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5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식목일이요, 청명인 목요일 아침에 봄비가 내림 같이 우리의 심령 가운데 성령의 단비가 흡족히 내려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예견치 않는 사건들이 일어날 때에 믿음의 성도들은 사건을 보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한 성령의 음성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되어 봅시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픔과 기쁨을 함께 공유하여 주의 몸을 이루는 예수 가족으로 섬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추진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디모데전서 1장1- 11절 }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 제 목 ♥♥♥
☞ 디모데를 향한 목회의 권면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그의 목회적인 사명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 영적인 아들 디모데가 율법에 얽매여 헛된 공론을 일삼는 자들을 깨우치기 위해 에베소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 당시의 유대계 순회 전도 단들은 ‘율법주의’에 빠져서 예수를 믿어도 오직 율법만이 구원을 가능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강조했습니다.
- 여기에 에베소 교회의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로부터 교회와 진리를 온전히 지키게 위함이었습니다.
- 바울은 거짓 교훈의 헛됨을 강조하면서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하심만이 전파해야 할 복음임을 교훈했습니다.
- 바울이 긍휼을 입은 까닭은 죄인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표본으로 삼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 또한 디모데에게 믿음과 선한 양심을 지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어느 시대나 장소를 초월해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거짓 교훈이 일어나 진리를 대적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한 자에 대해서는 그 죄를 다시 기억치 않으시고 어느 누구라도 널리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 그리고 바울이 이방인의 스승이 된 이유도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과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그러나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에 빠져, 이방인들은 물론 자신의 동포인 사마리아인들까지 멸시하였지만, 바울을 통하여 이 세상 누구에게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이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과거로부터 오늘날까지도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이 거짓 교사들이 거짓교훈이 성도들과 교회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굳게 서서 요동치 말고 사단의 궤계를 훼파하고 승리하여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예수 가족으로 사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1장 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믿음 안에서 맺어진 관계는 세상의 어떤 관계 보다 깊고 강해야 합니다.
- 2절을 살펴보면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2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본 서신의 수신자인 디모데를 가리켜 ‘참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여기서 ‘참 아들’이란 합법적인 아들이란 뜻으로 사생자나 양자가 아닌 적자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 그러므로 이 말을 직역하면 ‘내가 낳은 직계 아들’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 물론 혈통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행 16:1절에서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사도 바울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이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행 16:3절에서 선교 여행 도중에 믿음으로 얻은 디모데에게 아버지만이 할 수 있는 할례 의식을 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자신의 선교 사역을 위해 전적으로 데리고 교육하고 양육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사도 바울의 모습은 그 당시 스승과 제자 사이를 아버지와 친 아들 사이로 표현하던 헬라 - 로마의 관습을 훨씬 뛰어 넘는 사고요, 행동이며, 관념이라 하겠습니다.
-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목회를 감당하고 있었던 디모데에게 친 아들에게 편지 하듯이 여러 가지 목회의 어려운 문제들을 신앙적으로 잘 감당하도록 목회 지침서로 당부의 편지를 보내는 첫 마디 인사와 권면들입니다.
- 바울은 기도할 것 3가지 즉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구하고 또한 목회의 구심점 3가지 즉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의 뜻하는 "참 아들" " 아들 디모데야"라고 부르는 말과 행위는 사회적 관습을 무시한 과격한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 마 23:9절에서 예수님께서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오히려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하늘의 아버지를 모시는 영적 가족이라는 것과, 복음 사역이란 말씀으로 믿음의 자녀를 낳는 해산의 수고임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며 관념이었습니다.
- 바울 사도는 고전 4:15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바울처럼 영적으로 낳은 자녀에 대한 사랑으로 돌봄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삶을 공유하는 진정한 예수 가족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는 지체가 몇 명이 되는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오늘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보면 날이 갈수록 이러한 강한 사랑과 영적 예수 가족 의식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하고 회개하며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를 회복합시다.
- 대게 성도들은 입으로는 서로를 향해 형제와 자매라고 서슴없이 부르고 있으며 겉으로 보면 정말 한 가족 같고 사랑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정작 어떤 성도가 경제적인 위기와 어려움을 당할 때 내 가족들의 어려움처럼 안타까워하며 도움을 주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 예컨대 해외에 나간 자녀들을 위해서는 환율이 조금만 올라도 더 많은 돈을 부쳐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면서도 해외에 선교사들에게는 환율이 청정부지처럼 올라가는데도 처음의 액수를 그대로 보내면서 아무런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 또한 물가가 올라 국가에서조차 최저 임금을 위한 입법 개정이나 최저 생계비 보장을 위한 복지 예산을 올리느라 야단인데도 교회 안에서는 이러한 점에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살인적인 고 물가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는 성도의 구제를 위한 예산 책정에는 인색한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 봅시다.
- 혹시라도 믿음이 연약한 성도가 서로를 형제자매라고 부르는 호칭에서 놀라움과 신기함을 느끼던 새 가족들이 갑자기 교회에 대한 실망을 안고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있지 않도록 잘 챙겨봅시다.
- 오늘 아침에 내가 생각하는 교회 공동체가 무엇입니까?
- 주님께서 마12:50절에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교회란 단순한 인간들의 모임이나 결사체가 아니라 주 예수님의 말씀처럼 믿음과 성령으로 맺어진 영원한 천국 가족 즉 예수가족 공동체입니다.
- 그렇기에 성령을 통해 태어난 성도들의 관계가 혈통으로 맺어진 가족들의 사랑보다 약하고, 하늘 아버지를 섬기는 성도들의 관계가 세상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맺어진 모임보다 못하다면 이는 결코 진정한 예수 가족 교회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 만일 이러한 진정한 사랑이 없다면 죄로 인해 소외되고 차가워진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없을 것입니다.
- 벧전 5:3절에서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입으로만 형제요 자매라고 부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에서 진정한 영적 예수 가족으로서의 사랑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 제가 관심 있게 협약으로 함께 가는 NCMN 선교 기관에 5K운동을 펼치는 교회들의 정신을 생각해 봅니다. 기독교 문화 혁명이라고 보는데 복음전파 사역과 가르치는 사역과 먹이는 사역과 병 고치는 사역으로 지역의 반경 5k 안에 예수님의 4대 사역을 펼치는 운동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 지금 우리가 너무나 입으로 ‘사랑’ ‘사랑’ 쉽게 외치고 있지만, 예수님 안에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뜻을 함께하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예수 가족 공동체가 혈연 이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추구해 나갑시다.
- 고후 6:18절에서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이 로마교회에 마지막 문안인사를 나누면서 혈연이 아니지만 영적인 형제와 자매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문안 인사를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 특히 롬 16:13절에서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고 하면서 육적인 어머니 이상의 영적 어머니로 존중하며 모시고 있었습니다.
- 행 2:44-47절에서 예루살렘 초대 교회처럼 이 땅의 그 어떤 관계보다 강한 사랑과 결속력으로 하나 됨으로써 세상으로부터도 칭찬을 받고 날로 그 수가 더하여 부흥 성장을 계속하는 아름다운 천국 예수 가족 공동체로 섬길 것을 다짐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