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던 싫던,
지겨웠던 즐거웠던,
마지막 날은 항상 옵니다.
매번 느끼지만 마지막날 잠자리에 들어
그 다음날 일어나는 것이 싫습니다.
ㅠㅠ
이번엔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
태풍님, 유리님, 서린빠님, 발파맨님 그리고 우리까지
5가족 ,아니 유리님 동생네까지니 6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밥을 먹기로 했다.
태풍님의 김치찜과 서린빠님의 매운탕이 맛있었다.
그리고, 복댕이님께서 협찬 해 주신 회.
아.. 야키무사에서 야무지게 익혀지고 있는
소고기까지...(이건 내꺼) ㅎㅎ
밤엔 카메라를 들이대면 1초 정도 멈추는 센쓰!!
유리님처럼..ㅎㅎ
우와 ...고기 익어간다.
유리님께서 공수해오신 제주도산 흙돼지 목살.
맛이 일품입니다.
발파맨님 가족.
유리님께서 고기 싸주시면서 청양고추 같은 걸 마구 넣어주셔서
발파맨님과 서린빠님은 식빵으로 열기 식히고 계시는 중.
^^
아 매워~~~
얼굴까지 빨개졌자뉴~~~
유리님 옆에 앉은 죄로
발파맨님 안지기님 호강하십니다. ㅎㅎ
소주 두병하고 고기 1인분 추가요 ~~~
다들 돌아가고 유리님 주위에만 사람들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화로대 주변으로 다시 모여듭니다.
마치 불 주변으로 모여드는 불나방처럼 ~~~
요로콤 또 새벽까지 떠들고 마셨습니다.
태풍님이 키조개 공수해서 구워먹고...
태풍님 옆엔 누구일까요?
대단한 내공인데요? ㅎㅎ
오뎅도 구워봤는데 ...인기 없었습니다.
아깝따!!
다들 뭘들 보고 계신지 ....궁금궁금..
아침에는 카레와 굴밥 그리고 떡국으로 네가족이 모여서 함께 식사합니다.
설겆이는 저 혼자 다 했습니다.
아~~놔~~~
힘들어 디지는 줄 알았음. ㅎㅎ
아래 사진은
점심때 유리님네서 라면에 밥에 닭도리탕에 죄다 해먹이면서
설겆이 당번 정하는 게임입니다.
10미터 전방의
이로리 테이블 안에 신발 던져 넣으면 됩니다.
첫댓글 ㅎㅎㅎ...인물사진은 각을 좀 아는 분이 찍으야 하는군요..이사진에서는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는구먼? ㅋㅋ..아~그립다...해오름에서 댓병을 마주하고 보냈던 시간이...
대병은 마트에 항상 팔고, 우린 시간만 내면 됩니다...ㅎㅎ
아래 댓글에는 서린빠님이 설거지 다하셨다하시고.. 여기서는 자탄님이 설거지 다하셨다고 하고... ㅋㅋ 나머지 분들은 뭐하셨대요??...
전 아침, 서린빠는 점심....^^
집요하게시리~ ^^
서린빠가 설겆이 하려고 일부러 골인 안시킨 건 아닌것 같아요..잘 보시면 아주 신중한 표정으로 던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ㅋㅋㅋ..그러게요..놀고 먹고 마셨나봐요..ㅋ~여우랑 나도 설겆이 했는데...그치~~여우님아~~~
아..마저요. 유리님하고 여우는 그전날 먹고 마신 것 죄다 치우셨죠. 그게 양은 젤 많았죠.
히히~~안 잊어 주셔서 고맙습미다~~
깨금발 짚고 젤 많이 왔다갔다 한 일인 입니다....
다리에 쥐 안 오르시던 가요?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되드만..ㅋ
연세라뇨.... 많이 안먹었는뎅....
이틀 전이구만...아주 먼 옛날처럼 느껴지네요......다시 오겠죠?
그렇다면 이번주 콜?
이번 주 어디갈껀데요? 그냥 가까운 곳이나 다녀오렵니다.
가까운 아산 배마을이요~
나두 시키지 넘 부럽당~ 같은 캠퍼인데... 넘부럽네요! 담엔 같이 놀아요!
일찍 가시는 바람에..
자꾸슬리퍼 보면 던지구 싶네~ㅋ
그러다가 잠꼬대 하거쑤~~ㅋ
여기도 있네....어른들이 점잔치 못하게..신발이나 던지고...쯔쯔쯔
ㅎㅎㅎ
직접 해 보면 순서 때문에 아이들하고 막 싸웁니다. ㅎㅎㅎ
빅토리님 계셨으면 젤 많이 던졌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빅토리님도 던지고 싶은데 던지지 못해서 그런건 아닌지요... ㅎㅎㅎ
절때루 안함...점잔치 못하게.................. 기회 주면 한번 할 용의도 있지만..........
ㅎㅎㅎ~~~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이로리 테이블에 신발 넣기 게임 이게 압권이네요..ㅎㅎ
유리님 작품입니다. ㅎㅎ
등산화 신으신분이 젤 불리? ㅎㅎ 부러버 부러버유~ 조런거 할때는 어른 아이 없이 나이 잊고 오직 내게 승리만와다오 ! ^^
근데 주루마블은 안하셨어요? 걍 안주마블만 하셨네....아프리카에선 상상도 못할 오뎅구이까지.....ㅋㅋ
제가 간만에 캠핑가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서요.. 윷도 안가지고 가고, 주루마블판도 안가지고 갔더랬습니다. ㅎㅎㅎ
너무 너무 행복한 모습들........ 정말 보기 좋으네요........ 우린 언제쯤이나 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으려나............... 손가락만...... 꼽아보고 있답니다.~~ ㅋㅋ
텐트 치는 거 까먹은거 아니에요? 5월에 뵙게되면 텐트 쳐드릴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