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라보는 재미도 솔솔~~
탁재훈과 염정아 주연의 코믹 영화물 제목이다...
결혼하는데 있어서 많은 전설들이 있다고 한다...
첫눈에 뿅... 반해서 결혼하는 커플... 집안끼리의 일명 계약 결혼하는 커플...
소개로 만나 한달만에 결혼하는 커플... 아니면 둘만이 느무 사랑? 해서 사고처서 하는 커플.. 등등...
결혼하는 그 순간 만큼은 아마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자부하면서 시작한다...
그 뒤부터가 서서히 수행의 길로 접어든다는 것은 그 누구도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물론 영화속 두 주인공들은 10년지기 친구로 지내다 술이 웬수지... 그 술로 하룻밤을 잤던 죄로
결혼을 했지만 막상 하고나니 서로가 바라던 이상형이 앞에 떡~! 하니 나타났으니 이 일을 우째나?
흔히 영화에서나 아님 드라마 혹은 소설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상상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나는 일....
우리 일반인들은 드라마를 보므로 대리만족도 느끼고 흥분도 하고 주인공들을 아주 파렴치한 인간으로
몰아넣기도 하고 오죽하면 저런 행동을 하나 싶은 측은한 맘도 들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이상형이라고 해서 만나보니 첨에야 좋지만 점점 그 사람에 대해 알고 나면 다 부질없는
행동이라고 깨닫는 사람... 아니면 진정 이것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사람..
아니면 그냥 재미로 혹은 엔죠이 식으로 만나는 사람.. 등등...
지구상에 각각 특색이 있으니 모둠으로 사는 우리같다...
나중에 결과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아주 편한 상대가 살아가는데 필요하다는....
륜..불륜.. 난 이것을 따지고 싶지는 않다...
정말 부부외에 운명적인 인연이 자연스레 다가온다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다른쪽을 생각했을수도 있다...
다만 그것을 자연스레인지 아님 어거지로 그 인연을 만들려고 하는지... 적어도 내생각으론 그 차이점이 아닐까?
가끔 아는 지인들이 묻는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어찌해야 하나?)
난.. 늘 같은 답을 해준다...
(( 사랑이든 좋아서 만나든 감정보단 이성으로 판단하고 적어도 본능엔 충실하고 만나라)...

나비는 날개짓을 위해 30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그래야 사랑도 할수 있다고....
적어도 우리 인간들도 나비 처럼 이 정도 온도는 유지해야 진정 사랑 한다고 하지 않을까??
전혀 다른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한다는게 진정한 사랑일까?
난 적어도 부모가 자식에게 향하는 사랑이 진정 사랑이라고 감히 말한다....
남의 행동에 대해서 그냥 보고 스쳐 지나가는....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그냥...
난 절대 저런 행동 안할꺼야... 라고 단정짓는 그런 맘은 없었으면 한다...
나는 나 방식대로 사는것 뿐이지 않나??
글쎄.. 영화제목처럼 지금 결혼하고 살고 있는 배우자가 최악일지 아님 최고일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나??
첫댓글
^^ 울 거꾸사 부부팀 중에 다음 생에 다시 만나고 싶은 팀은 얼마나 될까나
나쁜 남자


나쁜 여자

다 자신의 탓일수도 있는것


속죄의 뜻인지 남자들은 대부분 
이지만 여성들은 대 다수가 노

라고


^^ 아마도 나쁜 남자들
ㅎㅎ~~
글쎄요.. 요런부분에 있어서 남자여자가 다르겠지요...
대부분 남자들은 다시 태어나도 (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 라고 ...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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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말씀이십니다...오래 살다보면 부부는 사랑보단 정으로 산다고 하는데...
요즘 들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사랑인지?? 정인지??ㅎㅎ
크.... 쎄시봉님 마무리 두 줄 글이 넘 멋지신데요... ㅎㅎ
걍 멋있으셔서 확 반하겠습니다요. ^^!
쎄시봉님의 이런 마인드가 쎄시봉님을 행복하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듭니다.
그래서 늘 행복한 여인이신거죠. ^^
노래도 죽여줍니다............! ㅎㅎㅎ
행복한 여인이 되기위해 발버둥 친답니다...ㅎ
아.. 이노래..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노래여요..ㅎ
잘지내시죠?
네 쎄시봉님. ^^
요.. 

이번에 뵈면 함께 노래
이 노래 저도 또 듣습니다만.. 은근하고 강렬하고 빠지실만 하네요.. ^^
저도 오스틴님 마음하고 같네요...
나에겐 최악이지만 다른어떤이에겐 최고일수도 있겠지요,,,보는 각도에 따라,,,쎄시봉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사랑해요,, 이쁜 쎄봉님~~~^!~
보는 각도에 따라서 내가 최고가 아님 최악이 될수도 있다는 언냐의 말씀.....ㅎ
네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언냐는 이사 잘했지유??
이쁜 언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성직자들만 수행하는게 아니고 모두가 수행 그 자체인듯 싶네 친구야...
다음생까지 쫒아 온다는것은 그 만큼 친구가 사랑스러워서 그런거지요...
숨은 사랑 하나쯤.... 가슴 맨 밑바닥에 숨겨 놓고 몰래 봐야쥐... ㅎ
살다보면 장단점 으로 인해 행복해 하는 순간과 팔자 타령 하는 순간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노력하며 서로가 인정하는 시기가 되었을때는 인생을 서서히 정리할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요즘 대화중에 간혹 나오는 말이 ...(운명이거나 팔자일꺼야) 라는 말을 자주해요...
맞아요..행복하든 불행하든 만족.불만족... 다 본인의 운명이고 팔자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할 쯤이면 우리 모두는 힘이 없는 그저 시선만 맞추는 그런 부부로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다른거 몰라도 나비의 체온유지는 살기 위한 위대함이 느껴지는대목 이네요..거기에 팝송까지 이거 참 맘이 짠해요..왜 이런 거지...ㅠㅠ
ㅋ~
나비에 관심이 많은터라 어찌보면 우리보다 나비의 생이 더 처절한지도 몰라요...
온도를 유지해야만 사는것이니까요..ㅎ
오랜만에 작품을보니 여전 하십니다.
진정한 사랑도 변한다는게 참말로 간사한게 인간이라...
인간이 변하는거지 사랑은 절대적이랍니다...^^
우리의 세상이 참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유교적 입장에서 볼땐 감히 상상할수도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요~
허나, 우리 인생이 한번뿐임을 생각할때
가장 중요함은 자신이 아닐련지요~~
자기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자신의 책임하에....
죻은 글 잘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중요하신 말씀을 하셨네요...
자신에 대한 존중성이 젤루 중요하지요..
편한밤 되세요^^
최악의 남자 한둘이 아니죠..좋은 남자도 한둘이 아니겟죠
같이 살아서 행복한 사람이 좋은사람 ,,같이 살아서 변하는 사랑은....최악의 남자...ㅎㅎㅎ
맞아요.. 살아본 사람만이 정확히 아는거겠지요...
적어도 나랑 사는 남자는 .... 최악이 아니길 바랄뿐....ㅎ
저도 남자지만 최악의 남자와 언제까지고 다시테어나도 같이 하고 싶은 남자는 어떤남자가 그런 사람인지 그런남자가 되려고 감히
노력하고 삽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요....
저도 지금 노력중임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