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극언을 동원하여 으르렁대는 작태(“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 나게 초토화 해버리게 될 것”)를 보면서 이를 우리식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깡패집단, 혹은 조폭이나 마적단 패거리 수준의 공갈협박 태도이며, 내면적으로는 최근 한국측이 공개한 2개의 정밀 탄도& 쿠르즈 미사일 위력에 대한, 겁을 감추고 힘을 과시하여 상쇄시키려는 기싸움 차원의 북한공산당식 표현의 대응 태도로 볼수 있다.
통상 똥개가 겁을 먹으면 이빨을 들어내며 미친듯이 으르렁대고 요란하게 짓는다. 국제적 고립과 경제난으로 황폐한 북한도 한.미연합군의 움직임에 대해 항상 똥개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반복적인 협박과 무력도발 속에서 한.미연합군에 대항하는 방어력과, 미군철수에 대비하여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을 위한 공격적 무장혁명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60여년간 국력을 쏟아부어가며 군사력을 키워온것도 사실이고, 무형전력 강화와 체제결속을 위해 정치적으로는 주체사상을 바탕으로한 선군정치를 통하여 60년이상의 수령독재 체제를 유지해온 것도 사실이다.
특히 최근 북한의 광분하는 반응의 근거는 수십여년간 "수령 결사옹위 총폭탄 정신"으로 전인민과 전군을 쇠뇌하여 무장 시킨 결과이며, 도탄에 빠진 민생과, 나이어린 김정은 세습 독재체제에 대한 취약점을 충성심으로 결속시키기 위해, 최근 남한정부의 태도를 빌미삼아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정치적 선전선동의 일환이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김정은에 대한 혁명무력 조직간 주도권확보를 위한 충성심 경쟁의 결과 일수도 있다.
김정은의 입장에서 보면 대남 무력도발은 결단하기 어려운 모헙이고 도박일 것이다. 김일성,김정일에 비하면 김정은은 경륜이나 나이가 일천하여 지도자로서 우상화 할 만한 것이 없으니, 내세울 만한 업적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과 조급증에 목말라 있으므로, 일을 저지를수 있는 유혹을 느낄수 있다. 최근 국제적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그렇고, 그러한 연장선에서 핵실험이나 대남군사도발을 감행 할 가능성이 예견되기도 한다.
반면, 그러한 행위로인해 북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자칫 한.미연합군의 강력한 보복행동을 초래할 경우, 체제유지나 본인의 생명을 보장하기 어렵고, 이제 맛보기 시작한 최고권력과 젊은나이에 포기할수없는 생명의 애착때문에, 영웅주의에 자가도취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후세인이나 카다피와 같은 정신병자가 아닌이상 모험을 할 용기가 없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수 있다.
북한이 특별행동(대통령과 보수언론 매체에 대한 무력공격? => 3~4분내에 속전속결식)을 실제로 감행한다면 그 방법은 1) 남파특공요원과 종북 극좌빨 조직의 협조하에 공격목표물에 대한 기습적 차량폭탄 자살테러 2) 서울지역까지 침투가능한 비밀리에 준비된 땅굴을 이용, 무장특공소조의 공격목표별 동시다발적 총폭탄식 무력공격 3) 미사일 혹은 장거리포를 이용한 공격목표별 정조준 공격(이는 전면전으로의 확전가능성 때문에 초기 무력도발 방법으로는 우선순위 낮음) 등을 상정할수 있다.
만일 북한 특공요원들이 차량과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택해 한국군 복장과 무기.장비를 이용, 현지 종북 세력과 언론매체들과 합작으로 1), 2)의 방식으로 속전속결식 무력도발을 감행 할 경우, 한국군은 즉각적인 대북응징과 방법을 결정하는데 애로가 발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천안함의 경우와 같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증거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선을 앞둔 정권말기이고, 중도를 표방한 현 정권하에서 안보의식이 마비된 겁많은 국민들과, 그로인해 30%까지 확산된 친.종북 좌파세력들이 인터넷,트위터 등을 장악하여 국민여론을 호도하는 등 방해책동을 획책 할 것이기 때문이다.
믿을것은 군 밖에 없다. 군이 정신차리고 만반의 태세(다단계 방어 및 타격 및 응징 절차와 방법)를 갖추지 않으면, 허세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국가를 위태롭게 만든 역사의 오명을 남긴 치욕의 정권과 군대로 기록 될 것이며,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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