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KIGAM 연우회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옮긴이]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 종목들 중에 "컬링 Curling" 종목도 낍니다.
― 올림픽 컬링 돌은 스코틀랜드의 한 작은 섬에서 캐낸 원석을 손으로 정성스럽게 연마시켜 만든 것만을 쓴다고 합니다 (아래 바로가기 주소 참조). 우리나라에서 그 경기의 국제경기장 규모는 경북 의성에 단 한 곳 뿐입니다.
― 우리에게 잘 알려있질 않는 그 경기는, 빙판위에서 한 조를 이룬 참가선수들이, 한 세트 컬링 돌 curling stone (한 개의 컬링 돌의 통째 무게는 19.98 킬로그램; 44 파운드) 을 빙판위에 그려놓은 원둘레 (양궁의 과녁처럼 생긴 것) 속에 밀쳐 넣게 되고, 상대방 선수들은 경쟁 팀의 돌을 그 원 바깥으로 밀쳐내면서, 그 원 속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컬링 돌들의 자리에 따라, 점수를 셈하는 경기입니다.
― 저의 한 제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경기에 쓰일 돌은, 가능하다면, 국내산 화강암으로 만든(올림픽경기의 규칙 범위 안에서), 가칭 “K 컬링 돌”을 제작해 쓰자는 겁니다. 만일 그렇게 될 경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크게 향상될 것이며, 아울러 역사적으로 큰 뜻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림픽 규격에 맞는 원석의 분포조사는 KIGAM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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