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기만 하면 산이 등에 업히고
하늘나리가 허리를 틀고 아기를 낳은 곳
손금을 풀어 길을 내는 한갓진 산마을
이승의 마지막 모두퉁이를 돌아가는 곳에
숲을 헤적여 들어와 살아갑니다.
세상을 열어보는 유일한 통로가 카페입니다.
피로 말하고 살로 통하는 곳 같아서 찾아왔습니다.
푸르고 짙푸르고 진푸른 수풀을 벗한
제 소식 이따금 전해 드리고
회원님들의 심도 있는 통찰력과 감응력에 힘입어
글매무세 다듬어 보려고 가입했습니다.
곤한 산을 일으켜 세우는 매운 힘을 주시기 갈원하며 ...
첫댓글 반갑습니다~^^
'초성자' 방에 선생님 이름이 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