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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615m)★
1.산행구간 : 방음리 새마을 동산-571m-까치산-정거고개-방음산-방음앞산-방음리
2.산행일자 : 2010. 10.09(토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아내, 처제 1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09:20)
◎ 방음리 새마을 동산(10:30)
◎ 출발(11:00)
◎ 월성이씨지묘(11:28)
◎ 571.1m/동곡 433 1982 재설/상수원 보호구역 92(12:02)
◎ 까치산(12:17)
◎ 휴식(12:17~45)
◎ 전망바위(13:00)
◎ 555.6m/동곡311 1982 재설(13:23)
◎ x458m /식사(13:40~14:30)
◎ 정거고개(14:35)
◎ 우회길 입구(14:45)
◎ 주능합류지점(15:17)
◎ 방음산/x581m(15:27)
◎ x495m(16:36)
◎ 상수원 보호구역 97(16:47)
◎ 경주 김씨지묘(16:48)
◎ 상수원 보호구역 98(16:50)
◎ 삼거리(16:53)
◎ 방음앞산(17:02)
◎ TV안테나(17:10)
◎ 방음리 영담한지미술관 앞(17:25)
◎ 새마을 동산(17:38)
6. 산행기
오늘은 작정한듯 모두 산엘 가지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부터 비 내린다는 예보는 저녁늦게 내리기 시작하여 비는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어제저냑 저녁식사후 늦게까지 술한잔 하는덕에 아침에는 늦게까지 자려던 계획은 6시가넘어니 자연스럽게 눈이 뜨이게 되고...
그리고 간간이 내리던 비는 해떠는것과 동시에 멈추는듯합니다.
비안온다.....
지도 1
◎ 울산 출발 (09:20)
라는 이야기에 오늘 은 어디깔거냐는 이야기와 함께 간단히 다녀 오자는 이야기로 대신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이런 저런 궁리를 해보지만 어디딱히 가볼만한 그런 산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모아 두었던 지도들을 꺼집어 내어 두어군데로 압축합니다.
점심으로는 라면 끓여 먹자는 이야기에 경주쪽은 국립공원이 많으니까 않되고....
해서 언젠가 한번 다녀오리라던 까치산 생각이 납니다.
그래 까치산에서 방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조금은 멀지만 이런길이 좋을거야 라면서 이쪽으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하는데 가지 않겠다던 처제가 연락이 옵니다.
산엘 가지 않느냐는 이야기인가 봅니다.
해서 이렇게 저렇게 간다니 합류 하겠다며 09시 넘어 출발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09시 넘어 밖으로 나가는데..
◎ 방음리 새마을 동산(10:30)
개일듯 말듯...
간간이 뿌리는 비를 맞으며 울산을 출발하는데....
언양에서부터는 제법 많은 비가 차창가를 때립니다.
아~ 이 왠수
하지만 돌아 갈수는 없지 않습니까.
운문령을 넘어가는데 제법 많은 비가 내리더니 삼게리를 지나자 비는 간간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목적지인 방음리 새마을 동산에 도착 내려보니 딱히 옷 버릴만홥니다.
해서 동산 이곳 저곳 둘러 보고는 비가 오지 않는곳을 찾아 가자라며 차에 탑니다.'
그리고 치는 이윽고 운문면소재지에 도착하는데 다리를 건너니 언제 비가 왔냐며 바닥이 메말라 있습니다.
분명 다리 건너에는 비가 내렸는데도 말입니다.
해서 비는 더이상 오지 않을거야라며 차를돌려 세우고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데 이슬비가 간간이 내리는 방음리까지는 금방입니다.
그리고는 이슬비를 맞아 가먄서 출발준비을 합니다.
이따금 개일듯 말듯한 날씨는 여전히 이슬비에...
어째튼 그렇게 출발합니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새마을 동산을 출발합니다.
69번도로에서 본 운문호
들머리입니다.왼쪽 시멘트 포장도로입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끝에서 오른쪽 그리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오르막길에 뒤돌아 본 운문호
삼각점이 있는 571m
까치산에서 본 운문호
◎ 까치산/615m(12:17)
새마을 동산에서 운문면쪽으로 100여m가면 왼쪽으로 시멘트 포정도로가 나타납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입니다.
포장길따라 50여m들어 가면 포장길 끝부분에 왼쪽으로 무덤이 이어지고 그길따라 올라서면 왼쪽으로 이어지는 무덤으로 숲속을 넘어서면 무던 오른쪽 숲속으로 이어지는길 입구에 시그널이 팔랑거립니다.
그렇게 출발합니다.
이따금내리던 비는 온데 간데 없고 이마에는 땀만 줄줄 흘러 내립니다.
그만큼 덥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날씨가 25도을 오르내린다는 전망이지만 그래도 가을인데 싶은데...
오늘도 더울 모양인가 봅니다.
게속이어지는 오르막길
잠시 잠시 소나무 숲속으로 보여주는 조망
한폭의 그림같이 운문호수가 다가 옵니다.
카메라네 모습을 단고는 다시 올라서는데 소나무 가지 가지 뭉릉품고 있어 틀지 않으면 금새 바지가 젖을것 같아 일일이 털면서 오르려니 시간과 힘이 배로 듭니다.
잠시 이어지는길
월성이씨지묘에 올라섭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하지만 바닥이 젖어 잇어 베냥을 멘채로 잠시 물 한모금에 다시 출발합니다.
적당히 젖어 잇는 산길에 조용한 말그대로 호전한 산길....
청도군 운문면과 금천면의 경계지역를 따라 건는길....
계속이어지는 오르막길
그리 급한오르막길은 아니지만 약간은 지겨움이 있을만한 그런길...
그리고 얼마후 지도상의 무명봉 x541m에 올라섭니다.
완만한 봉우리에 시그널만 팔랑이고 있고 그리고 이따금 보이던 안개는 금새 금새 사라지니 나뭇가지로 펼쳐지는 조망이 눈에 들어 옵니다.
잠시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는길 삼각점이 있는 571.1m에 올라섭니다.
상수고 보호구역 92 철표시기도 서 있고....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이어지는 내리막길과 암릉길
잠시후 암릉이 주봉인 까치산에 올라섭니다.
모산악회에서 까치산 615m 라는 정상석과 함께 운문호가 발아래 놓여 있습니다.
이따금 연기처름 풀어 오르는 구름....
지라산 노고 운해를 함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까치산 주변에 안저 막걸리와 묵으로 속을 채우며 오늘 가길을 미리 표기를 해봅니다.
저쪽 구름에 싸인 봉우리를 돌아다 올거야라면서....
까치산.
대개 까치가 많이 살고 있거나 까치와 관련된 전설 등이 깃들어 있는 산인데 이곳도 아마도 그런 설이 잇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확인할길이 없습니다.
다만 전설보다는 주변의 다른 산에 비해 유독 까치가 많이 살고 있는 게 구별되는 점이라 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까치산을 출발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운문면 뜰
◎ 555.6m/동곡311 1982 재설(13:23)
작은 암릉을 올라서는데 바위손이 온통 바위를 덮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리막길..
작은 암릉길이 미끄럽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부드러운길...
잠시후 왼쪽으로 시그널과 함께 우회길인지 싶어 전먼바위에 올랐다 뒤돌아 나와 내려서는데 어쩐지 감이 이상해서 다시 올라옵니다.
전망바위로...
지도를 가지고 온지 않은게 내불찰이지만 그래도 감이란게 있으니....
전망대에서 살펴보니 전망대바위를 넘어 가는길이 선명합니다.
청도군 매전면 노오란 들도 보이고....
그리고 길따라 내려서는데 ...
길이 너무 좋습니다.
꿀밤도 주워 가면서.....
간간이 불어 오는 바람에 땀도 식히면서...
그리고 향긋한 소나무냄새를 맡아 가면서...
그렇게 555.6m의 삼각점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동곡 311의 삼각점과 함께 산그리움에서 걸어놓는 555.6m의 팻말도 보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 정거고개(14:35)
잠시 잠시 오르내리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지겨움을 덜어 주는듯....
해서 식사할곳을 찾습니다.
조금은 밝은 반반한곳을 고르다 보니 꼭 찾을때는 잘 없습니다.
잠시후 길은 오른쪽으로 심하게 돌아서서 내려섭니다.
어 길이 왜이러지라면서 다시한번더 길을 찾아 보지만 길은 오직 이길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내려서는데...
온통 소나무밭입니다.
그렇게 안부를 지나 잠시올라서는데 지도상의; 485m인듯...
소나무길 중간에 자리를 폅니다.
셋이서 라면 4개를 .......
너무 많다 하지만 그래도 4개 다 끓여야 한다는데 어쩝니까..
그렇게 라면에 밥같이 막고 나니 거진 한시간이라는 시간입니다.
조용한 소나무길에 앉아 식사후 곧장 출발합니다.
이윽고 내려서는길...
정거 고개입니다.
산그리움에서 정거고개라는 팻말을 걸어 놓았습니다.
카메라에 모습을 담고는 출발합니다.
어름나무
어름
호거대
◎ 방음산/x581m(15:27)
예상시간보다 늦어 오늘은 사면 우회길를 이용하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오르내리는 산길에 어디쯤일까라는 우회길
보기보다 선명하게 오회길이 나타납니다.
물론 직진길에도 시그널이 팔랑거리고 있고....
그렇게 시작된 우회길이 연결 되어 집니다.
얼마나 갔을까...
능선이 나타나는데...
길이 영락없이 방음산에서 613m가는길인듯...
해서 왼쪽으로 내려서는데...
무덤도 있고...
하지만 오르막이어야 하고 호거대가 보여야 하는데 이게 보이질 않는다는 겁니다.
바꾸다...라면서 다시 뒤돌아 세워 조금전 합류했던 곳까지 뒤돌아 오는데 다시 이어지는 사면길
그리고 얼마후 재피냄새가 나서 들여다 보는데 촌에서 쓰던 그 재피입니다.
바알갛게 익어 가는 열매르루 따는데 어디서 사람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금방 우리곁으로 옵니다.
방음산을 둘러 지금 까치산으로 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현재 그반대로 돌고 있다는것을 설멸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어름나무가 나무를 타고 하늘높이 솟아 잇고 그중간에 어름이 달려 잇는 모습입니다.
어름나무 자료에 의하면
봄철에 나는 새순이나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국을 끓여서 먹기도 했다는데....
어린 잎을 살짝 쪄서 말려서 차 대신 마시면 소변이 잘 나오고 부은 것을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옛사람들이 즐겨 봄철에 으름덩굴의 껍질을 벗겨서 말려 두었다가 눈병이 생겼을 때 삶아서 그 물을 눈에 넣으면 눈병이 잘 낫고 수유부가 젖이 부족할 때 어름덩굴 잎을 달여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오게 된다고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름덩굴은 개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가장 일찍 새순이 나는 식물 중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지만 중북부 지방보다는 기후가 따뜻한 남쪽지방에 더 많으며. 열매는 작은 바나나처럼 생겼으며 익으면 다른 이름으로 임하부인(林下婦人), 또는 조선바나한자로 줄기를 목통(木通)이라고 쓰고 열매를 예지자 또는 팔월찰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어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콩팥염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부종,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임산부의 부종에 으름덩굴을 달여서 복용한다는데 어름덩굴은 콩팥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에 별다른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보게 해 준답니다.
또 어름덩굴에는 상당한 항암작용이 있다는데요.
열매 옆에 있는 부드러운 살은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 먹을 수 있는데요
따서 먹는데 씨가 많아서 먹기가 불편하지만 어름의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 이 씨로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쓰기도 하고 호롱불을 켜는 데에도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름덩굴 씨앗을 예지자(預智子)라고 하며, 이것을 먹으면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예지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합니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하나 따서 입에 넣으니 아니나 다를까 달짝지끈한 맞에 씨가 아마도 3분의 2는 될성 싶습니다.
지난어느한해 낙남정맥시 따먹엇던 그때를 기억에 떠올리며 한모금먹고는 온통 씨악으로 뱉어 냅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후 능선에 올라서는데 방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길도 좋고 하여 길알호어 버릴 이유 없이 이따금 보이는 호거대를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합니다.
운문사 노오란 들력도 보면서...
그렇게 오르막길따라 올라서는데...
어울림 산악회에서 세운 581m 방음산.
하지만 어느지도에도 없는 방음산이란 이름입니다.
마을 주민들도 모른다는 방음산...
인터넷이 이렇게 만드는가 봅니다.
다시 길왼쪽에 개집 우리 같은 녹슨 철창이 누가 갔다 버렸는지녹이 썩어 가고 있고....
그리고 방음산 아래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 나오는 풍혈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풍혈
조망/ 까치산에서 걸어온 능선
방음골
방음리
◎ 방음앞산(17:02)
오른쪽 운문사 주차장으로 가는길을 버리고 철장 옆으로 난길따라 내려서는데 방향은 북쪽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후 완만한 내리막길
잔솔가지들이 계속 비련을 못버리지만 잘도 피해서 내려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지도상의 x493m를 지나 내려서는데 낙엽이 쌓여 푹신 길이라 별 부담없이 내려설수 있는길..
얼마를 내려갔는지 모르지만 올라서는길 역시 제법 올라섭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이 x495m입니다.
다시 이어지는길....
상수원 보호구역 97도 지나고....
또 상수원 보호구역 98도 지나고...
이어지는길은 x450m나 될듯한 봉우리...
오른쪽으로 길이 선명합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나무로 막아 놓았고.....
오른쪽길은 어디지....라면서 왼쪽 막아 놓은 나무를 치우며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완만한 내리막길
이윽고 안부를 지나 봉우리에 방음 앞산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려온길이 맞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먄 지난 봉우리에서 오른쪽길은 어디로 하산하는지 다음에 한번 가봐야겟다는 생각입니다.
방음 앞산인인 x403m를 지나 내려서는데 급경사길입니다.
야기안테나
날머리
◎ 방음리 영담한지미술관 앞(17:25)
자칫 집중을 못하면 미끄러질 염도도 있고....
그렇게 내려서는데 TV 공청시설인 야기안테나를 지나 내려서는데..
길 가로 싸리버섯이 지천을 이루고 잇지만 아직은 채취단계가 아닌듯하여 그대로 두고 내려섭니다.
이윽고 설대밭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전면에 감나무사이로 미술관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길 오른쪽에는 토종벌통이 세개나 있고...
그리고 빈공터를 지나 내려서는데 감나무와 함께 있는 방음리 저온저장고가 자라하고 있는 터를 지나면 복개천이 이어집니다.
마치 홍시가 잇어 따보니 거의 초 반입니다.
방음리 마을
69번도로
◎ 새마을 동산(17:38)
그렇게 길따라 내려서는데 오른쪽 개울 건너편에 마을회관이 자리하고 있고....
그렇게 길따라 내려서는데 담장넘으로 익어 가는 탱자와 그리고 대추...
가면서 하나따서 입에 넣으니 이제는 먹을만 합니다.
그렇게 69번 도로와 함께 있는 새마을 동산에 도착함으로 산행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