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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카페 게시글
-- ○ 산행기(신불산군) 스크랩 쥐바위능선(금수암)~폭포바위능선(비로암)
초상비 추천 0 조회 569 10.11.01 00:1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2010.10.31. 맑고 화창함. 미루었던 쥐바위능선을 탐방하고자 통도사 세심교로 출동.금수암입구에서 한피기고개 등로로 올라가다가 우측능선으로 치고올라 쥐바위 직등하고 죽바우등 함박등 거쳐 청수좌골 갈림길에서 우측 폭포바위능선으로 하산하다가 길이 없어져 좌측사면으로 트래버스 20분해서 비로암계곡길에 합류하였다. 지난주 실크때 반쯤 빠진 왼쪽 엄지발톱때문에 조심조심 천천히 진행하였다. 쥐바위는 1시간 50분가량 고생끝에 도달했는데 바위모양도 이뻤고 조망도 굿이었다.보람이 있었다. 폭포바위하산길은 길도 있다가 없다가하는 온통 너덜된삐알이라 비추이다.차라리 천정약수터에서 비로암으로 하산하는게 나을듯.. ((( 금수암입구(09:30)~ 쥐바위(11:20)~ 청수좌골과 폭포바위 갈림길(13:00)~ 비로암(13:50)  )))

 은행나무가 노릇노릇..

 영축동봉에서 죽바우등까지의 암릉미는 일품.

 오늘 오를 등로를 눈에 넣어보고..

 금수암입구에서 비석뒤로 한피기고개 가는 등로가 있다.

 색칠한 나무들 따라 오르면..

 임도를 만나 조금 가면..

 큰 계곡이 나오고. 계곡 우측 등로로 오르면..

 금수폭포. 비오면 볼만한데..

 5분쯤 더 오르면 계곡 좌측으로 한피기고개 등로가 이어지는데 직진으로 오른다..

 40분 정도 급된삐알을 치고오르면.. 바위군이 나오고..

 머얼리 오룡동북릉. 서운암.

 쥐바위 밑 거대암릉에서 시살등가는 등로를 보고...

 쥐바위가 지척이다..

 줌으로.. 쥐바위 좌측 암벽사이로 90도의 직벽(사진에 보이는것과는 달리 거의 수직이라 초보자나 여성산님은 위험할듯) 을 20여미터 나무밑둥 잡고 겨우 올랐다.

 시살등쪽 능선들도 울긋불긋 치장하고..

 고사목 뒤로 오룡봉우리들이...

 건너편에는 691봉 능선이...

 쥐바위 바로 턱 밑..

 쥐바위 좌측으로 직등하면서..쥐바위 한컷.

 쥐바위 위로 올라가서 올라온 등로를 내려다보고...

 식사.

 쥐바위에서 죽바우등을 보고..

 쥐바위에서 낙엽길을 5분쯤 걸어오르면 주능선을 만난다.. 100리터짜리 배낭메고 비박산행하는 산님들.. 재밋겠는걸..

 좌측에서 올라왓다. 산님들 오는쪽이 시살등에서 오는것. 쥐바위능선 초입에는 죽은 나뭇가지로 대충 표시해놓았다.

 죽바우등 직전 전망대에서 쥐바위능선 한컷.

 죽바우등 직전에 우측으로 691봉 능선이 뚜렸하다..

 영축산을 바라보고..

 죽바우등과 헤어지면서...

 채이등 뒤 중앙능선 갈림길 무서운 알바지점에는 플랭카드가 붙어 알바의 위험이 줄어들듯..

 함박등.

 함박등에서 영축산쪽으로 멋진 바위릿지가 있는데 바위꾼들이 왜 안오를까..

 함박등위에서 거시기바위를 내려다보고..

 청수좌골 갈림길에서 우측 산죽밭으로 내려간다..

 

 

 너덜된삐알을한참 내려오면..

 

 폭포바위가 나오고..

 뿌리째 뽑힌 거대한 소나무를 타넘으면... 길이 없어지고 좌측사면으로 트래버스하여 비로암계곡길을 찾는다..몇번 미끄러진끝에...

 비로암 뒷마당에는 감 수확이..

 

 집으로.. 감사합니다..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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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1 13:23

    첫댓글 쥐바위라.. 새로운 명칭을 만납니다..
    늘 새로운 루트의 산행 잘 담아두고 갑니다.

  • 10.11.01 17:00

    초상비님 덕분에 영알의 속살이 다 벗겨 지는군요...ㅋㅋㅋ

  • 10.11.01 23:40

    이번에도 빨치산 산행을 하셨네요. 아무튼 못 말리는 산꾼이십니다. ㅎㅎㅎ

  • 10.11.01 23:43

    691봉 옆능선을 오르셨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1.02 19:04

    오바우님들이 이름붙여주신 쥐바위. 가까이서 보니 햄스터같이 보이기도 하고요..

  • 10.11.02 16:58

    쥐바위... 언제가보나,, 하고있었는데,, 님의 산행기로 용기를 내어보겠습니다,,

  • 작성자 10.11.02 18:52

    쥐바위 좌측 직벽오름길에 로프 긴거 하나만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조망은 아주 좋았습니다.

  • 10.11.02 17:59

    비로암 못미쳐 폭포가 금수폭포군요..^^ 예전에 비로폭포가 있다고 하여 찾아 헤매던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10.11.02 18:50

    금수폭포는 금수암 위의 계곡에 있어서 제가 그냥 붙인거고요. 비로폭포는 폭포바위가 비로암근처에 있으니 혹시 아닌지요..

  • 10.11.02 21:10

    흥미로운 코스 또 이렇게 초상비님에게 멋진 곳을 배웁니다. 기회닿으면 저도 꼭 한번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10.11.16 17:51

    또 하나의 숙제가 생겼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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