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아침 9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태국의 방콕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파타야로 이동하여 2박을 하였다.
다시 방콕으로 돌아와 1박을 한 다음 8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아침식사도 못한 채 비행기 편으로 싱가폴 창이공항으로 이동하였다.
싱가폴은 도시국가이니 만치 국토의 넓이는 우리나라의 약 330분의 1 정도로 작고 인구는 600만명 정도라고 한다.
1인당 국민 소득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높아 약 6만 달러로 우리나라의 2배가 넘는 선진국이다.
언어는 말레이연방에서 독립했으므로 말레이어가 자국어이지만, 오랜 영국의 식민지(지금은 영연방국)였던 관계로 영어도 공용어로 쓰고,
중국인이 전 국민의 75% 정도이므로 중국어도 공용어로 쓰인다고 한다.
적도에 인접한 지리적 위치로 연중 폭서에 시달릴 것으로 생각했었으나 가이드 얘기를 들어보니 주변이 바다라 한여름이라야 섭씨 35도 정도이고 겨울인 지금 1월의 평균온도는 최저 22도 최고 30도 정도라고 한다.
땀나고 더워 죽겠다는 사람도 더러 있었으나 추위엔 약하나 더위에 강한 나는 전혀 불편이 없었다.
싱가폴은 서민이 생활하기 편하고 청결하며 법이 잘 지켜지는 나라이다. 또한 기후도 좋고 비교적 의사소통 방법이 다양하고 치안상태가 좋아 여행하기 좋은 나라인 것 같다.
<싱가폴 사진>
##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보통 이동이 자유로운 통로쪽 좌석을 선호하지만 아직 촌사람인 나는 창가쪽 자리가 좋다.
이번엔 모두 창가쪽에 앉아 구름 구경 싫것 했다. 땅에서도 그렇지만 비행기에서 보는 구름도 매번 모양이 다르다.
## 싱가폴에 도착하여 맨 처음 찍은 사진
##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이 시공했다는 마리나베이샌즈 빌딩에 올라 내려다 본 가든스바이더베이 전경
## 마리나베이샌즈 호텔빌딩 스카이 파크에서 건너다 본 하늘 위 수영장 - 호텔 투숙객은 이용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갈 수 없도록 막아놓았음.
이 호텔의 객실은 약 2500개이며 일박당 평균 50만원 정도 인데, 이 수영장의 인기도에 힘입어 연중 70% 이상의 예약율을 유지한다고 함.
나도 이 수영장은 한번 가 보고 싶은데.......!
## 시내쪽 풍경
## 중간 우측 물레방아처럼 생긴 것이 세계 최대규모의 회전 전망대라는 싱가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 가든스 스카이파크에서
## 센토사 섬으로 이동 중 케이블카 안에서 찍음 - 아래 큰배는 '수퍼스타제미니'라는 이름의 세계적 유명 크루즈선과 또 한척인데 이름은 모름
## 싱가폴의 상징동물 멀라이언(Merlion=Mermade+Lion의 합성어)상 - 상체는 사자, 하체는 물고기
## 우리가 숙박한 M호텔
## 세계 최대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는 회전 전망대 '싱가폴 플라이어' 내부 - 아래 사진은 전망대 내에서 찍은 것
## 주롱 새공원
## 정확한 새이름은 모르나 찌르레기의 일종으로 보이는 이새는 잠시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잽싸게 나타나서 음식을 먹어 치운다. 자기들끼리의 경쟁도 치열하여 양보가 없다.
## 보타닉 가든 - 엄청난 넓이로 하루 종일 돌아봐도 다 못볼 것 같은데 한 시간 여 만에 끝냈다.
## 보타닉 가든에 온 60대 중반의 소녀들! ^^
## 겁나 큰 나무 - 열대지방은 곳곳에 널린 이런 거목들이 참 부러웠고, 이곳은 더운 날씨 임에도 물것, 날아다니는 벌레들, 벌이나 나비, 매미 등 곤충이 많지 않은 것이 의아했다.
##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경 - 세개의 빌딩이 57층에 휘어진 배모양의 옥상으로 연결되어있으며 왼쪽 일부만 '스카이파크'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어있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수영장, 식당 등
객실 손님을 위한 시설로 되어있음. 이 건물을 세울 때 설계도를 보고 세계 유수의 건설회사들이 포기한 것을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건설을 마침으로서
쌍용건설은 물론 우리나라의 다른 건설회사들도 싱가폴 건설현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함.
## 트라이쇼 체험 - 이런게 관광의 재미다. 이 반 인력 반 전기의 교통 수단을 타고 인디아타운을 한바퀴 돌아 식사하러 갔다.
(관광용 교통수단 3종 이름 : 자전거 개조 2인용 - 트라이쇼, 삼륜차 개조 택시 - 툭툭이, 소형차 개조 택시 - 쏭테우)
## 가든스바이더베이의 야경 - 일명 수퍼트리(Super Tree)란 별명의 시설물이 음악에 맞춰 색깔이 변한다. '수퍼트리쇼 가든랩소디'라고 함
첫댓글 우와...최고예요
나도 여행가면 몸으로 체험하는게 잼나던데~
툭툭이나 자전거같은거 타고 씽씽 달리는 기분은 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