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물 새는 한나라당 밑바닥에 아예 구멍을 뚫는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그러지 않아도 물이 새는 한나라당 호를 아예 가라 앉히려고 배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있구나.
국민들의 정서와는 정 반대로, 당의 대표라는 인간이 불법 후원금 수사에 착수한 검찰을 수사개입
이라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협박 수준의 말을 내뱉었다.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불법적인 국회 입법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도 높은 수사
의지를 보이자 밑이 구린 정치권이 이에 반발하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어째서 여당 한나라당의
대표가 대놓고 검찰을 협박하기를 서슴치 않을까.
스스로 받아 먹은 것이 많아서일까?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각 정당의 정략에 따라 따로따로 노는 정치꾼들이 자신들의 일신상 이해가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일사분란, 한 통속으로 뭉치는 전형적인 정치꾼 집단의 행태다.
대한민국 정치판의 후진성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다.
국회의원이 후원금을 10만 원 받는 것까지 범죄시하는 것은 국회의원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
“집권여당 대표로서 검찰에 한마디 경고를 한다” “무리한 수사는 용납 못한다”고 했겠다.
용납 못하면 어떻게 할 건데?
국정 조사라도 벌일 참인가! 검찰 조직을 해체라도 시킬 것인가.!
10만원이 아니라, 단돈 만원이라도 법을 팔아먹은 대가성이 있는 돈이라면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하는
것이 법치국가의 검찰의 태도다.
더구나 10만원의 불법 후원금으로 배를 불린 것은 국회의원들이고, 후원금을 낸 인간들은 연말
정산에서 국고에서 환급 조치를 받았을 테니 결국 작살이 나는 것은 피 같고 눈물 같은 국민들의
세금뿐이지 않은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의 존중, 자유시장경제와 법질서의 확립을 갈망하는 법치주의 신봉자인 진정한
보수주의 국민들은 이제는 한나라당을 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물 새는 한나라당, 그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있는 대표를 가진 한나라당에 더 이상 지지를 보내거나
기대를 갖지 말자.
그들에게 국가의 운영을 맡겨 놓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