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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2013년도 성탄절을 앞두고 올립니다.^^
저희 개척교회 개척멤버들은 아시다시피 주일마다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인도하시므로 성탄절 특별헌금을 25일 당일에 하지 않고, 일주일 전 즈음인 최근 주일에 헌금을 드렸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에도 일주일 전에 미리 헌금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저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기 원하시는 장소에 미리 보내드려서, 그분들이 성탄절을 지나서가 아니라 당일에 더욱 풍성한 감사로 보내시며, 주님의 사랑을 누리시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하나마 오늘 5교회에 특별 감사헌금을 보내드렸으며, 추가로 3곳에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므로 물품과 간식 등을 큰 박스로 가득 채워 보내드렸습니다.
김천의 한 형제님은 얼마 전에 큰 액수의 헌금을 입금하시고, 어려운 목회자 분들께 대신 주님의 사랑을 전달해주시길 부탁해오셨습니다. 그래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번에 저희 헌금과 함께 모아 교회들마다 두 배로 헌금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자랑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만으로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에게도 하늘에 보화를 쌓아놓으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당당히 받아누리실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물론 이미 잘 하시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감사하며 감동을 받습니다.
모두 주님안에서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시는 2013년도 성탄절을 보내셔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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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이웃을 끝까지 사랑하십시오.-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눅 10:33-37)
이웃 사랑은 한 번 돕고 잊어버리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면 안 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장기적으로 사랑을 베풀고 섬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말에만 장학금이나 생필품을 나눠주고
그 이후의 일 년 동안의 삶에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되지 마십시오.
위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듯이 끝까지 섬겨야 합니다.
비유가운데 등장한 사마리아인을 보십시오.
강도 만난 사람이 끝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섬깁니다.
그냥 경찰에 신고만 했다든지 응급실에 데려다만 주지 않았습니다.
1.
물론 섬길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어려운 사람이 되었든지 아니면 어렵지 않더라도
섬기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잘 모르겠다 싶을 때는 기도 가운데
마음에 평안과 사랑, 긍휼이 지속적으로 감동처럼 흘러나온다면
보통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일 경우가 많기에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요일 3:17)
아무튼 이렇게 끝까지 섬기는 것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이런 모습이 구원받은 사람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강도 만난 사람과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신 이유를 보십시오.
어떤 율법 교사가 주님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하였기에 하나님 사랑을 말씀 하신 후 이웃 사랑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웃 사랑에 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영생, 구원을 얻으려면
이웃 사랑을 이렇게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사마리아인처럼 끝까지 섬기는 '이웃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기에 이것이 중요합니다.
2.
섬길 때도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방법과 모습으로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화 한 통화로 위로와 격려, 안부를 전하는 것이 그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전하기를 원하시기도 하십니다.
음식을 장만하여 섬겨주시기를 원하시기도 하십니다.
책을 선물하기를 원하실 때도 있으십니다.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겨주시기를 원하실 때도 있으십니다.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법들은 다양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에게 성령님께서 한 번만 돕거나 섬기기를 원하신다면
한 번만 하면 될 것이지만 두세 번 섬기기를 원하신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가정도 주일마다 최선을 다해 가정 헌금을 합니다.
때로는 저희도 경제적 부담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쁜 마음을 부어주시며 물질 훈련을 시켜주시는 것 같아 순종합니다.
그 헌금으로 지속적으로 섬기는 개척 교회도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 가정은 감동을 부어주실 때마다 가정에 계좌이체로 헌금합니다.
3개월, 6개월, 1년에 한 번 씩 감동을 주셔서 지속적으로 섬기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컴패션을 통해 외국의 한 아이를 매달 일정 금액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방법과 경로가 있지만
아무튼 최대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르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당장 여러분이 굶게 생겼는데 그런 섬김과 헌신을 이야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족한 것을 심게 하시는 경우는 극히 드무십니다.
그런 헌신과 섬김도 믿음의 분량이 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이 안 되고 생활도 어려운데 막무가내로 적은 것을 빼앗으시는
비상식적인 하나님이 아니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성령님 주시는 감동과 믿음도 없는데
어떤 목회자가 비상식적인 가르침으로 헌금하라고 한다면 그 사람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3.
교회들마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각종 헌금들을 기도 가운데 작정하곤 합니다.
혹은 저희처럼 컴패션 같은 구호단체를 통해 장기적으로 사랑을 베풀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럴 때 부디 성령님의 감동과 인도하심을 잘 받으시고
그대로 지켜나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선교 후원도 일 년을 섬기기를 원하셔서 그렇게 결단을 하였다면
그 결단을 지켜야 마땅한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후원 헌금이 중단되어
돌아오시는 경우가 많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컴패션 같은 아이들을 장기적으로 후원하는 구호단체들도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장기적으로 물질 후원을 약속한 사람들이
몇 개월도 되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가 많음을 안타까워합니다.
후원받던 아이는 갑자기 후원이 중단되면 얼마나 곤혹스러울까요.
이외에도 다양하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헌금 및 섬김을 약속했음에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요일 3:17)
그렇게 되면 결국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사역, 선교를 성취하시겠지만 약속을 어긴 사람을 통해서는
더 이상 주님의 사역에 있어서 동역자로 사용하실 수 없게 되십니다.
하나님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4.
특히 연말에 여러분 모두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목회자를 돌아보시고 섬기십시오.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고전 9:11-14)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 8:2)
예전에도 잠깐 나눈 바가 있지만 중형 교회 이상의 담임 목사님들은
그나마 가정 경제에 있어서 교회 사례비로도 유지가 되시지만
부교역자로 사역하시는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직원 및 간사님들은
참으로 적은 사례비로 생활하십니다.
(그렇다고 담임 목사님을 섬기길 원하시는 인도하심을 무시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미혼이시라면 자기 한 몸만 챙기면 되기에 그나마 조금 걱정을 덜겠지만
결혼을 하셨거나 자녀들도 있는 교역자들은 적은 사례비로 마음을 졸입니다.
이제 곧 연말에다 크리스마스, 새해를 맞이하면서 물질적으로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자녀들, 친정, 처가에 약소하나마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마음만으로 지나가야 하는 아픔이 많은 부교역자들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겨울 점퍼라도 사 주고 싶은데 부담이 먼저 다가옵니다.
선물은 못하더라도 식구들끼리 맛있는 저녁이라도 하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같지요.
알아주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1년 내내 같은 넥타이를 하는데도 모릅니다.
구두가 깨끗하여도 밑창이 다 닳은 것까지 보지는 못합니다.
혹은 목회자의 가족 가운데 보험이 없는 가운데 아픈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병원비가 얼마나 많이 들겠습니까?
갑자기 치과에 갈 경우도 있는데 금으로 씌우기라도 한다면
부교역자의 적은 사례비로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교역자의 아픔을 모르고 자신의 아픔만을 돌봐주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조금만 관심을 안 주는 것 같으면 마음에 상처를 받고 목회자를 힘들게 만듭니다.
"저 사람은 전도사가, 목사가 되어서 왜 저럴까?"
"목사가 게걸스럽게도 먹네."
"목회자면 좀 깔끔하게 입고 다니지 촌티 나게 왜 저렇게 입고 다닐까?"
부교역자들의 단점만 기억에 떠오를 뿐, 그런 어려움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서
성도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짐작도 하지 못합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들을 다니면서 보게 되는 이런 모습들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어떤 제직들, 성도님들은 자신들이 부교역자들을
성령님의 감동이 임하지만 일부로라도 안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물질 연단을 받고 참 된 목자가 될 수 있다나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물질 연단을 주님 안에서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며 필요합니다.
그러나 물질 연단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것이지
부교역자의 아픔과 연약함을 알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주님 주시는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계속 무시하는
성도들이나 제직들이 훈련시켜줄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은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것이며
목회자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바르게 전달하지 못하게 합니다.
나아가 목회자도 사람이기에 갈등하게 되는데
물질적인 아픔은 연약함으로 넘어지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부디 여러분의 목회자를 사랑과 돌봄으로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목회자 이전에
여러분과 똑같은 아픔을 느끼는 사람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섬기실 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고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섬겨주십시오.
김장 김치 한 포기일수도 있습니다.
두부 한 모, 콩나물 한 봉지일 수도 있습니다.
책을 사서 읽을 수 있는 상품권 몇 장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의 현금 및 헌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롭게 섬기십시오.
목회자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주의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모르게 섬기시는 것이 좋지만
축복 기도를 받기를 원하시는 마음의 소원을 주신다면
조심스레 부탁드리시기 바랍니다.
부디 구원 받은 사람으로서의 증거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한 사마리아인처럼 끝까지 섬기십시오.
그러나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셔서 섬기시고 사랑하십시오.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이웃을 끝까지 섬기고 사랑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 합당한 기쁨과 영광을 올려드리십시오.
점차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동역자로서 신뢰를 받게 될 것이며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신뢰할만한 청지기로서 칭찬하시고
더 많은 것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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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님 개척준비로 돈도 많이 필요하실텐데 선교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저도 어려운 교회지만 베푸는 삶을 살도록노력해야 겠습니다..복된 성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역가운데 은혜가 풍성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아멘~! 이기적인 저를 벗어나 영혼을 더 돌아보고 돌볼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더 알고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