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 주변에서 숲 가꾸기 사업한다고 나무를 베어 놓았네요.
산에 있는것은 눈에 담아만 두고 카페 옆 밭에 넘어트려 놓은 녀석들은 몇개 거둬 들였습니다.
낙엽송.
서리태 콩을 터는 두 사모님......서방님들이 콩 안 턴다고 화났나?
서리태는 한말 수확.
돌쇠는 그동안 장작을 팼어요.... 장작패기 그것 은근 재미 납니다.
2일과7일은 원주 5일장이기에
<콩이>앞세우고 군것질하러 다녀왔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깔끔한맛의 호떡부터 하나씩 입에 물고.
즉석 어묵도 하나씩.
그런데 당면 어묵이 조금 식었다고 하니 겨울엔 다 그렇다며 퉁퉁 거리네요.
초보 아줌마의 다코야끼 좌판.
알이 통통한 도루묵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내일 구워 먹으려고 양미리와 함께 구입.
10개에 3,000원......기다린것에 비하여 맛은 그닥 ㅎ~
시장을 다녀온 후 오후 내내 콩털기 작업에 돌입.
올 시즌 마지막 새참 입니다.
콩 반가마 정도 수확 했는데 내년에는 심지 말아야겠어요.
이것으로 올 가을 추수는 모두 마쳤습니다.
내일 맛나게 먹고 마시고 놀아주다보면 농사짓느라 힘들었던 한해도 즐겁게 기억되겠지요 하하~
첫댓글 도루묵이 예쁘게 누워있네요...ㅎㅎ......좀있다 출발해요 !!.....가다가 경치좋은데 있으면 잠시 놀다가 가고. 또 가다가 좋은곳 있으면 놀다가구.......치악산참숯가마 들러서 찜질도 하구 그럴라구요.......張부장. 장과장. 박대리. 김대리.....1차로 가고요......후발로. 장주임.....정과장.....각자 자기 차 끌고 도착할겁니다......이따 뵈요 !!
천천히 즐기면서 내려 오시길.
늘 열심히 일하시고 즐겁게 만찬을 이웃과 함께 하시는 설봉 형님과 형수님! 아 제가 바라는 생활의 이상형 이십니다. 부럽슴다.콩이가 참 예쁘게 컷네요. 늘 건강 하세요.
덕분에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마음은 치악산에 가 있습니다. 흥겨운 2주년 잔치 되세요!
너무 흥겨워서 탈입니다^^
저 나무 건조시켜 공예품을 만들어도 좋겠습니다. 심심풀이로 한 작품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설봉>은 고양이를 그리다보면 쥐가 되는 솜씨를 가졌기에 패쓰 합니다 ㅜㅜ. 당최 손재주가 없어도 정말 너무 없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