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노의 장도를 축하하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느라 노구(?)를 이끌고 열심히.......ㅋㅋ
스카치테이프로 잘 안붙어서 결국은 압정의 힘을 빌어..........
식사 마치고 가져가라고 출입문앞에 진열ㄷ해 놓은 "대나무통밥" 입니다.
맨처음에 담양에서 시작된 게 서울까지 전파가 되었으니 새삼스러웠습니다.
담양에서 하나 가져와서 연필꽃이로 썼던 추억이.............
서울은 "간판"도 기본 3개국 정도는 해야 읽을수 있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모임장소 주변 풍경입니다.
드디어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착석하여 부지런히 오고있는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간간히 정담을 나누면서........
그래도 술은 "쏘주"여!!
강샘이 스페인(?) 여행중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사온 "발렌타인 30년"산을
엄박사가 "정우섭"에게 한 잔 권하고.......
모임 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친 "이해창"에게도 한 잔...........
중간에 온 "황 샘"에게도.......
드디어 거룩(?)한 건배를........
분위기 좋습니다.
맨날 바닥에 붙어 있는 모습만 찍으니 식상해서 천정으로 한 컷!!
모임과 맞춰서 의정부 출장을 자녀오신 "회장님"꼐서 "깜짝쇼"를 하더니
10일까지 참여도를 보고 회장 임무 수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중입니다. ㅋㅋ
말 잘 들읍시다!!
중간 타임에 또 한 번 건배!!
맨 마지막에 도착한 강경식과 김기찬!!
역시 주인공은 늦게 나타나는 법인가??
대천이가 기찬이 준다고 숨겨둔 귀한 술을 많이도 따라 줍니다.
오붓하고 분위가 좋지요??
세월이 비켜간 듯 환한 모습입니다.
그리하여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일단 단체로 한 장!!
지나가는 커플에게 셔터 좀 눌러 달라고 부탁하여 저도 같이!!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여 남의 매장앞에서 또 한 장!!
역시 환하게 웃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엄박사께서 준비하신 현수막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매 순간의 위험을 무사히 극복하고 무려 15키로의 감량(?)에 성공(?)하고 돌아온 승노에게 박수를.......
두달 더 있다 왔으면 완전히 "산 송장(?)"이 되었을지도........ㅋㅋ
원래는 어제 올려 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근무조정이 되는 바람에.......
아뭏든 여러 친구들의 염려와 환영 덕분에 훈훈한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또 어느 누가 나를 놀래킬지 자못 기대가 큽니다.
첫댓글 멋진 기록!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었요
임회장! 먼 길을 달려와
멋진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줘 고마우이
다시금 승노 가족의
무사귀국을 축하드리고
함께한 전우들 고마우이!!
멋진 날이였습니다.
멋진 만남이였습니다.
멋진 친구들이였습니다.
멋진 승노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었습니다.
함께 동참하면 많이 웃고, 허심탄회한 자리임을 느낍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엔돌핀이 솟아 났습니다.
여러모로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