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4 7. 12 (토)
2 산행코스 : 청계산입구역 - 원터골 - 정자 - 진달래 약수터 - 정자 - 진달래능선 - 원터골 - 청계산입구역
3 산행자 : 강한수, 김성규, 김영진, 남용희, 문선창,
박은관, 박진태, 설정구, 오창권, 이명철,
임종택, 임진성, 장종복, 정상표 ( 14 명)
4 특기사항 :
연일 전국을 달구는 폭염속에 한 여름의 푹푹찌는 찜통 불볕 더위가 요즈음 계속되고 있고, 서울의
오늘 낮 기온이 29.6 도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룩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10 : 30 청계산 입구역은 우리의 반가운 산우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하고 밝은
얼굴로 모여 드는데 ' 이대로 50 년의.. ' 4 0 연방회장 박은관 산우, ' 동창들 경조사 참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 연방총무 롤모델 김영진 산우를 비롯해서 이따금 ' 호랑이 보법 (호보볍) ' 을 구사하여
우리를 놀라게하는 오창권 산우 (일명, 오원로), 지난주 산우들을 위해 " 쿨(냉) 스카프 " 를 선사한
김성규 산우, 또다른 꺽정 형님 후예 (?) 임종택 산우 (오늘 꺽정 형님 후예는 둘이네. 사홍 형님
17 대손 임태빈 산우는 오늘 개인 집안사정 일로 불참.) 등으로 11 명이 본진으로 회장님의
출발명에 의거, 목적지인 진달래 약수터를 향하여 출발 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원터골에서
기도원을 거쳐 오는 왕회장(?) 문선창 산우와 진달래 약수터 가기전 정자에서 합류한 강한수 산우
(옛명, 강영철, 중학교때 보고 50 년이 지나 만난 얼굴이지만 그간 세월은 덧없이 많이 흘러 갔어도
그때의 얼굴 모습이 보여 무척 반가 웠답니다. 앞으로 계속 참여 바랍니다. ) 와 또한, 이수봉을
거쳐서 목적지인 약수터에서 합류한 백전노장, 정상표 산우 등 합이 모두 14 명.
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산우들이 참여 한것은 장회장 리더쉽의 건재성과 더불어
중요한것은 많은 산우들이 그간 " 산우들간 서로 돕고 아껴주고 이끌어 주는 높은 동지의식의 발로 "
때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앞으로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12 : 00 경, 도착한 약수터에서는 두 테이블로 나누어 앉아 주류(술) 파와 비주류 파로
나뉘어서 맛있는 산상식사가 시작되었고, 주류 파는 갖고온 각종 주류들을 겻들여 힘찬
'위하여' 함성속에 한동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식사후, 이명철 산우와 오창권 산우가
가져온 모바일 노래방 기기로 신청곡을 받으며 " 숲속의 트로트 노래 감상 " 시간을 가졌답니다.
" 내 나이가 어때서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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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거울속에 비쳐진 내 모습을 바라 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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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역에서 " , " 낭만에 대하여 " , " 장녹수 " ........ 등등으로
오랫만에 한동안 트로트에 빠져서 아련한 과거속으로 잠시나마 산우들은 현실을 잊었답니다.
헤어지기 못내 아쉬워 숲속의 시간을 더 즐기다 가자는 산우들도 많았지만 회장님의 명에 의거,
하산은 시작 되었고, 하산은 두 팀으로 나뉘어 운동이 부족한 A 팀은 박진태, 설정구, 이명철, 임종택,
임진성, 정상표 산우들 6 명은 정자를 향해 올라 진달래능선을 거쳐 하산하고, B 팀 산우 8 명은
기도원길로 하산하는 것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읍니다.
* PS : 7 월 14 일 (월) 13 : 30 '14 청복회 하계단합대회 (민어회 회식)에 많은 침석 바랍니다.
동해수산 02) 779 - 3993 시청역 7번 출구 북창동 먹자골목내. (공지사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