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Virtual Bible Reading And Sharing Program Impacts Catholics' Lives In Reality
November 26, 2008 | KO06201.1525 | 640 words Text size
SEOUL (UCAN) --
Doctor John Jo Ki-ju used to lose his temper easily after his usual heavy day at work, until he joined an online Bible reading and sharing program.
"I tried to counter the stress from seeing many patients every day by drinking or getting angry at my wife and children," the 48-year-old medical doctor recalled.
Now, however, the father of three has stopped drinking and even does house chores. He told UCA news the online "Bible in 100 Weeks" program he joined three years ago at the persistent request of his wife, who had completed it, transformed his attitude.
The couple are parishioners of Sannam-dong Church in Cheongju, 110 kilometers south of Seoul.
Father Mathew Ri Joung-sop, parish priest of Sacred Heart of Mary Church in Cheongju, launched the online program (cafe.daum.net/catholicbible100) in November 2005 for Catholics who are not able to join Bible-study programs in their parishes.
The online program is an adaptation of a parish-based program started in 1974 in Japan by Paris Foreign Missions Father Marcel Le Dorze. Bishop John Chang Yik of Chunchon introduced the program in South Korean parishes in 1992.
That parish-based program involves a two-hour weekly meeting that starts with an opening prayer. Participants then reread Bible passages that they were asked to read at home. Next comes the most import!ant step, when participants share what they feel about the Bible passages, without commenting on others' sharing. The facilitator then offers some insights on the Bible passages and assigns passages for the next meeting, and a closing prayer follows.
The online program is similar, except that participants write out the opening prayer, their feelings on the Bible passages and the closing prayer. One major difference is that they have to answer some questions on the Bible passages that Father Ri assigns. They can read what the others write but cannot comment on it. Only Father Ri comments, on each participant's sharing.
"Bible in 100 weeks" actually takes 121 weeks to cover the entire Bible -- 76 weeks for the Old Testament and 45 weeks for the New Testament -- explained Father Benedict Choi Seung-jung, the program's spiritual director.
Father Ri, who has a master's degree in biblical theology from the Catholic University of Paris, has guided four groups of about 110 Catholics in South Korea and abroad in the online program.
He told UCA News on Nov. 21 that it is one of the best programs to recommend to Catholics during Bible Week, which runs Nov. 23-29.
The Korean Church has observed Bible Week annually since 1985 to encourage Catholics to place God's word at the center of their life. The week is celebrated between the feast of Christ the King and the first Sunday of the Advent season, the preparation for Jesus' birth, which encompasses the four Sundays before Christmas.
Another participant in the online program, Gabriel Lee Jang-lib, said he was thirsting to study the word of God after he was baptized in 2004 together with his family.
Describing himself as "very stubborn" before he joined the program in 2007, the 47-year-old father of two said he now tries to listen to other people without any preconceptions.
Lee explained that the process of writing answers to questions and sharing his feelings about the Bible passages on a weekly basis brought a change in him. "The continuous writing made me reflect on my bad habits repeatedly," revealed the parishioner of Dadae Church in Busan, 330 kilometers southeast of Seoul.
Father Choi said the "Bible in 100 Weeks" program, officially recognized by Seoul archdiocese in 2001, now has 40 facilitators who train parish-based facilitators.
As of July this year, 8,813 Catholics from 124 parishes throughout the country had participated in the program in 1,121 groups. When the year began, the Church in South Korea had 1,511 parishes in 15 dioceses and one Military Ordinariat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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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기주 십자가 요한 형제님과 이장립 가브리엘 형제님 인터뷰 내용도 나왔습니다. 아시아 가톨릭 뉴스 인터넷 주소는 www.ucanews.com 입니다.
아무래도 영어기사니 읽기가 불편하네요. 장효은 수녀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수녀님, 번역 좀 부탁해요! 번역해서 댓글로 올리시면 고맙겠습니다.
<< 한국- 가상 성서 강독 및 나눔 프로그램이 가톨릭인들의 실생활에 영향을 주다. >> 의사인 조기주 요한은 온라인 성서 강독 및 나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까지, 일상의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난 후, 쉽게 성을 내기 일쑤였다. 48세의 이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술을 마시거나 아내와 아이들에게 화를 냄으로써, 매일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술을 끊고 집안일까지 도운다. 3년 전, 이미 성서 백주간을 마쳤던 아내의 계속된 권유로 시작한 온라인 “성서 백주간” 프로그램이 그를 변화시켰다고, 그는 UCA 뉴스에 말했다.
이 부부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110 킬로미터 떨어진 청주의 산남동 본당 신자이다. 청주의 마리아 성심 성당의 주임 신부인 이중섭 마태오 신부가 성서 공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가톨릭 신자들을 위해 2005년 11월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온라인 프로그램은 프랑스 외방 선교회의 마르셀 르 도르즈 신부에 의해 일본에서 1974년 시작된 본당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이다. 춘천 교구 장익 요한 주교가 1992년 한국 교회에 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본당 프로그램은 시작 기도와 함께 시작하는, 일주일에 두 시간씩 이루어지는 모임이다. 그런 후, 참석자들은 집에서 읽어오게 되어있는 성서 구절을 다시 읽는다. 그런 다음이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 그 성서구절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참석자들이 나누며, 다른 이들의 나눔에 대한 추가 언급은 없다. 그런 다음, 지도신부가 성서 구절에 대한 약간의 도움말을 하고, 다음 모임을 위한 성서 구절을 알려준 후, 마침 기도로 끝을 맺는다.
온라인 프로그램도 이와 유사하지만, 참석자들이 시작 기도와, 성서구절에 대한 자신들의 느낌과 마침 기도를 적어낸다는 것이 다르다. 한가지 큰 차이점은, 성서구절에 대해서 이중섭 신부가 지정한 몇가지 물음에 참석자들이 답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써낸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그것에 대한 추가 언급은 할 수 없다. 각 참석자들의 나눔에 대해 추가 언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 신부 뿐이다.
실제로 “성서백주간”은 성경 전체를 다루는데 121주-구약 76주와 신약 45주-가 걸린다고 이 프로그램의 지도 신부인 최승정 베네딕토 신부는 설명한다. 파리의 가톨릭 대학에서 성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이중섭 신부는 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외국의 110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누어 이끌어 오고 있다.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의 성서 주간 동안, 가톨릭 신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가 이것이라고 이 신부는 11월 21일 UCA 뉴스에 말했다.
한국 교회는 가톨릭 신자들이 그들의 삶의 중심을 하느님의 말씀에 두도록 권장하기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성서 주간을 지내오고 있다. 이 주간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과 예수 탄생을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이전 네 번의 일요일이 시작되는 대림 첫 주일사이에 이루어진다.
이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또다른 참가자인 이장립 가브리엘은, 2004년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은 이후 하느님의 말씀을 공부하고자하는 열망에 목말라있었다고 말했다. 2007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아주 고집이 셌다”고 자신을 묘사하는 47세의 두 자녀를 둔 아버지는 이제 아무 편견없이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이 장립씨는 매주 성서구절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하고 그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자신에게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계속쓰는 과정이 나의 나쁜 습관들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라고 서울에서 330 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한 부산 다대 본당 신자인 이장립씨는 말했다
최 신부는 “성서백주간” 프로그램이 2001년 서울 대교구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으며, 이제는 본당 봉사자를 교육시키는 40명의 봉사자가 있다고 말했다. 금년 7월 현재, 전국을 통틀어 124개 본당에서 8,813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1,121 그룹으로 나뉘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금년 초, 한국 교회는 15개 교구의 1,511 본당과 군종 교구로 이루어져있었다.
==끝==
바빠서 못했던 성서백주간을 다시 시작하려고 들어왔는데, 이런 기사가 있네요. 앞으로 저도 다시 잘해보겠다는 다짐으로 미숙하지만 번역해서 올립니다~
전 소피아님,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름을 바꿔놓으셨네요. 파리 외방 전교회 마르셀 르 도르즈 신부님, 춘천교구 장익 요한 주교님, 이중섭 신부로 해야 맞습니다. 그리고 최승정 신부님은 그냥 백주간 지도신부로 하면 됩니다(spiritual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영적지도신부라고 하지 않거든요). 저도 봉사자라고 하기보다는 지도신부로 하면 될 것 같구요.
웁~ 죄송합니다... 인터넷이랑 워드 프로그램을 같이 켜놓고 왔다갔다 보면서 했더니, 다른 건 몰라도 신부님 성함을 잘못 적었군요.... 어쩐지.. 뭐가 잘 못됐는지는 몰라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