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준 도의원, 황순덕 군의원, 황인석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장 수상
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평선, 세종신문대표, 제13대 한국지역신문협회장 당선자, 임기 2010년~2011년)는 지난1일 온양관광호텔 대회의장에서 전용학 한국조폐공사장, 김중기 한국지역신문협회장, (주)선양 김광식 사장 등 30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2009 풀뿌리자치대상’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시상을 했다.
‘2009풀뿌리자치대상시상’은 풀뿌리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공적을 치하함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1부 식전행사에선 온양 필 하모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축제 같은 분위기연출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선 충남지역신문협회 진충현 수석부회장(공주신문 대표)의 시상식 선언에 이어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추진위원장인 강신설(서천신문 대표)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심사위원장인 순천향대학교부총장 김태현 교수는 심사보고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였다”며, “도내 시장 군수님들의 심사를 위해 밤을 꼬박 새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심사평을 밝혀 심사대상의 시군의 공적이 저울질하기 힘들 정도의 차이로 선정됐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초 이번 시군대상 수상도 3곳으로 돼 있었으나 동점 시군이 2곳이 더나와 5곳이 선정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됐음을 엿볼 수 있다.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뿌리자치대상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등 수상자 여러분, 이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풀뿌리 지방자치시대의 꽃이라 불리는 여러분을 위한 자리로, 풀뿌리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충지협은 정론직필로 여러분의 활동을 홍보하고 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중기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지협 회원사를 대신에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 충남지역신문협회가 오늘과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은 협회내에서도 모범적인 일로, 이평선 충지협 회장은 앞으로 차기 한국지역신문협회장으로 당선된 훌륭한 분이다”라고 치하하며 “이 행사는 풀뿌리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그 동안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 선진국으로 가는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열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민의를 잘 보살펴 달라는데 큰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자는 7개 부문으로▲국회의원(대상) △(대상) 류근찬 국회의원 ▲시장·군수 △(종합대상)강희복 아산시장 △(대상) 행정부문 나소열 서천군수 △(대상) 김무환 부여군수(문화부문) △(대상)민종기 당진군수(산업부문) △(대상)김시환 청양군수(체육부문)
▲충남도의원(대상) △박공규 도의원(공주) △유환준 도의원(연기) △송영철 도의원(논산) △오세옥 도의원(서천)
▲시·군의원 △전종환 천안시의원 △이한욱 아산시의원 △김충수 보령시의장 △이철수 서산시의장 △김형도 논산시의원 △이재운 계룡시부의장 △고광철 공주시부의장 △전익현 서천군의원 △송정범 부여군의원 △박장화 당진군의원 △임금동 홍성군의원 △김동관 청양군의원 △김복만 금산군의원 △황순덕 연기군의원
▲공로패 △정헌찬 부춘초교장 △김종원 장항초교장 △이박렬 아산소방서 소방장 △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회장 △박장순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 △박종학 보령시주교어촌계장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서천위원장 △조병구 연기우체국우편물류과장 △이재곤 금산군청 자치행정과장
|
|
| ▲ 황인석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 지사장 수상 |
▲특별상 황인석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장
▲충남지역신문협회 2009 기자상 △천안신문 박종갑 △온양신문 임재룡 △보령시민신문 이영란 △서산타임즈 방관식 △놀뫼신문 김학용 △공주신문 이석하 △서천신문 권교용 △당진투데이 인택진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홍주신문 김동훈 △백제신문 명노학 △충청세종신문 유영하 △충남지역신문협회 이종순 등이다.
이날 김시환 청양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주의인 충지협과 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강하게 말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충남지역신문협회에서 당진을 선택해서 풀뿌리자치대상을 주신데 감사드리고 당진이 서해안의 산업중심지로, 당진항을 중심으로 물류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과 큰 역할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충남도와 부여·공주에서 대백제전이 내년에 개최되고 개막식은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열린다. 모든 분들이 백제 역사문화의 정기를 받아 ‘위풍당당’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기 바란다. 또한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충남지역신문협회’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풀뿌리 자치대상을 만들어 지방자치를 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킨 충남지역신문협회와 더 나아가 도전과 개척자 정신으로 창조적 도시경영을 해온 아산시 공무원과 아산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상을 도시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표본이 될 수 있는 곳으로 바꾸어 달라는 조언으로 여겨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의 후원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한국조폐공사, 충청체신청, 대전일보, NH농협, (주)선양, 충남생활체육협의회, 미래충남사회단체협의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