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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정부 창원도시철도 새 노선…진해구간 3㎞줄여 심의착수
반디 추천 0 조회 71 10.11.02 00: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해 제외안 주민반발로 후퇴
석동까지 동시개통안 추진
1000억↓ 과다비용 일부 해소, 석동~용원 2단계사업 관심

통합시 숙원사업인 옛 경남 창원~마산~진해를 잇는 도시철도가 당초 계획에서 진해 구간 일부를 축소해 건설된다.

정부는 최근 창원 도시철도 사업의 경제성이 떨어진다며 당초 계획에서 진해구간
 전체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한발 후퇴했다.

창원시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창원도시철도 노선을 마산합포구~창원~진해구
석동 간 길이 30.9㎞로 하는 새로운 안을 마련,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시켜 심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당초 창원도시철도 노선은 마산합포구~창원~풍호동 진해구청 간 길이 33.9㎞
였다. 하지만 기재부는 최근 예비타당성 분석 결과 마산~창원 구간의 경우
경제성(B/C·비용 대비 편익) 지수가 0.96인 반면, 진해까지 전 구간 개통할 때는
0.82로 낮아 진해구간 전체를 사업계획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다.

그러나 지역 정치권은 물론 창원시와 진해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자 한발 후퇴해 처음 계획했던 진해
구간 6.4㎞ 중 3㎞를 줄여 석동까지로 하고 동시개통하는 방안을 유력안으로 추가해 심의에 들어갔다.

기재부는 진해구간 일부 노선을 축소하면 공사비가 1000억 원 가량 줄어든 6500
여억 원으로 편익 대비 비용 과다투입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2013년 착공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완수 창원시장은 "기재부가 진해 석동 수정안을 최종노선으로 하기로 하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올해 말이면 이 같은 노선을 골자로 하는 예비타당성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해 석동까지 노선을 줄여도 연계 대중교통체계를 잘 정비하면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와 함께 당초 계획에 없던 진해 석동~용원 부산신항 간 길이 20㎞
구간도 창원 도시철도 2단계사업에 포함해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예비타당성
용역에 포함시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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