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마다”(행13:27; 15:21; 18:4)

[돌고개 신사]

“안식일마다”(행13:27; 15:21; 18:4)

사도행전에는 다음과 같이 안식일이 그 기준이 된 준수 기록들이 8번씩이나 나타나고 있는데

다음과 같으다. 즉,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행13:14), "안식일에 우리가"(16:13), "세 안식일에...강론하며"(17:2)
"안식일마다 외우눈 바"(13:27), "안식일마다 회당에서"(15:21)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18:4)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13:42),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이니"(13:42) 등이다.

즉, 이러한 표현 등은 안식일 이외의 그 어떤 날로서도

"7일주일(週日)제도"의 운행 기준이 되는 날로 대체되었을 만한 최소한의 기대치도 묵살(默殺)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단 예기이다.

그 중에서도 ”안식일 마다“라는 표현이 연거푸 세 번씩이나 나타나는 데, 이는 안식일준수의 지속성이 확인되는 표현으로서

그 종료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는 단서이자 빼박 증거들이다.

진실로 그러함으로 이러한 표현들이 나타내고자 하는 함의(含意)는

안식일준수의 무한정을 시사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마치 어느 특정 민족만의 전유물 인양 여겨져 오던 오해마저

불식시키는 단어들이다. 위에서 열거함을 살펴보았듯이 이는 당시 바울사도의 행적들이 안식일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열거한 표현들에서 안식일준수에 대한 바울의 진심을 도무지 의심할 수가 없다.

사안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일요일을 끼워 넣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목사들을 보고 있노라니

새삼 사탄의 역사에 혀가 내둘릴 지경이다. "7일 일주일”(週日)제도의 운행 기준에 일요일을 담아보려는 노력은

천지와 바다 그리고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 과업조차도 무시하는 명백한 불법(不法)이요,

범죄일 뿐이라는 사실이다.(cf 출20:8,11; 마7:23) 제발 좀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지 말자!

그 결과의 암울함에 자비가 허락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김종성 -

[돌고개 신사]

몇 번을 얘기해도 전혀 지나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에 의한 천지창조를
들 수밖에 없다.(cf 출20:11) 왜냐하면 이 명확한 사실에 주목하기를 게을리 함으로서 얻게 될 경고는
어디에 비교할 수도 없는 참혹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진실로 그러함으로 여기서 제발 좀 똑바로
알아야 할 점은 하나님에 의한 천지창조야말로 안식일준수를 요구(cf 출20:8)의 근본 이유요,
명분이었단 사실이다.(cf 창2:3; 출2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주(主)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마7:22)라며 자신의 행위에 합리화를 주장하는
수많은 목사님들이 일요일에 눈이 멀어 있던 나머지 하나님께서 밝히신 이 명확한 사실에 주의하는
게 아니라 도리어 공격하기를 서슴치 않는 한 그들이 받을 댓가는 너무나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사실이다.(cf 마7:23; 겔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