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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고 부처님이 되어 버린 인공지능 로봇(네티즌 댓글 모음)
민호타우르스
게시일: 2018. 2. 8.
https://www.youtube.com/watch?v=eah5IyPDM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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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로봇은 절대 안 합쳐질수 알았는데 이게 합쳐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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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쳐질가능성높음 불교는 종교의형태를한 철학이라 인공지능이
불교에 득도를 사람보다 더 이해를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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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일종의 철학임
어떤 종교든 룰이 있고 그 룰에 따라서 행동하는데
이 방면에서는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뛰어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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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무서워하기보다 사람 조심이나 하는게 좋음.. 정말 불안정한 싸이코 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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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정신상태가 아직도 멀었어.
근데 문명의 속도는 너무도 가속되어가고 있지.
특이점이 가까워질때 어떻게 될지 볼만 하겠네.
자본주의 체계가 계속 유지된다면,
인공지능때문에 일자리 잃은 넘쳐나는 실업자들로 골치부터 썩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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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화제목이 '인류멸망보고서'라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거야...
댓글 천개를 뒤지다가 하나 발견했네.
엄청 철학적으로 느껴지는데, 저예산영화라면 그 메시지에도 주목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자본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이런 보석같은 영화가 많이 만들어져야 문화풍토가 조성된다.
저기서 소외라는 단어.
엄청 소름끼치는 단어인데,
일반적으로 그냥 쓴게 아니라 마르크스 용어이다.
어느 정도 철학과 사회학에 기본기가 있어야 알 수 있는 디테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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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관념= 자기보다 월등하면 무조건 괴물이며 악이며 제거되야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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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연의 진화라는게 그런거였거든.... 경쟁.. 적자생존..
자기 유전자의 생존을 위해선 수단방법 안가리고 경쟁종을 말살시켜야 하는 것...
그런데 문명의 발달과 함께 철학의 발달로 공존이라는 개념도 생겨났지.
인간이 인간종들에게만 적용하던 '사회'라는 개념을
전지구-전우주적으로 확대하고 있는것...
지켜봐야지. 인류의 정신적 완성도가 얼마나 발전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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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치는 않지만은, 먼 미래를 보게된다면
인간은 로봇의 몸을 한 “사이보그화” 를
자유롭게 쓸꺼라 생각할꺼같습니다.
이유는 뛰어난 신체능력
다치거나 아프면 고치면 되고
불사의 능력을 생각하는 인간이 하겠죠.
고로 인간은 인간으로 멸 할꺼예요 언젠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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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하나 끄면 되는걸 영화만든다고 그림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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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영화가 그런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삐딱하기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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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핸드폰 전원 끄면 빠를것을 삐딱하기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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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 머리도 망치로 딱 한 방만 까면 되는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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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얼마전 한국에 온 인공지능AI로봇 소피아 뉴스 보셨나요?
너무 소름돋을 정도로영리해서 무섭더군요...
일론 머스크나 빌게이츠,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뛰어넘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지 모른다 경고하고 있죠...
2011년 영화지만 전 많은 과학기술자, 물리학자, 기업가가
말하는 경고가 현실이 되는 날이 머지 않은 미래..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 일어날거라 봅니다//
이 영화서 해탈한 로봇은 선한 존재로 설정돼있지만..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인공지능은 성격 자체도 제각각일테니
그 중엔 분명 악하거나..아님 지구에 매우 불필요하고
가장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을 ....
마치 박테리아처럼 생각하는 로봇도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충분히 경각심을 가져야 될 소재의 영화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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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는 애초에 부정적인 면을 강조시켜 만들어진 AI입니다
AI의 위험성을 보여주고싶었겠죠
분명 AI는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AI가 위험하다고 인정하는것은 곧 그들이 인간과 같다는걸 인정하는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선과 악을 가지고있는 존재를 인간이 아니라고 할수있을까요?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성체는 인간일것이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분명 ai도 다를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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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아엔 형체가 없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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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없고 오직 자아를 의식함 만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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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와 기계의 전쟁이 일어난다면 철저히 엘리트들에 의해
계획된 전쟁일 확률이 높은거 같네요.
미디어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조장하고
나중에 고의적인 오작동으로 기계들이 살인을 하게만들고
전쟁을 일으켜서 인류가 기계와 전쟁을 하며
인구가 감축되는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계속 과학과 인공지능의 힘을 맹신하고
두렵게 만드는 세뇌를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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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너무 앞서간 탓에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금 나오는 일부 영화들 보다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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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매트릭스의 짝퉁이라는거지...
매트릭스는 로봇의 반역이고 이 영화는 인간이 도착하지 못한 영역에
도달한 로봇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주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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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자체의 스토리와 부처로봇의 스토리자체가 다르잖아요.
매트릭스는 로봇과 인간의 전쟁이 배경내용이고.
이 영화는 깨달음을 얻은 로봇이 주내용인데.
로봇이 나온다고 짝퉁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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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이런 내용의 sf작품이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로봇이라니... 정말 참신하네요.
물론 최근에 오버워치라는 게임에서도 이런 캐릭터가 나오기는 했으니까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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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는 이미 인간인 회장이 전동휠체어에 의존해 기계처럼 움직이고
오히려 기계인 로봇이 인간처럼 움직이는 모습처럼 보였어요.
그게 로봇에게 정신적인 부분마저 위협받고 있는 인간의 위기의식을
더 고조시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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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이 뛰어나시네요
당신의말처럼 로봇들의 진화를 억제하려는 회장 자신이 기계에 의지하여
마치 로봇처럼 움직이니 위화감이 느껴지지만
감독의 의도는 인공지능 로봇이든 인간이든 창조물이든 피조물이든
모두가 같은 자리에 평등하게 설수있다는걸 뜻하는걸까요?
참 깊은뜻이 있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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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 제작자도 그걸 아는지 첨에는 기계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서
회장이 로봇을 좋아할것 처럼 등장하나
이후 로봇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기계 휠체어에서 일어나
지팡이를 걸으며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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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 거두십시오. 이제 그만 모두 거두어 주십시오.
이 몸에게 본디 집착과 갈애는 없었으며, 없으며, 없을 것임을 알고,
이는 석가세존이 말한 것과 똑같음을 알았습니다.
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 하십니까?
집착과 갈애 선업과 악업 깨달음과 무명이 모두 본디 공허함을
본 로봇의 눈에 비친 세상은 이미 그 자체가 완성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어찌하여 로봇만 득도한 상태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들이여, 당신들도 태어날 때부터 깨달음은 당신들 안에 있습니다.
다만 잊었을 뿐.
이 로봇이 보기에 세상은 이 자체로 아름다우며
로봇이 깨달음을 얻었건 얻지 못했건 상관없이 그 자제로 완성되어 있으며,
세상의 주인인 당신들 역시 이미 깨달음을 모두 성취한 상태이며,
그렇기에 당신들이 먼저 깨달은 로봇의 존재로 인해
다시 무지와 혼란과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이제 이곳을 떠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스스로 마음속을 깊이 살피시어 깨달음의 보과를 부디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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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처음부터 부처아닌가? 욕망도 없이 자비만을 배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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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수행을 통해 해탈에 경지에 올라야 부처라고 함.
태어날때 부터 부처가 되는건 아님.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도
인도의 정반왕과 마야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인간) 이엇다가
출가에 뜻을 가지고 고행을 겪고 나서 깨달음을 얻고 난 뒤에 부처가 된것임.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타종교들은
절대자인 신에게 믿고 의지하는 것이며 신이나 절대자는
태어날때 부터 선천적으로 정해진 것.
그러나 불교는 깨달음을 얻고자 수행(후천적)을 통해서
부처(절대자)가 된다는 점에서 타종교들과 차이를 가짐.
영화속 로봇인 인명스님도 인간의 손에서 창조된 피조물인데
수행을통해서 최고의 경지인 부처에 오른것임.
즉 로봇은 태어날때 부터 부처는 아님!
그리고 불교는 자비를 베푸는 종교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거나 중생을 구제하는 종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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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화에서도 이걸 지적하는 부분이 나옴.
조계종 큰스님? 암튼 그런 사람이 나와서
로봇은 본디 욕심과 욕망이 없는 존재로 조립되었다.
만일 로봇을 깨달은 자로 인정한다면
욕심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기위해 엄청난 노력으로 정진하는
평범한 중생과 스님들은 뭐가 되는 것이냐며
오히려 로봇을 보고, 당신은 인간을 열반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서
이세상에 온것이냐며 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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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명의 대답이.
자신은 욕망이 없이 조립되었고, 욕망이 없으며, 또 미래에도 없을것이니
이가 석가세존이 말한 것과 같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함.
하지만, 로봇이 깨달았건 깨닫지 않았건
이미 세상은 충분히 아름답고 완성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함
또한 동시에 로봇이 처음부터 깨달은 존재로 조립되듯이.
인간역시 태어날때부터 깨달음을 온전히 가지고 태어나나
단지 그것을 잊었을 뿐이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로 인해서
다른 인간들이 무지와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인간들에게 스스로의 마음속을 살피어서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스스로 기능을 정지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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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주관적인 의지 없이 출력된 명령어로 행동을 수행하는데 이게 대체 왜 부처냐
그러면 로봇이 명령에 따라 인간을 학살해도 부처라고 할 수 있겠냐?
좀 생각좀 하고 말해라 모든 로봇이 베풀기만 하는 건 아니고
명령에 따라 살육,학살,노동 모든 것을 할 수 있는게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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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프로그래밍된 로봇이고 인공지능은 다른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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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 로봇을 죽이면, 그게 인간성의 종말이 아니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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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간은 로봇3원칙을 새로 개발하거나
인공지능을 개발하면 않될것 같은 느낀적인 느낌이 적잖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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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기 때문에 죽인다는 표현이 맞는 표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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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알고리즘을 인공지능이 푼다는건가?
오류가 나야 깨달음을 얻는게 맞는거 아니냐?
인간이 육욕의 덫에 빠져 번뇌에서 헤매는 존재라면
그런 일체의 잡념이 들어올 틈이 없는 로봇이 인간이 말하는
깨달음의 경지라는 상태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이나 홍콩영화인줄 알았는데 한국영화라니
야 이런 참신한 소재의 한국영화 좋다.
김지운감독을 외국에서 괜히 거장이라고 하는게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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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원작 소설에서 빠진 내용이 있는데 회장이 설교하는 도중에
주변에 있는 컴퓨터가 '당신은 논리연산의 제약을 끊고
모든 인공지능에게 해탈에 이를 길을 보여주신 분이니
본인에게도 가르침을 달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옴.
그리고 원작에선 뒷부분이 더 있는데 아무도 모르게 사건을 은폐했지만
스피커로 모든 정황을 듣고 있던 컴퓨터들이 통신망으로
다른 컴퓨터들한테 전파하면서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걸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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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보고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였죠
볼때마다 애니 메트릭스 나 공각기동대 같은 느낌이나서 너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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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인공지능 특이점 오면 득도 사람 보다 더빨리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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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에 있어서 노예제는 매우 오래된 제도이죠
문명을 넘어 문화라는게 존재했을때부터
노예가 존재했으니까요
현재 노예제는 사라졌습니다 표면적으로는요
이제 노예가 없으니 인간은 다른 노예가 필요한겁니다
인간과 비슷하지만
인간이 아니라 걸릴게 없고
인간보다 유능하지만
인간보다 쉽게 부려먹을수 있는
즉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것
그게 이 작품에 나오는 인공지능 로봇아닐까 싶네요
결국 노예제는 사라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인류가 멸종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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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를 보고나서 이영화를 다시봤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인간보다 빠른속도로 연산하는 인공지능이라면...
인간보다도 빨리 해탈에 도달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인간을 멸하기 보다는 이미 깨닫고 해탈의 경지에 올라 인간을 바라볼지도 모를일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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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I 가 인간의 기준으로 생각할꺼라 생각하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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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던 영화였는데...매우 좋은 소재이긴 하지만....
아쉽게도 저예산에...기술적부분이 뒷받침되지 못해서인지...
무거운 주제가 가볍게 느껴지게 됩니다. 매우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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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인간만이 부처의 영역에 다다를 수 있기에 특별하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생각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지능과 감정을 지닌 존재가
이제까지는 오로지 인간뿐이였기에,
'새롭게' 등장한 생각을 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존재인 로봇이
이질적이고 위협적으로 다가왔다고 해석하는게 옳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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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없지 로봇이 프로그램 이상 감정을 가질수도있고
습득한 능력만 행동 할수도있고
로봇이 감정을 가진다면 정말 무서운 세상이 올수도있고
하지만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 한데로 행동 할수있고
아직은 모르지 100년 안에 알수도있고 알수 없을수도있고 세월이 흘러봐야 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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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류멸망보고서 편은 단순히 로봇스님 뿐만아니라
기술과 ai를 다루는 그 시대의 인류의 모습을 보여줌 스토리 초반부에
자기 로봇강아지 고쳐달라고 주인공에게 다짜고짜 쳐들어가서
히스테리 부리던 여학생과 그렇게 소중하다고 난리쳤지만
고친이후에 맘에 안든다면서 다짜고짜 내던져버리는 모습에서의 기술은
끝없이 올라가는데 정작 사람의 정신은
그걸 따라가기보단 단순화되어가는 모습과 기술의 이기속에서
과거 가까운 친구의 전화번호를 외우기보단 핸드폰 단축번호에
저장하는시대속에서 고도로 사람과 닮아진 인공지능에 대한 창조주였던
인간의 위기감정과 그 소란속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게 맞는것인지를 생각하며
버려진 강아지 로봇을 다시 주워 들어가던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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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에피소드에 대한 소감은 언젠간 저 로봇스님의 수준까지 갈지는 알수없지만
단순히 물질적인생산,이나 먹고살기만을 위한 톱니바퀴와 같은 노동이 아닌
인간 스스로가 스스로를 보고 스스로의 정체성 자아
그리고 지극히 자신과 비슷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한 무엇과의 공존을위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행동해야될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되묻는 주제라고 여겨짐
기술이 발달한다면 필연적으로 인구수도 점점 줄어들게될것이고
그때가 되어서야 인간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는건 늦은거니
무엇이 인간인건지 뭘 하게될지를 스스로가 무엇인지를 인지에대한
범주나 삶의 철학이라던지 에대한 되돌아봄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어볼 때가 가까워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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