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재트레킹학교(여름휴가 특선)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운 산막이옛길과 수채화같은 화양구곡트레킹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운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산막이는 산이 막아선 마을이란 뜻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피난민들이 산에 막혀 더이상 가지 못하고 머무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57년 괴산댐을 건설하면서 개울이 호수로 변하고 유일한 육로인 산길도 사라지자
주민들은 마을을 떠나고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러나 둘레길 열풍이 불던 2008년 8월에
산막이옛길이 새롭게 태어나 지금은 산중호수를 보며 걷는 아름다운 둘레길이 되었다.
▶화양구곡과 선비들의 이샹향 구곡문화
속리산 자락 화양천을 따라 약 3km 이어지는 수려한 계곡에 펼쳐지는 화양구곡은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곶으로
절경이 펼쳐진다. 화양구곡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이곳 화양동에 은거하여 만동묘와 암서재를 짓고 정치적인 거점으로 삼았던 곳이다.
화양구곡의 아름다움은 4곡에서 절정에 이루는데 ‘물속 모래가 금싸라기 같다’고 해서
금사담(金沙潭)이다. 금빛 모래가 수면 아래를 빛나게 한다면, 바위 위에 자리 잡은
정자는 금사담과 화양구곡의 핵심으로 송시열이 책 읽고 제자를 가르쳤던 암서재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이상향인 구곡문화는 중국의 송나라 주자의 무의구곡에서 유래했다.
주자가 벼슬을 그만두고 무이산에 은거하여 무이정사를 짓고 구곡을 경영하고 후
학을 가르치면서 무이도가를 읊조리며 살았던 삶이 모범이 되어 조선의 선비들도
자신들의 고향이나 아름다운 산수를 찾아 구곡을 경영하여 자신의 이상향으로 삼았다.
율곡 이이 석담구곡으로부터 시작하여 송시열의 화양구곡에서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행안내
일시: 2024년 8월 9일(금) 당일
장소: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 수채화같은 속리산 화양구곡 트레킹 및 탁족
인원: 26명
회비: 9만원(중식)
회비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2-350-992608 이형권)
* 회비 입금 시 입금자명과 함께 여행 날짜 표시하고 문자로 통지
문의전화 여바흐 신연수 010-8874-4378
* 준비물: 트레킹화, 스틱(선택), 수건, 여벌옷(선택), 워터슈즈 등
신청방법
댓글로 신청하고 문자로 닉네임 이름, 핸드폰번호 보내고 입금해야 완료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하지 않으면 대기 처리할 수 있음
입금할 때는 닉네임 또는 이름과 동일하게 처리해주셔야 착오가 없음
출발 3일 전 취소할 경우 반액 환불, 하루 전 취소 환불 없음
대기자는 문자로 핸드폰 번호를 보내야 빨리 연락받을 수 있음
기타: 아침에 떡과 물, 자료 제공, 여행자보험 들지 않음(개별 가입)
좌석은 신청순으로 사전 배정합니다
여행일정
8월 9일(금)
07:30 출발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중앙고속 우등버스
07:50 동천역, 죽전 정류장 경유
10:00 산막이옛길 트레킹(편도 6KM 약 2시간) - 난이도 하
(산막이옛길 주차장 - 망세루 - 산막이마을 - 연하협구름다리)
12:00 출발
12:10 중식
13:00 식당 출발
13:40 수채화같은 속리산 화양구곡 트레킹(편도 5.0Km 2시간 30분) - 난이도 하
(충청북도자연학습원 - 파천 - 학소대 - 능운대 - 암서재 - 만동묘 - 읍궁암(탁족 30분) - 화양서원 - 주차장
-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16:10 출발
19:00 양재역 도착 예정
*이 일정은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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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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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 신청합니다^^
갑니다 가능하면 1인석 요망 입금 완료
첼로 외 1인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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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신청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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