음...보았죠...
지난번 경남대 서울 경기보고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응원가는 잘 모르시지만...서울에 부부젤라 타임에 맞춰서 호응즐기시라구 피리같은거 서울 용품 사서 재밌게 응원했거든요..
서울과 수원이 을 둘다 응원할 수야 없지만...그래도 어머님의 즐거움도 아주 중요하기때문에...
암튼 그때도 서울이 이겨서 기분좋게 봤는데...
이번에도 수원이 승리를...그 분위기 보시더니... 수원응원 대단하다고 감탄 연발...
그리고 빨간색 피리로 열심히 삑삑 거리구 ㅋㅋ 박수 열심히 치시구 ㅋㅋ
집에 돌아오면서..제 차에 있던 수원 부부젤라 보시더니 이게 웬반전...
저는 잘 못불러서..경기장에 잘 안가져가는데..
그럭저럭 엄청 잘 부르시더라는....
다음엔 서울꺼도 하나 사드려서 같이 가야겠음...
부부젤라가 정말 부는 쾌감이 큼...ㅋㅋ
암튼 가보정갈비가서 갈비도 사드리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이번에 느낀건데... 밴드응원 좋더라구요..
그런데전반 늦게봐서 못본건지 후반시작때 옐로우 서브마린이랑..노브레인노래 사랑한다 나의수원 ,케세라,수원아수원아 나와함께가자 아시아로 등등 안하던데.. 아쉬웠음...제가 좋아하는노래인데..
E석 만세삼창도 신선했어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효도하셨네요!^^
옐로 서브마린은 전반초반 나의 사랑 나의수원(리틀베이비)는 전반 후반에 했어요..
그리고 어제 깃발응원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e석.w석.n석 다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와..효자이시네요 ㅎㅎ
ㅋㅋ 저번에는 어머니랑 챔스 결승도 새벽 4시에 천호동 술집 가장 좋은자리에서 봤음 ㅋㅋ알바생이 좀 어이없어하길래..생맥안먹고 하이네켄 8병 둘이마심...월드컵때 부모님은 집에서 TV로 보시고 저는 친구들이랑 나가서 보구 하는게 계속 맘에 걸려서... 이런 방법으로 어머님과 호훕중입니다. 꽤 행복함.
그런데 천호동에서 경기장올려면 어떤게 편한가요 ㅋㅋ 택시비가 솔찬히(?) 나온던데 ㅋㅋㅋ
어제 만세삼창 소름돋았음 ㅎㅎㅎㅎㅎㅎㅎㅎ
네 어제 후반시작할땐 옐썹 안하더라구요 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