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우성이산 마치고 홀로 라이딩 코스 개척 겸 관광라이딩에 나섰습니다.
코스는 계족산~연축동임도로 올라~ 대회싱글코스~장동고개~신탄진철도창 뒷길~신탄진 정수장~보훈병원~추동입구고개~여수로 공사장~대청댐 물문화관~장승공원 싱글~신탄진~집입니다.
대청댐 근처에서는 초행길에서 몇번 해메기도 했습니다.
1) 장동 ~ 신탄진정수장 : 평이한 코스
2) 신탄진 정수장~보훈병원(대우아파트) : 계단과 나무뿌리들로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3) 여수로 공사장에서 대청댐 윗광장으로 이어지는 코스 : 강추, 호반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호수끼고 따라 가다가 야산에 오르기는 하는데 누구나 갈 수 있는 평이한 길입니다.
장동고개에서 가다보면 철도기지창이 보입니다. 기지창을 좌측에 두고 무조건 기지창에 바짝 붙어 계속갑니다. 끝에 싱글길로 접어 듭니다. 이 싱글길로 안가고 계속직진하다 급경사 산길이어서 다시 돌아 왔습니다.
현대시멘트 이곳까지 와서 장충동 왕족발 정문을 지나갑니다. 장충동 왕족발은 신탄진에서 만듭니다. ㅎㅎㅎ
농부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정수장 이정표로 능선을 계속타고 갑니다.
신탄진 정수장으로
정수장 도로와 만나면 정수장 뒷길인 탱자나무 가시길인 이길로 들어섭니다. 여기부터는 이정표가 보훈병원, 대우아파트입니다.
대우아파트 쪽이 더 길어서 대우아파트 쪽으로 갑니다.
신탄진에서 라면먹고 김밥도 챙겼습니다.
추동가는 첫고개 마루에서 능선을 탈 작정입니다.
추동 첫 고개(오른쪽 유명한 음식점인데...)에 능선으로 올라 섰습니다. 밑에는 음식점이 있고 관광용 나룻배가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여수로 공사장까지 등산로가 있긴 하지만 등산객이 많지 않아 길이 희미합니다.
이 코스는 마지막에 길을 잃어 길도 아닌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여수로 공사장 도로를 따라 8부능선쯤 올라가면 우측은 사무실 여러동 좌측은 넓은 공터가 나옵니다. 그 좌측 공터(운동장)로 올라가면 대청댐이 바로 연결됩니다.
대청댐을 우측으로 끼고 쭉 가면 대청문화관이 나옵니다.(강추)
공사장에서 반대쪽에도 좌측으로 대청댐을 끼고 가는 길이 연결되지만
곳곳에 나무들이 쓰러져 있고 길도 희미해서 거의 자전거 타기가 어렵습니다.(비추)
맞은편은 바로 청남대입니다.
호반을 따라 이런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좌측 보이는 능선을 따라 끝까지 갑니다.
길과 호수는 2~3미터 정도 입니다.
이런 길로 잔차 탑니다.
조그만한 야산도 있지만 이런 길이어서 누구가 탈 수 있습니다.
문화관 뒤쪽 으로 내려옵니다.
장승공원 10굽이 올라 싱글 탔는데, 10굽이 오르면서 최력이 급하강해서 이후 귀가길은 내내 힘들었습니다.
엉덩이 물집도 잡힌 것 같구요.....
산불 조심해야겠습니다.
대청호 물문화관 쉽게 갈려면,
수자원공사~장동자연휴양림~찬샘정까지 (임도) ~
추동길에서 좌회전 도로타고~ 호수에 돗단배 있는 뒷도로 타셔 여수로공사장 (도로구간) ~
대청댐 끼고(대청댐산길따라 걷기 1구간) 물문화관 (등산산책로) 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올때는 도로타고 찬샘정~ 계족산임도 코스이구요
첫댓글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우와...좋습니다...담에 한번 데려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