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일시 : 140831
- 촬영 장소 : 강원도 고성군 잼버리장 관측지
- 가대(삼각대) : EQ5 Synscan
- 카메라(CCD) : Canon EOS 600D (필터개조)

<자크혜성, Comet Jacques>
- 망원경(경통) : Barska magnus ED 80mm
- 촬영 노출 : 90s x 3

<M31, 안드로메다 은하>
- 망원경(경통) : Barska magnus ED 80mm
- 촬영 노출 : 90s x 10

<M27, 사과성운>
- 망원경(경통) : Barska magnus ED 80mm
- 촬영 노출 : 90s x 10
면접보러 강원도 속초에서 서울까지 갔다오고.. 집에 도착하니 밤 9시 ...
하지만 요 근래 보기드문 하늘이 펼쳐있으니, 아무리 피곤해도 오늘은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15분정도 거리인 잼버리장 관측지로 갔다.
하늘은 대박이었다. 밤새도록 구름한 점 없었고 은하수는 그 어느때보다 선명했다.
가끔 구름이 지나가는 것 같았지만 은하수였다 (...)
정말 별이 쏟아질 것만 같은 밤이었다.
정말 아쉽게도 배터리가 중간에 방전되어 촬영은 1시까지밖에 할 수 없었다. 진짜 울고싶다. 이런 기회가 언제 다시 온다고, 사실 귀찮아서 배터리 충전을 안한 상태로 들고 나갔다.. 후회되고 또 후회된다.
물론 이후의 안시관측도 즐거웠지만 별이 너무많아 호핑이 힘들었다는 그런 어이없는 상황이 찾아왔다; 농담이 아닌, 심각하게 별이 많아 호핑을 할 수 없었다.
자크 혜성은 케페우스 오각형 옆구리?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찾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안시로 볼 때 꼬리는 전혀 확인할 수 없었고 그냥 다른 별보다 아주살짝 뿌옇게 보일 뿐이었다...
스타호핑은 잘 하지도 못하고 적성도 안맞는 난 항상 대강의 위치만 성도에서 확인하고, 스위핑으로 때려맞춘다. 이게 좋은 습관이라 할 수는 없겠지마는, 어제 웬만한 천체는 모두 찾아내었다.....사실 새 경통에 파인더 브라켓이 없어서 호핑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