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최고의 세터 유광우(인하대)와 `쌍포' 문성민(경기대), 김요한(인하대)이 나란히 태극마크 '후보'가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9일 2007 월드리그 국제남자대회(5월25일∼7월15일)에 참가할 유광우 등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2명을 발표했다.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지난 해 인하대의 전관왕을 이끈 유광우는 처음으로 성인대표로 뽑혔으며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와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문성민과 김요한, 장신 센터 신영석(200㎝.경기대)도 이름을 올렸다. 레프트 송인석(현대캐피탈)은 2년 만에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고 이번 시즌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리베로 최부식과 라이트 김학민도 발탁됐다.
사령탑으로는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일찌감치 낙점됐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배구협회는 앞으로 후보엔트리를 18명으로 압축한 뒤 12명의 최종 국가대표 명단을 결정해 월드리그에 참가한다.
첫댓글 제나름대로 국대 12명을 가려본다면~ 이경수 강동진 문성민 김요한 박철우 신영수 권영민 유광우 윤봉우 이선규 하경민 여오현 이렇게 되지 않나 싶네요^^
와 학민선수까지 최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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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민이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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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일 오늘 삼성이랑 경기에서 진짜 잘하던데... 개인적으로 송병일도 됬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한전에 김상기 선수가 왜 후보에 없는지. 정말 안습^^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있으면 실력을 인정받기 어려운가 봅니다. 김학민이 경희대가 아닌 배구전통이 있는 학교출신이었으면 아시아겜에 국대로 출전했을 것이라 생각하구요. 김상기 선수도 한전이 아니고 프로팀 선수였다면 국대세터로 뽑혔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