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매거진에 나온 두번째 곡의 가사 해석입니다.
영문 해석에는 Yvonne Lai가 수고했습니다.
13 Oct 2003 -- Here is the second song translation from Elle Magazine,
thanks again to Yvonne Lai for the translation.
Windy, fiery, intensely
바람같은, 불같은, 격렬하게
Our love is like a battle
우리의 사랑은 전투와 같아.
We shed no blood, yet have already sacrificed
우린 피를 흘리진 않았어도 이미 희생했네.
Concealing a deadened heartbeat, burying a life of glory
죽어버린 심장고동을 숨긴채, 영광의 삶을 묻어버린채,
Let love go all the way, greatness is cruelty reincarnated
사랑을 그냥 보내버려, 위대함은 되살아난 잔혹함.
Let love go all the way, the smell of blood being neither right or wrong
사랑을 그냥 잊어버려, 피의 냄새는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냐.
Let love go all the way, gentleness remaining, loneliness eternal
사랑을 그냥 놓아버려, 남아있는 부드러움, 영원한 외로움
(영문해서기 약간 부자연스러운데다가 중국어-영어-한국어 이렇게 2단계를 거친
번역이어서 한국어 번역이 부자연스럽습니다.)
2003년 10월 13일자 소식
엘르 매거진에 실린 기사의 남은 부분입니다. Yvonne Lai 이란 분이 영문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다시 제가 번역을 하는 건데, 어색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_-;
- 기사 -
2년동안 쉬고 이제 곧 최신 국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페이가 엘르 매거진과의
독점 인터뷰를 다시 한번 받아들였다. 새 앨범에 대한 최초 인터뷰이자, 그녀가
그동안 뭘하고 지냈는지, 그녀의 음악과 생활스타일에 대해, 그녀는 또한 사랑에
대한 그녀의 태도를 자세하게 들려주는 그녀의 새 노래 몇곡의 가사도 공개한다.
분명히 이 기사를 쓴 작가는 적어도 이 기사에 가사가 실린 첫곡을 이미 들었다.
그녀는 페이의 그 노래가 전부터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독특하고 최면을 거는 듯
하다고 묘사했다. 작가는 상세하게 이렇게 말했다 "미묘하지만 풍부하고, 맑고
날카로우며, 투명하고 긴장감을 주며, 듣는이로 하여금 공기중을 가볍게 날아
듣는 이의 마음속으로 흘러든다고 는 것 같은 감정을 느끼도록 한다."
좋다, 이 기자는 페이를 인터뷰하러 페이의 프로덕션 하우스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그리고 페이를 보았을 때 그녀는 페이를 묘사하길, 화장기 없이, 머리칼은 길고,
앞머리를 고르지 않게 자른 검은 생머리(한국어 역자주: 페이의 앞머리는 한쪽이
길고 한쪽은 짧죠)에, 셔츠를 입고, 긴 푸른 스커트에, flops(??)를 가볍게 치며,
그녀만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었다고 했다.
기자 왈 "지난 3년간 어떻게 지냈어요?" 하고 오랜 시간동안 만나지 못한 오랜 친구
처럼 물었다. 페이는 복잡한 질문이라도 되는 듯 머리를 기울여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하길 "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죠. 이건 모두에게 같은 거 같아요.
당신도 항상 쳐져있지만은 않고, 일들이 항상 좋지만은 않잖아요". 페이는 지난 3년이
그녀에게는 올해초 업무량(아무래도 음반녹음)이 많아지기 전까진 근심걱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페이는 요즘 꽤나 평화로운 마음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음악
페이가 2년동안 앨범을 발표하진 않았어도 그녀와 프로듀서인 장아동은 사실 계속 바빴다.
그녀는 앨범 하나를 만들기 위한 시간이 꽤나 많았던 것(여유있었던 것)이 사실 아주
좋다고 말했다. 장아동은 이번 앨범을 또 다른 "우언"앨범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만은 사람들이 "우언"이 아주 좋았다고, 무슨 말을 해도
"우언"은 음반시장에서 많이 팔릴 만한 음반이 아녔다.
그래서 장아동은 갈등했고, 이 문제로 그들은 오랫동안 고심(토론)했다.
페이왈 "하지만 한나절(하루의 반)을 그 문제로 끌고 가는 건 쓸모가 없어요.
최종 작품(음반)은 사실 우리가 고심했던 것들과 조금 밖에 관련이 없거든요.
음반은 우리의 감정을 따라 갔고, 우리의 취향을 무시해버리고 모든 사람들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했어요. 우리 둘은 그런 타입의 사람이 아니거든요!!"
(영문 역자주:예~ 우리 모두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페이~)
이런 류의 부담에 있어서 페이도 장아동과 같은 느낌일까? 페이가 말하길 "흠, 사실
제가 느끼는 부담은 그의 것이랑은 완전히 달라요. 분명히 나도 내 앨범이 잘 팔리길
바라고 내가 만드는 음악이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기를 바래요. 하지만요, 전
제 음악적 방향에 대해선 전 확신이 있어요. 어쩌면 내가 항상 좋아하는 것이
아주 시장성이 없는 것일지도 몰라요. 사실, 항상 내 음악에 있어서 모든 결정을
만드는 것은 저의 성향과 음악적 취향이었어요. 제가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전 저의 그런 면을 좋아하시는 팬층이 계속 존재하는 한, 괜찮아요.
전 얼마나 많은 음반이 팔리는지, 판매고가 얼마나 좋은지는 기대하지 않아요.
그건 저에게 부담이 아니에요. 매번 만드는 앨범이 특정기간의 제 감정을 표현합니다.
전 몇년을 뒤돌아 보고 그때 느낌이 어떨까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어떤 일을 겪어왔던 간에, 그때 그녀의 감정에 대해, 그녀가 무엇에
만족했었는지에 대해 그런 것들에 대해 그리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모두 좋다고
말했다.
13 Oct 2003 -- And this is the rest of the articles in Elle Magazine.
Did I mentioned that Yvonne Lai did all translations?
Thanks for your great work! This is what she writes:
Dormant for two years, and about to release her latest Mandarin album,
Faye once again accepts Elle뭩 exclusive interview before any notices
(like promo n news n stuff?) regarding her new CD begin꿁esides talking
about how she뭩 been doing, her music and lifestyle, she also exposes
some new song lyrics, which descriptively tell of her attitude towards love.
Apparently the author of this article has already heard at least the first song
whose lyrics appear in the article, 'cause she describes Faye's singing to be
as always before, unique and mesmerising. She goes to on elaborate: it's subtle
yet rich, clear and poignant, transparent and suspensful...makes the listener
get very emotional as it lightly floats amidst the air, channelling into the
heart of the listener...(wow..)
OK, and then I guess this lady takes a trip to Faye's production house one
September day to interview Faye...and when she sees her, she describes her as
having no makeup, her hair as being long, straight n black with bangs cut
unevenly (you know how she has her bangs now)...(ok i aint good at describing
a person's attire like Sianz so pls overlook) she wears a vest, a long blue skirt,
and flip flops, emanating her own kinda style and air.
She asks, "How have you been these three years?" like an old friend who hasn't
seen her in a long time. Faye tilts her head and thinks for a bit, as if it's
a complicated question, and answers, "Hmm, there's good and there's bad! I think
this goes for everyone, you won't always be at a low point, and things can't
always be good." Faye says that these past 3 years have been rather carefree
for her, until the beginning of this year which brought an increase in workload.
She says that she's in a pretty peaceful state of mind these days.
HER MUSIC
Although she hasn't released an album for 2 years, she and producer Zhang Yadong
actually have been keeping themselves busy. She says that it's actually quite
good to have so much time to produce an album. Zhang Yadong was subject to a
lot of pressure, because he didn't want to make this new album just another
"Fables," and even though many people said it was really good or whatever,
it still wasn't very marketable...so there's always been a conflict in his mind,
and that they've been debating over this issue all along. "But," Faye says,
"it's useless to go on about it for half a day! The end product actually had
little to do with what we were debating about. It still went according to our
feelings, and it was still impossible to go against our own likings just to
appease everyone. We both aren't this type of people!" (yayy we all know you
aren't this type of person either Faye..=)
As for this kinda pressure, does Faye feel the same as Zhang? Faye goes,
"Hm, actually I think my kinda pressure is quite different from his...
Certainly I'd wish for my album to sell well, for the music I make to be
popular among everyone. However, I'm very sure of my own musical direction.
Perhaps what I've always liked isn't very marketable...Actually, it's always
been my likings and musical tastes that made all the decisions in my music,
it's not that I purposely made it to be that way. So I think, as long as
there's a set group of fans who like it, it's okay. I don't expect however
many copies to be sold, how well sales will be; this to me isn't pressure.
Each time's album to me represents my feelings at that particular time...
I don't think about how it will be like a few years looking back.."
She basically says she doesn't think about these things a lot, just as long
as it's whatever she was going through, her feelings at that time, what she
felt satisfied with, it's al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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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영어로 변역한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라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맥상 영문 번역본에서 이상한 것은 제가 그냥
적당히 해석했습니다.
첫댓글 가...슴이... 가슴이.... 미어지네요..........................쉑팅펑!
내가 셰팅평을 싫어하능이유가잇지..그쒜이의 바람기...
아...감사합니다... 페이..음....한마디한마디가 마음에 남아여
질문 -_-)/ 요즘 봉이랑 사이 좋아지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