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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의 민주주의 강좌]
햇볕정책은 김정일을 도와주는 역효과만 냈지 긍정적인 효과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전략이 아니라 단지 투항주의에 불과했습니다. 사실 그것 때문에 한국 국민들 모두가 무장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햇볕정책은 을사오적보다 더 흉악한 매국행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그것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부터가 통합이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사상전과 심리전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심리적인 타격만을 주는 수단인 심리전과는 달리 사상전은 2천3백만 북한 동포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서 그들 스스로가 김정일 독재체제를 붕괴시키고 개혁개방으로 나아가게끔 만드는 원칙적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명력, 사람의 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므로 정신력에 타격을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상대를 무너뜨리는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북한체제를 제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서 그들이 독재체제를 반대하는 투쟁에 주인답게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 실정을 볼 때 사상전이 원칙적인 전략이라는 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김정일 정권과는 경이원지, 즉 상대하지 말고 대신 탈북자들을 내세우고 국내 애국적인 역량들을 동원해 NGO단체들을 발동시켜서 김정일 정권을 사상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상적 전략을 대북 정책의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경제적인 힘과 사상적인 힘이 합쳐져야 합니다. 사상적인 힘이라는 것은 물질과 결부되지 않으면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경제력이 가장 큰 장점이므로 무기를 갖추고 전쟁을 준비하는데 자금을 쓰는 것보다 사상전을 하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삶의 무게
오늘도 삶의 무게가 북한 여성들을 짓누르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여인 아마도 50세는 훨씬 넘어 보이지만 삶이 있고, 가정이 있고, 손가락을 빨고 있는 자녀 들이 있기에 여인은 허리가 휘여 지도록 물건을 이고 다닌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죽여 자녀를 먹여 살리는 어머님의 사랑이고, 어머님의 힘이다. 그러기에 오늘도 북한의 모든 어머님들은 허리가 휘여지도록 이고, 쥐고, 안고 삶의 터전으로 달린다.
판매하는 물건인가?
북한의 백화점에 가면 각종의 그릇, 대야 등의 살림 도구들로 갖추어져 있다. 이에 판매원에게 물었다. “얼마입니까?” 그의 대답은 “팔지 않습니다.” 그렇다. 북한의 모든 백화점, 상점 등에 진열된 물건들은 파는 물건이 아니다. 하나의 장식용에 불과하고, 외국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기에 장식을 선호한다. 만약 이러한 장식이 없다면 북한은 백화점의 기능을 상실하고, 외국인에게 선전 할 것이 없기에 두려워한다.
수레 끄는 사람들
사진에 보이는 수레를 보라! 수레바퀴는 승용차 타이어로 만들었다. 또한 1톤이 넘는 짐을 실을 수 있고, 잘도 나간다.
북한의 기차역, 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이러한 수레를 끄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들은 수레로 짐을 나르는 것으로 하여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직업도 고급직업이고, 수입 또한 좋다.
가난한 사람들은 수레를 살 돈이 없어, 선뜻 이러한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다. 수레의 가격은 무려 북한 돈 10만원 좌우, 일반 노동자 한 달 월급이 5천으로 환산 할 때, 몇 년이 걸려야 살 수 있다.
주민들의 치안
90년대 초 북한은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속해 있는 인민반에 사진에 보이는 작은 경비초소를 짓도록 했다.
경비초소의 용도는 매 집들이 돌아가면서 경비를 서며, 마을에 도둑이나 이상한 사람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었지만, 94년 식량난이 악화되면서 누군가 문짝을 뜯어가고, 누군가 불만을 표시하여 유리창을 깨버리는 등의 일들이 일어났다.
나중에 이 작은 경비초소는 먹을거리를 파는 작은 상점으로 변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체는 나 개인을 위해
북한에는 전기로 가는 버스가 많다. 버스위에 두 개의 쇠막대기는 버스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쇠막대기에 연결된 두 개의 밧줄로서 전기 차단 역할도 하고, 운행하지 않을 시에는 사진과 같이 전기선과 분리해둔다.
하지만 북한의 고등학생들, 일반시민들은 버스에 승차인원이 초과하면 버스 뒤에 매달러 가다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달리는 버스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개인의 편리를 위해 전기를 공급해주는 쇠막대기에 붙어있는 밧줄을 잡아당겨 버스를 멈추게 하고 내리는 사람도 있다.
버스뒤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한번에 적게는 2명 많게는 5~6명까지 되지만 이들은 버스의 지연이건, 승객의 바쁜 출군길이건 아랑곳 하지 않는다. 무조건 개인의 이익을 위해 버스를 세운다.
가고 싶어 가는가?
사진에 보이는 것은 김일성의 고향 만경대, 매일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관광차원에서 이곳을 찾는가? 모든 것은 정부의 명령 하에 행사 차원으로 하여 이곳을 찾아야 하고,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하고, 피곤해도 가야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이 행사에 빠진다면 아마도 사상총회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심지어 정치범으로 까지 몰릴 수 있다.
북한 사람들의 복장
한국의 대학생 복장은 개인복장이지만 북한은 대학생은 단체복을 착용해야 하며, 일반 시민들까지도 모든 행사에 단체복(남자는 양복, 여자는 저고리)을 착용해야 한다. 그러기에 예전 한국에 온 북한의 미녀응원단원들도 단체복을 착용 한 것이다
북한의 자랑 고속도로
북한에서 자랑하는 고속도로란? 평양-남포(청년영웅고속도로) 43Km , 평양-희천(138Km), 사리원-신천(33Km), 평양-개성(167Km), 원산-금강산(112Km), 평양-원산(183Km), 평양-남포(49Km), 평양-순안(15Km) 이다.
위에 고속도로는 모두 평양을 중심으로 건설된 고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고속도로이며, 평양-남포를 제외한 나머지 고속도로는 모두 왕복 4차선 도로이고, 함경북도, 량강도, 자강도 등의 지역에는 고속도로가 존재 하지 않는다.
사진에 보이는 도로는 고속도로 대용으로 하여 모든 차들이 거쳐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도로는 마을 중앙으로 나있고, 비록 비포장도로이지만 나름대로 자동차 운행에 가장 편한 도로이기도 하다.
검열의 대상
한국의 검열 대상을 살펴보면, 동대문 지하철역에서 경찰들은 수상하게 보이는 사람들을 단속한다. 보통 단속의 대상은 남성들이 많지만 북한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단속한다. 만약 다른 지역(예: 서울시 외곽에 사는 사람) 사람이라면? 여기에 왜 왔으며? 무슨 일로 왔으며? 언제 갈 것이며? 등 모든 것을 물어본다.
기차역의 장사군
하루에 한번, 이틀에 한번 기차가 들어 올 때면 사진의 보이는 여인들이 음식을 담은 밀차를 끌고 다니면서 음식을 판다. 이들은 역전경찰의 승인 하에 음식을 파는 여인들이고, 그 외 다른 사람들은 경찰의 단속이 없음을 이용하여 큰 대야에 담은 음식을 머리에 이고 다니며 팔고, 젊은 여성들은 작은 여행용 가방에 담고 온 담배와 술을 판다.
북한의 우체국
북한은 우체국이 존재해도 이미 우체국의 기능이 마비된 상태이다. 한번 편지를 보내면 상대방에게 도착하는 시간은 15일 심지어 한 달이 걸리고, 때로는 중도 분실이 되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에 사람들은 같은 내용의 편지를 몇 번 보낸다.
나 본인에게 편지에 대한 아픈 추억은 친척들에게 부모님 사망 임박에 대한 통지서를 보냈지만 한 달 뒤에야 친척들은 내가 보낸 편지를 받았고, 임종도 제사도 참여하지 못했다.
북한의 산은 무덤으로 가득하다
나무로 숲을 이루어야 할 산에는 묘지로 가득하다. 94년 부터 북한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들은 하나 둘 산에 묻히게 되었고, 지금은 산에 나무숲이 아니라 묘지로 가득하다.
묘지들에 보이는 비석을 보면, 돌로 된 하얀 비석은 예전 오래된 비석이고, 나무로 된 비석은 최근 비석이다. 비석을 만들려면 세멘트가 들어가고, 세심한 정성이 들어가므로 가격대가 비싸다. 이에 사람들은 가격대가 싸고, 만들기도 편한 나무 비석을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나무비석들은 누군가의 손에 의해 잘려 나갔다. 아마도 누군가가 땔감으로 잘라가 버리는 것이다. 이에 죽은 사람들은 자신의 비석에 이름 석자 남기지 못하고 죽는 꼴이 된다.
길거리 장사의 발달
처음에는 없었다. 94년 고난의 행군이 시작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는 물건과 먹을거리는 파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이어 인기가 좋아지자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길이다. 그러기에 물건을 파는 여인이 있고,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무조건 외워라!
중학교 3학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원수님 혁명활동’ 교제, 문학, 수학, 영어 등 다른 과목을 하지 못하더라도 김정일의 혁명활동 공부를 잘한다면 우등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잘한다고 하여 이해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외워야 하고, 외우지 못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매질과 밤이 깊어도 외울때까지 집에 가지 못한다.
그러기에 학생들은 모든 과목은 뒤 전에 하고, 김부자의 혁명활동을 외우는데 전념한다. 이것이 곧 우리가 편한 길이고, 우리가 살 길이기에 어쩔 수 없다.
겨울나기 준비
겨울이 되면 북한 주민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식량 문제도 있겠지만 땔 나무를 해오는 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구루마(리어카)를 끌고 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산은 이미 벌거숭이가 되었고, 사람들은 점 점 깊은 산속으로 향한다.
나무를 하는 사람 중에도 머리를 쓰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은 산에 가지 않고 들판에서 나무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시선이 있어 사진에 보이는 나무와 같이 밑단을 자를 수 없어, 나무에 올라가 가지만 자르고, 누군가 물어보면 “가지치기 한다.” 말한다.
신천 땅의 피의 교훈?
북한은 6.25전쟁당시 미군이 신천에 들어와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선전하며, 신천 땅의 피의 교훈을 잊지 말자!라는 조선기록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김정일이 왜 고맙지?
유치원 그리고 탁아소에 가보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간판과 ‘우리는행복해요’라는 내용의 간판이 걸려있다.
우리는 어릴 적 김정일이 왜서 고마운지 몰랐다. 무작정 유치원 선생님이고, 탁아소 선생님이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말만 가르쳤고, “우리는 행복해요”라는 말만 가르쳤기에 우리는 왜서 고마운지 모르고, 그냥 고맙다고 말만 할뿐이었고, 2.16과 4.15일 김정일이 던져주는 사탕과 과자 봉지를 안고, 아무것도 모르는 거짓의 눈물을 흘렸다.
또 우리가 왜서 행복한지 몰랐다.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치기에 행복하다 생각하고, 굶주린 배를 끌어안고 ‘세상에 부럼없어라’ 노래를 불렀다. 허나 중국, 한국에서 우리는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웠고,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알았다. ‘세상에 부럼 없는 나라’가 아닌 ‘세상에 가장 배고픈 나라’라는 것을~
차는 뇌물로 달린다.
파란 옷을 입은 교통경찰은 지나가는 자동차를 세운다. 그리고 억지주장을 펼친다. 승차 인원이 초과했소? 트럭에 사람은 왜 태웠소? 왜 신호를 위반했소? 비록 신호등이 없는 북한이지만 경찰이 말 한마디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현재 교통경찰이 운전자의 면허증을 회수하고 나중에 찾으러 오라는 말을 남기고 가는 모습이고, 화난 운전자는 허리에 손을 얹고, 교통경찰을 쏘아보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돈, 그리고 간단한 뇌물이면 해결 될 수 있다.
신천의 선전문구
신천에 가보면 미군을 욕하고, 미군은 살인귀라는 선전문구들이 많다. 하지만 왜서 미군이 살인귀인지 모른다. 단지 북한이 말하는 6.25 전쟁은 남한이 일요일의 휴식을 이용하여 들이쳤다. 그리고 미군의 합세 하에 신천 땅을 초토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선전하기에 그런 것으로 알았고, 미군은 코가 뾰족한 사람이 아닌 동물로 알았다.
물 부족 ?
물이 부족하여 남녀노소 불문하고 물 뜨러 다니는 것은 아니다. 도시의 모든 집들에는 수도가 있어도 전기 부족으로 하여 물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아침 저녁으로 물 뜨러 다니고 심지어 씻지도 못한다.
농촌 집들에는 수도관이 배설 되지 않아 자체로 펌프식 수도를 만들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하여 물 뜨러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1968년 갱생
북한은 1968년 자체의 힘으로 차를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사진에 보이는 승용차다.
또한 자체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차의 이름을 갱생이라 지었다.
현재 북한 전 지역에 갱생이 굴러다니고 있지만 차 고장은 빈번하고, 소리도 요란하다.
모델링 건설
집을 지울 비용은 없다. 하지만 북한 정부는 길거리 집들, 그리고 건물들이 깨끗하기를 원한다.
북한은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집을 짓지 못하면 오래된 옛날 건물에 타일 장식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들이 동원되어 타일 장식을 하고 있다.
모든 것은 자력갱생
모든 것은 개인이 직접 만들어 써야 한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집에서 술, 사탕, 맥주, 신발, 구멍탄 등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다.
사진에 보이는 사람은 구멍탄을 만들고 있다.
먼저 무연탄이라는 가루로 된 석탄에 물을 부어 반죽을 한다. 그리고 구멍탄 틀로 찍어서 말리기만 하면 된다.
학생들에게 노동력 부과
북한의 초등학생이건 고등학생이건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사진에 보이는 학생들은 리어카를 끌고 어디로 가나? 학교에서 부과하는 노동력은 많기도 많다. 퇴비 모으기, 파철 모으기, 파지 모으기 등 해야 할 과제물이 많기에 공부할 시간은 적어진다.
아이들의 꿈은 소년단원
유치원의 아이들은 인민학교(초등학교)를 꿈꾼다. 인민학교에 들어가면 소년단원을 꿈꾼다. 소년단원이란 목에 빨간 넥타이를 걸고, 가슴에 소년단 빼지를 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사상과 결핍되기에 2월 16일은 학급에서 2~3명의 최우등생이 선발 되어 몸에 넥타이를 걸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걸지 않은 넥타이를 걸고 뽐내면서 다닌다.
이어서 4월 15일은 우등생의 학생들의 열대명이 선발되고, 마지막으로 6월 6일 사상이 낙후한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목에 넥타이를 건다.
또한 소년단원 빼지 옆에 있는 둥근 것은 학교에서 우수한 학급, 그리고 전체에서 우수한 학교 학생들만이 달수 있는 영예붉은기 빼지 같은 것이다. 사상이 좋으면 가슴도 무겁고, 많은 빼지를 달고 있는 것에 옷도 쉽게 찢어진다.
사람보다 기계가 중요한 사회
과거 북한의 김일성은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지식 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힘 있는 사람은 힘으로 새 조국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힘을 써야 할 시대는 지나가고 기계가 사람들의 힘을 대신하고 있다. 허나 사진의 여인들은 기계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며 등 짐으로 밭의 벼 단을 나른다.
사람보다 기계가 중요한 사회, 그것은 바로 북한이다.
북한에서는 기계를 중요시 하고, 심지어 차 부속품, 원동기 등을 훔쳤다고 사형에 처한다. 이유란 단지 전쟁이 일어나면 전동기 보다 원동기 사용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 고사총 부대
군인 여성이라면 위생병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북한에 군인 여성들의 하는 일은 위생병 외, 고사총을 쏘는 여인부대도 많으니, 이유인즉 조준실력에서는 여인들이 최고라고 한다. 그러기에 비행기를 쏴 떨어뜨리는 임무에는 여인들이 앞장선다.
배고픈 사람들
시장바닥, 기차역, 심지어 도로바닥에는 음식을 파는 여인들이 늘어서 있다. 이들은 커다란 대야에 담고 온, 고기국밥, 국수 같은 것들을 팔고 있다. 사먹는 사람들은 지나가는 행인과 군인들, 먼지가 풀썩 거리고, 썩은 냄새가 진동해도 먹는 것에는 아랑 곳 하지 않는다.
권력자들의 자가용
북한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보았어도 직접 타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비록 평양에도 비행장이 있어도 그것은 단지 권력자들이 자가용이요 외국인을 위한 것이기에 일반시민은 죽을 때까지 비행기 한번 타보지 못하고 죽는다.
겉과 속
평양이 아름답다 겉보고 말하지 말라! 아름다움의 뒤에는 가난과 배고픔이 얼룩졌으니, 이것이 바로 북한의 현실이고, 인민들이 참고 살아가는 고통이다.
도로 주변의 건물은 제법 색깔도 있고, 깨끗해 보이지만 중심의 건물은 어지럽고,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
학교가는 학생들
북한은 단체 생활을 강요한다. 그러기에 학교 가는 모든 학생들도 반 별로 학교 주변의 정해진 자리에서 7시 30분까지 모인 후에 10분전 8시까지 단체로 줄을 서서 학교 대문으로 들어간다. 이때 정문 앞에서 단속하는 몇 명의 학생들은 줄을 서서 들어오는 대열 속에서 머리가 길고, 넥타이와 소년단 휘장을 미착용한 학생들을 끄집어 내여 정문 앞에서 벌을 세우기도 하고, 때로는 집으로 다시보내 착용하고 학교에 오게 한다.
또한 옷차림에서도 단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선택되어 처벌의 대상이 된다.
김일성 동상
청진에 있는 김일성 동상이다. 옆에 있는 건물에는 불빛이 보이지 않지만 김일성 동상만은 대낮같이 밝다.
북한 주민들은 전기가 없어 어둠속에서 생활하여도 북한의 모든 김일성 동상, 사적관, 그리고 모든 김부자 초상화가 있는 곳에는 늘 전기가 공급된다. 그리고 관리도 소홀이 하지 않는다.
김정일 장난감
북한 삼지연에 보관된 김정일이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았다던 장난감이라고 한다. 보이는 것은 칼, 총, 만원경, 그리고 한반도 지도 이다.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무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금도 핵무기를 만들고, 탄도 미사일을 쏘는 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로 김정일이 쓰던 물건, 앉은 자리, 시찰한 집 등 모두를 김정일 업적으로, 머물던 곳으로 보관하지만 왜서인지? 김정일이 다녀간 화장실은 보관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북한의 검문초소
평양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검문초소, 중국국경지대로 향하는 곳에도 검문초소, 심지어 도(道)를 연결하는 지역에도 검문초소, 큰 도시로 들어가는 곳에도 검문초소가 있다. 검문초소에는 군인초소, 보위부 초소 등으로 나누어져 지나가는 행인 모두를 검사한다.
한국에 있는 검문초소는 국민을 지키는 검문초소라면, 북한의 검문초소는 인민을 단속하고, 인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검문초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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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햋볓이 무슨 정책 입니까? 햋볓노름 이지요.!개정일이와 개떼중이의 짜고친 고스톱 이지요.
ㅎㅎㅎ
적군인지 아군인지 개념도 모르고 욕하지 말고 ... 에구 공부좀 해라..
적군인지 아군인지 개념도 모르고 욕하지 말고 ... 에구 공부좀 해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만만세.. 세계가 인정한 .햇볕정책 만세..
이래서 심양에 사는 한국인들이 중국 교민들 중에서 최하 수준이라고 욕을 먹는가 봅니다. 북경의 북유모나 상해 교민들 카페에 이런 뉴라이트 사이트의 글을 복사하여 올리시면 바로 왕따당합니다. 욕설을 맘대로 하라고 익명게시판을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자정합시다.
북유모는 전교조 교육 받은 유학생들이 주류 아니감유?
북유모는 전교조 교육 받은 유학생들이 주류? 전교조가 나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말로 들리는군요!
사악한 전교조
전교조가 사악하다? 그런 표현을 하는 당신은 사악하지 않은가요? 더 사악할 듯..
http://cafe.naver.com/antieduhope 전교조 없는 맑은 세상을 위하여
아~여기서두 왕따입니다.남들은 다아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를뿐...
본문중에 --> 마찬가지로 북한(남한)체제를 제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좌빨)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서 그들이 ㅇㅇ체제를 반대하는 투쟁에 주인답게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실상을 알려준것 고맙습니다.
전부로 알지 마시고 단지 참고만 하심이..
홍동무 ! 다른게 뭔지 알려주시라요
나 참 미치겠다.홍동무는 납니다만...북한의 실정 알려줘서 고맙다고 라고 썼구요.바로 밑에 댓글-"전부로..." -요건 내가 안썼거등요.
근데 울카페에 홍선달이랑 말투가 같은이가 왜이리 많은거야...괜히 오해받고...그래도 기분은 괜찮네요...ㅋㅋㅋ
그래서 어쩌자는 것인가?
노무현 만세...
김정일 만세...ㅋㅋㅋ조선족 들이란...
뇌물현이 만세...권양숙이도 만세...
조선족 말로 글 퍼온 넘은 "개 쇠대가리구나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