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에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로 적어놓았던 노예 12년을 드디어! 봤습니다.
주연은 말할 것 없고, 조연들의 (특히 마이클 패스밴더)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 몰입도를 높여준 영화입니다.
영화 중간 중간 롱테이크으로 촬영한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잔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보는 내내 마음은 불편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미미추 (미리미리 추천)을 받은 영화이기도 한데
시간 나시면 꼭 보세요!
첫댓글 좋은 영화였지만 두번 보고 싶지는 않은 영화... ㅠ
그렇지요? 저는 그래도 한번은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저도 아직 안봤는데, 이번 주말에 시간내서 봐야겠어요.ㅋ
전 이번 주말에 아메리칸 허슬 볼까 생각중이에요! ㅎㅎㅎ
저도 미리미리 추천! 한맺힌 노래 덕분에 더욱 슬펐어요...
저두 그 장면에서 뭉클 ㅠㅠ ...연기 정말 잘했어요
작품상 받는 거 보고 봐야겠다 했는데... 정말 봐야겠네요^^
너무 궁금한 영화에요. 꼭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