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새벽!
5시가 넘어가고
조용하든 집안은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6시 20분 수능 고사장으로-
조용한 대구의 적막에 최대의 스피드로-
여태껏 격지못한 전쟁의 회오리,
수능을 잘보구 못보구가 아니라,
꼭 이세상을 이렇게만 하여야 하였든고-
벗들이여!
이제 서서히 신사년도 저물어 가노니
조용히 감상할수 있는 시와 음악을 마니마니 수록하노니
한번씩 조용한 시간에 들어 보구려-
정말 조은 내용-
조은 글이 많으니
고요한 밤에 감상해 보구려,
벗들의 마음을 달래줄것이며
한잔술에 벗들을 과거로 돌려주노니,
고웁디 고운마음싣고
추악하고 더러운 마음 멀어져 가노니
우리 이 아니 좋을손가
벗들이여!
오늘두 하루하루 즐거웁게 살구료-
멀지않는 그날을 기다리며
자식농사 잘되길 소원 비옵사오며
그날까지 영원을......
그날까지 영원을......
벗들이여!
벗들이여!
무병 건강하소서,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