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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 맑음
 
 
 
카페 게시글
♧행복한 책읽기 [신과 나눈 이야기] 생각이 나는 책
better 추천 0 조회 49 03.11.15 10:5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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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1.15 22:57

    첫댓글 지금도 쓸쓸하냐? 이 질문은 크리슈나무르티의 말이 생각나는 군요.."니 손에 묻은 똥이 더렵냐?" "똥이 더럽다는걸 어떻게 느끼느냐?" "똥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더럽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학습되어진 것이 아니냐?" "꽃이 아름답냐?" "꽃이 아름다운 것 또한 학습되어진 것은 아니냐?"

  • 03.11.15 23:02

    "진짜 똥이 더럽다고 말하더냐? 꽃이 아름답다라고 말하더냐" "그 자체가 그런지 안그런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더러운 것도 아름다운 것도 실체와는 다를 수가 있다" "손에 똥이 묻었을 때 똥은 더러운 것이다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더럽다. 애이~씻어야지 하지 않느냐"

  • 03.11.15 23:06

    "외로운 거냐?" "쓸쓸한거냐?" "대화하고 있는 지금도 쓸쓸하냐?" " 아니요~" "그래 쓸쓸함과 외로움도 그 실체를 알았을 때, 비로소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똥이 더럽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씻어 내는 것처럼" 제 의미대로 적어 봅니다..크리슈나무리티와의 만남(책으로)이 오랜 기억속에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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