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37;1-9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010815주일
1절에 "우리가 바벨론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본문에 이야기는 이스라엘이 타락하여 바벨론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로 끌려가 나라 잃은 서러움과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면서 옛날을 그리워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강변의 수용소에서 굽이쳐 흘러가는 강을 바라보면서 예루살렘성을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는 장면입니다.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가 되고 보니 내 나라, 내 조국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제야 깨닫는 것입니다 일생 불효하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소중이 여겨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가족이 있다는 것 , 부모형제가 있다는것이 아주 소중한 관계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직장이 있다는 것이 소중한 것입니다,, 힘들어도 그직장이 복을 받아 잘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내 조국이 있다는 것이 소중한 것입니다
조국은 가정도보다 직장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 더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목숨처럼 귀한 것입니다
AD73년경, 사해 부근 ‘마사다’라고 불리는 한 요새에서, 로마군과 이스라엘과 전쟁이있었습니다
이 전쟁은 로마의 침략이 3년 동안 있어고,, 이에 이스라엘은 3년동안 항거하였으나, 로마 장군 플라비우스 실바가 이끄는, 제 10군단 정예 부대에 의하여 무너집니다
무너질때 로마군인들과, 포로로 잡힌 유대인 15,000명으로 외벽을 쌓아 흙산이라 올라올 수 없는 성을 유대인 포로를 이용하여 인공언덕을 쌓아 진입로를 만들고 쳐들어온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그때 지도자 엘아자르는, 부하들에게 연설을 합니다.
「나를 따르는 충성스러운 동지들!,이여
오래 전 우리는 주님 외에는, 로마 사람들과 어느 누구도 섬기지 않겠다고 결심한 바 있다.
오직 주님 한 분만이, 우리가 섬길 진실하고 올바른 하나님이다.
지금이야말로 그러한 우리의 결심을, 행동으로 증거 해야 할 결정적 순간이 왔다.
이 한 목숨 부지하겠다는 생각에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길을 택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아주중요한 말을 합니다
우리가 살아서 로마 군인들에게 붙잡힌다면, 반란을 일으킨 우리를 결코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 아내 사랑하는 자녀들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가 우리들의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여기서 우리들은 함께 목숨을 끊는 것이 저들의 손에 죽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온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하나둘 목숨을 끊어는데 그때 용감하게 죽은 사람들이 969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마삿다의 사건으로 유명한 의식이 하나 생겨습니다
이스라엘 장교가 되면, 맛사다에 올라가 다음과 같이 외친다.고 합니다
“맛사다! 다시는 함락되지 말라” 역사의 쓰라림 위에, 오늘 이스라엘은 굳건히 세워져간다.
이렇게 외치고 군복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입니다
1/ 나라를 잃으면 목숨도 성공도 명예도 내 것이 안입니다
나라를 잃으면 다 잃는다는 것입니다
재산도 잃고 가정도 잃고 남편도 잃고 사랑하는 아내도 잃고 귀여운 자식들도 잃는 것입니다
나라를 잃으면 재산도 가정도 아내도 남편도 자식도 내 것이 안인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를 소중히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손기정 옹을 잘 아시지요
그분이 일제시대때 나라를 잃고 일본대표로 마라톤에 참석하여 우승을 했는데 우승컵을 받을때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한국인이면서 일장기를 달고 우승을 한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성공을 해도 내 것이 안인 것입니다 ,,,돈을 모아도 내 것이 안입니다
자유도 내 것이 아입니다 목숨도 내 것이 안입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갔을 때에 이스라엘은 눈물 없이는 못 보는 고난을 당했습니다.
자기나라 왕이 두 눈이 뽑힌 채, 짐승처럼 코에 철사를 끼워 맨발로 끌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들과 딸 아내가 저들에게 짖 밝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포로가 되고 나라를 빼앗기고 보니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숨도 내 것이 안입니다 ,,자유도 내 것이 안입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36년간 빼앗을때 나라만 빼앗긴 것이 안입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의 외침을 들어 보십시오 남은것이 무엇이 있나 긴한숨입니다
-징병으로 끌려간 수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소식이 없습니다
-연해주에서 살던 우라동족들이 스탈린에 의하여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송되어 추위에ㅡ 떨고 얼어죽으면서도 아야 소리 한번 못하고 죽어갔던일들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를 잃으니까 목적없이 부평초처럼 낙엽처럼 이리 저리 밝히고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나라를 잃고서는 자존심도 세울수 없고 억울해도 분을 풀길이 없습니다
2/ 나라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승훈 선생님께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가 대전 감옥에 있을 때 일본 검사가 독립운동 동조자들이 누구누구냐고 강하게 문초를 합니다.
“독립운동을 누가 시켰나” 그때 이승훈 선생은 딱 한마디로 대답합니다 .
“시킨 분이 있다” “그게 누구냐?” 그 사람을 대라고 문초를하자 “하나님이 시켰다”
하나님이 시켜서 독립운동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우들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위해서입니다
행복하게 살도록 주신 것입니다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잘 지켜야 합니다
대하20장에 보면 여호사밧이 유다왕으로 있을때 어느날 갑자기 (모압과 암몬 마온)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해왔습니다.
유다 왕은 손쓸틈도 없이 적들은 철벽성들을 하나,둘 무너드리고 예루살렘까지 진격해 왔습니다.
그럴때 여호사밧은 3절에 온백성들에게 공포하기를 금식하며 기도하기를 시작하여습니다
모압과 암몬 마온으로부터 이나라 이백성들을 지켜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할 때 여호와께로부터 응답이 왔습니다 (대하 20:15)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7절에 이전쟁은 너희가 싸울것이 없느니라 너희와 ㅡ함께하신 여호와가 구원하시는 것을 보리라
이 나라를 지키는데는 3종류의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있어야 합니다 --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의무에 충실하는 사람이있어야 합니다
미국 독립 전쟁 때, 워싱턴 장군의 진중에 해엘이라는 앳된 청년이 독립군에 넣어 달라고 자원하여 찾아왔습니다. "너는 아직 어려서 전투에 참가 못하겠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꼭 각하 밑에서 일하게 해주십시오."
"그럼 적진 속에 들어가 정탐이라도 하겠느냐? 아주 위험한 일인데." "네 무엇이라도 하겠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저더러 말씀하시길 '네 목숨은 꼭 쓸데가 있을 것이니 소중히 하였다가 바칠 데가 오면 아낌없이 바쳐라'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워싱턴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해엘 소년은 탐정이 되어 빵장수로 차리고 영국 진중으로 들어갔으나 불행하게도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하였으나 끝까지 비밀을 지키고 사형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막 총을 쏘려는 찰나였습니다.
"아, 원통하다! 내가 나라에 바칠 목숨이 단 하나뿐이란 말이냐!" 해엘은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탕!" 총소리와 함께 그는 쓰러졌습니다.
그의 모교인 하버드 대학 교정에는 지금도 그의 동상이 서 있고, 그 아래에 이런 글이 씌어 있습니다.
"아, 원통하다! 내가 나라에 바칠 목숨이 단 하나뿐이란 말이냐!"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나나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3/ 양심으로 애국해야 합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는 80년대에 한국에 와서 여의도 광장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카나다에서 새벽에 숲속의 새 소리에 잠을 깼다.
-나는 일본 토쿄에서 이른 아침 자동차 엔진 소리에 잠을 깼다. 그리고 일본의 번영을 보았다.
-나는 한국 서울에서 교회당 새벽 종소리에 잠을 깼다.
새벽에 깨어 기도하는 나라 한국은 세계의 희망이다”
새벽에 깨어 기도하는 여러분은 이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릴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70년대에 한국을 돌아보면서 두 가지에 놀랐습니다.
하나는 대학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고,-- 또 하나는 교회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기도하는 양심은 진실한 양심이고 살아있는 양심입니다
살아있는 양심을 가져야 애국자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인들 국회위원들부터 살아 있는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입술의 양심이 안인 . 살아있는 행동하는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수유리에 가면 이준 열사의 묘소에 이런 글이 씌여 있습니다.
“국토가 넓어 큰 나라가 아니고 인구가 많아서 대국이 아니다.
세계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가 대국이니라.”
기도하는 양심이 대국으로 가는 양심이요
희망 있는 양심이요 ,,나라를 살리는 양심입니다
광우병 대책위 공동위원장이라는 사람이 밤에는 촛불을 주도하고 낮에는 수입쇠고기 점에서 몰래 수입쇠고기를 사들고 나오다 대학생들에게 발각되어 대 망신을 당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것이 나라사랑하는 태도입니까.
그것이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병 걸린다고 촟불 시위를 하던 사람의 모습니다
진실이 있습니까 진실이 보입니까 진실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식당에 들려 식사를 하는데 미국인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하는 말이 광우병이 걸릴테인데 어떻게 쇠고기를 먹느냐고 한마디 하고 나가드라는 것입니다
참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4/ 조국에 우리들의 의무를 바쳐야 합니다
나라를 위한 국민의 3대 의무가 있는데 납세,, 군복무 ,,교육이라는 3대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의무는 내직분에서 모범의 의무를 바쳐야 합니다
프랑스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라는 뜻으로, 귀족으로 정당하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명예(노블리스)” 만큼 “의무(오블리제)”를 다해야 한다는 그들의 생각입니다.
전쟁이 나면 귀족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싸움터에 앞장서 나가는 기사도 정신이 여기에 있습니다
영국의 지도층 자제가 입학하는 “이튼 칼리지” 졸업생 가운데 2,000여명이 1, 2차 세계대전에서 목숨을 잃었고,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는 포클랜드 전쟁시 위험한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철강 왕 카네기, 석유재벌 록펠러에서부터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갑부 빌 게이츠에 이르기까지 미국 부자들의 자선 기부문화도 이런 전통을 물려받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무에서 모범을 보일때 나라도 사회도 가장도 강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