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up of cochlear implanted handicapped children
Hamzavi J., Baumgartner W. D., Egelierler B., Franz P., Schenk B., Gstoettner
International Journal of Peadiatric Otorhinolaryngology 56(2000). 169-174
요 약
목적 : 인공와우 사용 중복장애 아동의 발달을 서술
연구 설계 : 평가는 수술 후 일정 시점에서 EARS를 사용하여 평가. 대상아동 전체(10명) 수술 이후 집중적인 청각 재활 훈련프로그램 참여
결과 : 10명의 개인별 결과 고찰, 좋은 결과가 나타남. 검사 결과와 주관적인 사례보고를 함께 서술함.
결론 : 인공와우 사용 중목장애 아동은 부모나 아동 모두 본질적인 효과를 얻고 있음. 따라서 중복장애 아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인공와우는 금기는 아니라고 판단됨.
서 론
최근 조기에 즉 농 기간이 짧은 시기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있다.
사전에 철저한 평가와 선택을 함으로서 최근의 결과가 더욱 개선되고 있다.
정신지체 맹 자폐 등과 같이 중복장애 아동이 인공와우 후보가 되는 일은 더욱
복잡한 문제이다.
중복장애 아동의 경우는 부모나 치료사의 기대감, 재활 기간동안의 가족 참여 및
지원 그리고 재활 목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청각장애 만을 가진 아동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비엔나 이비인후과 대학은 1994년부터 약 80여명의 Combi40/40+를 수술했다.
이 가운데 약 10명 정도가 중복장애였다.
이들이 적절한 언어(구어) 발달 및 사회성 정서 연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술 전 후에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
개인차가 매우 심하며 open set word recognotion을 성취할 수 없는 중복장애
아동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데이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
말소리 인지에 대한 정확한 점수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였지만 인공와우를 고려하는
중복장애 환자들을 위해 정보를 보고하고자 한다.
연 구 방 법
대상
언어습득 전 청각장애 10명(M 6; F 4) 선천성 9; 뇌수막염 1.
수술 나이 평균 47.2개월(8개월-77개월) 수술 전 : 무발어 및 무 말소리 인지.
수술 전 최소 6개월 보청기 착용(1명 제외 뇌수막염으로 인해 골화).
CT MRI 상 NP. ABR 110dBHL NR.
수술 이후 집중적 청각재활 프로그램에 등록
검사 및 평가 도구
EARS(the evaluation of auditory responses to speech) test battery
검사의 목적 : 인공와우f를 통한 발달을 기록하기 위해 개발
검사의 구성 : 다양한 말소리 인지 단계를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
대상 : 1세~18세
방법 : 육성 AO 상황으로 검사 실시
결 과
아동 1 : 경도 학습 장애. 수술 전 말소리 이해 혹은 말소리 인지 불가능.
첫 맵핑 후 3주 후에 환경음에 반응하기 시작. 1년에는 MTP(6개 문항 검사) 100%,
문장 수준 검사 40%, open set 1음절 낱말 인지 검사 50%,
word/word test 20%. 18개월에는 MTP(6개 문항) 100%, 문장 수준 검사 90%,
open set 1음절 낱말 검사 87%, word/word test 70%. 31개월 후에는
간단한 문장 지도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 2 : 경도 학습 장애 수술 전 청능학적 성취도 부족,
2개월 후 환경음(전화소리와 수돗물 흐르는 소리)을 변별할 수 있게 됨. 발성 시작.
초기에 낱말을 저장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1년 후에는 MTP(6개 문항) 78% 이었으며, 이후 6개월 동안 100%가 되었다.
3년에 문장 수준 검사 100%, open set 1음절 낱말 검사 100%
GASP 60%가 되었다. 연구가 끝이 날 때는 불완전한 문장이지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 3 : 자폐, 경도 지능 장애, 경도 감각운동 통합 장애,
3개월 후 커뮤니케이션에 목소리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자폐의 정도가 약해졌다. 운동 행동이 매우 개선되었으며 불안이 줄었다.
1년 후에는 hot come no go shoe mama papa 등의 낱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됨.
3년 후에는 자발어를 발달하였으며 MTP(12개/patten) 87.5%
MTP(12개)낱말 83.3% MTP(6개 낱말) 77.7%. MTP(낱말 3개) 83.3%
문장 수준 검사 15%. 현재 어휘 30개 정도
아동 4 : 과잉행동, 중도 지능 장애, 수술 전 소리에 대해 무반응.
말소리 인지 혹은 발성 무반응. 6개월에 아동은 어음처리기를 떼어놓지 못하였다.
이름에 반응하고 빈번하게 발성하며 중얼거림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9개월에는 5개의 자발어를 보이고, 말소리 인지를 계속하여 발달 시켰으며,
과잉행동이 감소하였다.
아동 5 : 수술 당시, 장애가 발견되지 않음. 2개월에 발성을 시작하였다.
6개월에 운동 발달이 처음 나타났다.
18개월에 음원을 탐색하는 시작하였으며 발성이 변별되기 시작하였다.
목소리에 더욱 힘이 생겼다.
그러나 말소리 인지나 발화를 하는 증거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아동 6 : 반구마비(운동장애) 심한 지는 지체 행동장애.
6주 후 소음을 만들며 놀고 처음 비구어적 자극을 시작하여 구어적인 것으로
연결되어갔다. 2달 후 그림을 그리며 동물소리를 흉내내려고 하였다.
6달 후 특별한 웅얼거림이 나타났으며 12달 후에는 “mama" "papa" "wauwau"(개)
”house"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 7 : 심한 학습 곤란 집중력 낮음 말소리 이해는 불가능 이유는 낱말을 기억하지
못해서 그럼에도 특정한 웅얼거림과 목소리를 변별할 수 있음.
수화로 커뮤니케이션.
아동 8 : 중증 심리 운동 지체(severe psychomotor retardation).
첫 맵핑 후 바로 음향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 나타남.
3개월 후 발성 시작 운율적이 되고 무기력(혼수) 상태가 감소하였다.
6달 후 특정 웅얼거림에 대한 반응을 하고 아주 느리게 발달이 나타났다.
1년 후 입술의 운동과 발성의 관계를 알게 됨.
커뮤니케이션에 발성은 수반되었지만 말소리 산출과 지각은 습득되지 않음.
아동 9 : 집중적인 치료를 실시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함. 장치를 제거.
자기 공격적이어서 어음처리기 빈번하게 고장. 소리에 대한 반응이 전혀 없음.
아동 10(여) : 미숙아. 운동심리적 지체. 상동해동을 수반한 자폐.
1년 동안 발성과 소음을 듣고 즐거워하는 정도로 발달. 또한 상동행동도 감소.
어음처리기를 좋아하고 환경 속에서 사용하게 됨.
논 의
중복장애 아동의 성취도는 수치로 기술할 수 없다.
따라서 주관적인 설명일 수 있다.
전체 아동 가운데 중복장애 5% 라고 보고하였다(Uziel 등).
맹농 중복장애가 가장 많고. 정신지체 중복이 다음이다.
경험에 다르면 인공와우는 중증 장애 및 정신지체를 가진 언어 습득전 청각장애
아동의 생활을 바꾸어준다. 이들은 물론 open set 말소리 지각을 발달시키지
못하지만 듣기 학습의 가능성, 위험한 상황에 대처 능력 향상, 부모의 목소리 듣기,
정서적 관계 강화 등이 t술을 하는 긍정적인 이유가 될 것이다.
Tyler 등(1997)은 인공와우 아동의 성취도가 좋지 못한 이유는 잘못된 어음처리기
조절, 낮은 인지력(cognitive skills), 부족한 동기, 미약한 부모의 지원 등이라고
보고한다. 동기나 부모의 지원 및 훈련 등의 요인은 아동의 성공을 가늠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하였다.
부모 변인은 특히 중복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적용에 가장 큰 요소이다.
자해, 중증 지적 장애, 악성 질환 등은 인공와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결 론
중복장애 아동은 인공와우의 좋은 후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기 대상은
아니다. 본 연구 대상 아동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연구 대상아동의 경운 인공와우는 아동이나 부모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부모가 현실적인 기대감을 갖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 중복장애 아동이 보여준 행동적 청능학적 결과는, 중복장애를 가진
농아동의 인공와우 적용 기준을 확대하는데 기여를 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