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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684 부대 (실미도 사건)
실미도 684부대는 치밀한 군사 계획이 아니라 북한의 청화대 습격에 대해서 다분히 감정적인 보복 홧김에 만드러진 부대였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작전은 처음부터 이루어 질 가망이 전혀 없던 부대였다
애초에는 사형수와 무기수로 이루어진 결사유격대로 구상을 했지만 급하게 만드느라 죄없는 민간인들이 많이 섞여 있었다
지옥훈련 도중 차마 필설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
작전이 실행될 가망이 없자 기간 병들이 보안유지와 그동안 저지른 살인을 은폐하기위해서 훈련병들을 전부 사살해 버리자는 건의를 했고 그러한 사실을 훈련병들이 눈치 채고 살인 난동을 이르켰다
복수심에 불타는 훈련병들은 인천에 상륙 총뿌리를 청화대로 향하다 가 유한양행 앞에서 자폭 했다 그 과정에서 청화대에 합류하지 않은 몇몇 훈련병들의 이탈이 있었다
정부에서는 이들이 실미도에서 탈출한 훈련병이 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장 공비라고 발표 했으나
인천지방 주재 기자와 신민당 이재규 국회의원 의 이의제기로 사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자
공군관리하에 특수한 범죄자 (군특수범)로 정정 발표를 했다
소설의 모델이 된 강인찬(가명) 을 비롯 최소한 2-3명의 생존 훈련병이 어딘가에 살아 있다
한국전쟁은 결코 끝난 전쟁도 아니고 잊혀진 전쟁도 아니며 잊혀질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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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LO 8240 이범구 원문보기 글쓴이: KLO8240 이범구
첫댓글 그런일이 있었나봐요? 인천에서 그곳으로 여행다녀 왔지만, ........영화는 않봤는데요.
천인공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