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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일남(鄭一南 )약력
1935년 7,22일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 466번지 속칭 청골[晴谷]에서 아버지
鄭有根 어머니 金順女의 차남으로 출생. 아버지는 전형적인 농부며 소작인이었다.
고려의 충신학자 鄭夢周의 30대 손 , 이조의 문인 鄭澈의 후손. 연일 정씨다.
어릴 때 아버지가 소리 내어 읽는 홍길동전, 유충렬전, 조웅전, 장끼전, 심청전 등을 들으며 자랐다. 고전소설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두타산을 섬기며 살았다.
1942년 미로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947년 광복이 되고 6학년 1학기 때, 가난을 참지 못해 고향을 등지고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로 이사를 갔다. 아버지는 남의 논밭을 경작했으나 후에 화전민이 되었다.
춘양초등학교 6학년에 전학했다. 애당리서 학교까지의 거리 20 리를 걸어서 통학했다.
1948년 춘양초등학교 졸업함. 주변에 중학교가 없어 중학강의록으로 농사일을 도우며 독학을 했다.
이 때 장터 난전에 펴놓은 책장수의 책 중에서 처음으로 소월의 <진달래꽃> 시집을 500원을 주고 구해 시에 빠져들다.
1950년 춘양중학교 입학해 2개월 후 6. 25를 맞았다. 이 때 형이(정주남) 의용군으로 끌려가 생사를 모른다. 태백산 골짜기에 숨어서 지냈으며 인민군 후퇴 시 집이 불타버림. 다시 고향 삼척으로 귀향했다.
1951년 삼척 감리교회에서 운영하는 야간중학에 다녔다.
이때 국군 위문편지를 썼는데 국어선생 김대길 선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작문에 남다른 소질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1952년 삼척 중학교 3학년에 편입했다. 배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소월의 시를 모방한 습작시를 써서 국어선생께 보였으나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1953년 삼척 중학교를 졸업했다. 주변에 인문 고등학교가 없어 삼척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때 <학원> 잡지에 시를 투고했다. 그러나 작품이 발표된 적은 없고 가작이란 명단에
이름만 올랐다. 잡지사에서 분발하라는 서신을 여러 번 받았다.
1956년 삼척공업고등학교 광산과를 졸업했다.(제13회)
1956년 관동대학 상학과에 입학했다. 학과가 상과 밖에 없어 상과에 들어갔다. 강릉에서의 2년 간의 생활은 이곳 시인들인 윤명, 황금찬, 김유진 등이 있어 나의 꿈이 설레는 곳이었다. 구정면 저수지를 산책하며 시심을 불태웠다.
1957년 재학 중 육군에 입대했다.
군에서 근무 중 유엔야전사령부에서 발간하는 ‘불즈아이’誌에 ‘야전지대’
란 시를 처음 발표했다. 이 무렵 강릉의 尹明 시인과 서신을 교환하고 습작품을
보내 작품 평을 서신으로 받기도 했다.
1959년 만기 제대를 했다. 학비조달이 어려워 복학을 하지 못했다. 2년 중퇴로 끝났다.
1960년 삼척직업소년학교(야간중학)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다. 봉사 직이라 월급이
없었다. 이 무렵 ‘東藝文學’을 조직하고 김영준 김정남 박종철 이윤자 등과
문학 활동을 하며 동인지 3집을 프린트 판으로 냈다. 척박한 삼척에서 문학동인 단체가 생긴 것은 강릉의 ‘청포도‘동인 다음으로 강원도에서의 동인지 활동이었다. 이 무렵 소설가 김장수가 삼척에 머물며 격려를 해주었고, 박남수 시인이 이따금 내려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문학 이전에 생활기반을 잡아야 했으므로 뿔뿔이 직장을 잡아 헤어졌다.
1962년 장성광업소에 입사했다. 광산학이 전공이었으나 처음 3년을 광부로 석탄을 캤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시를 써서 문단에 등단했다. 광부 1호 시인으로 각광을 받았다.
1964년 12월 29일 장정숙과 결혼했다. 그녀는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면 출신으로 1,4후퇴 때 월남했다.
1965년 장남 문교 출생했다.
1966년 차남 명교 출생했다.
1966년 7월 16(5월 27일) 오랜 동안 천식으로 고생하다 부친이 사망했다.
1969년 삼남 인교 출생했다.
197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제재소근처’가 서정주와 박목월의 추천으로 당선되었다.
광부시인의 출현으로 일약 화제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폐광이 되면서 몰락하고 말았다.
제 8회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조 ‘산울림’이 이영도의 추천으로 가작으로 입상했다. 그 무럽 가작은 두 번 받아야
당선이 되었는데 끝을 맺지 못했다.
1971년 넷째 한교 출생했다.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화전근처’가 당선이 아닌 1석으로 입상했다.
이때 심사위원이 이태극과 김상옥 선생이었는데 이태극 선생은 나를 당선시키자
했고 김상옥 선생은 당시 이대 국문과 4년생 권정자를 당선시키자 해서 합의가
되지 않아 내가 1석이 되고 권정자기 2석이 되었다.
나의 작품은 새로움이 없으나 무게가 있다고 했으며, 권정자의 작품은 무게는 없고
짜임새가 없지만 신인으로서의 새로움이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그 후 시조를 쓰지 않고 자유시만 썼다.
‘풀과 별’誌에 ‘그런 일’로 장순하 선생의 추천으로 당선되었다. 어느 날 조선일보의 문화부장
이었던 유경환 시인이 탄광으로 찾아왔다. 탄광현장 취재차 왔는데 그때 준 작품 이 조선일보에 발표되었다.
1974년 ‘춘천에서 창간된 ’표현시’에 동인으로 참석, 전태규 박민수 최돈선 윤용선 등과
활동했다. 이 ‘표현시‘ 동인지는 중단 되었다가 재탄생해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이 무렵 윤금초 시조시인이 태백으로 와서 나를 찾았고 자주 만나게 되었다. 윤금초 시인은 이무렵 대한가족계획협회에 근무했다. 내겐 큰 힘이 되었다.
1975년 대구에서 창간된 ‘脈’ 동인에 참여했다, 박남훈 박곤걸 남재만 이한호 장승재 추창영
등과 문학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나는 강원을 대표해 참여하게 되었다.
1979년 차차 석탄의 전성기가 기울어지면서 20년을 근무한 탄광을 청산하고 서울 구로구 개봉동 272-9호에 집을 마련하고
이사를 했다. 문단에 등단했으나 각광받지 못하자 다시 ‘현대문학’에 추천을 꼭 받고 싶었다. 꾸준히 투고에 매달린 결과
‘현대문학’誌 8월호에 ‘상여’ ‘어느 갱 속에서’ 등이 이인석 선생 추천으로 발표 되었다.
이인석 선생과 안면이 없었다. 1회 추천을 받아 너무 기뻤다. 2회 추천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이인석 선생이 갑자기 사망했으므로 제동이 결렸다.
1980년 2회의 추천은 ‘한강 나들이’ ‘가을에’ ‘채탄장에서’ 등의 3편의 시가 김윤성 선생의 추천 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이 무렵 ‘凝視’동인에 참여 활동을 하게 되었다. 김석 김송배 김 연식 박귀례 박문재 상희구 송상욱 염산국 윤석산 윤석호 윤지영 이건선 이승필 이명희 이무원 이옥희 조인자 주원규 채수영 황도제 등 쟁쟁한 시인들과 교우하며 문학 활동을 한 것은 생애의 가장 황금시대라고 할 수 있다.
1982년 생활의 방편으로 문구점을 운영했으나 여의치 못해 경기도 광명 근교에서 목장을 경영 해 우유를 납품했다. 젖소를 키워 네 자식을 대학 교육을 시킬 수 있었다. 어렵고 힘든 10년의 목부생활을 했다. 목장을 아내의 불치병으로 폐업하게 되었다.
1985년 시집 ‘어느 갱 속에서’를 출간했다.(혜진서관) 이 시집은 탄광생활의 체험을 담았다.
1991년 시집 ‘들풀의 저항’ 출간했다.(명상) 이 시집은 목장을 경영하면서 얻은 체험의
소산이다.
1995년 10월 28(9월 4일) 모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96년 2월 14(음력12월 25일) 5년간 투병 끝에 아내 사망했다. 아내 고향이 함북이므로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함경북도 온성군민동산의 묘지공원에 모셨다.
1997년 아내를 회상하며 쓴 시로 시집 ‘기차가 해변으로 간다.’를 한국문예진흥원 창작기금 수혜로 출간했다.(신원문화사)
1999년 세계군악연구원 주최 군악가사 현상모집에 ‘한강의 아침’ 당선 작곡 되었다.
2002년 시집 ‘야윈 손이 낙엽을 줍네.’ 경기도 문예창작기금 수혜로 출간했다(맷돌)
2004년 시집 ‘추일풍경’ 출간했다(해가)
2005년 시집 ‘유배지로 가는 길’ 출간했다(오감도)
2007년 한국시인정신문학상 본상 수상했다.
이후 극심한 우울증으로 창작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2008년 “시에” 여름호에 발표한 <지렁이>가 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2009년 시집 <꿈의 노래> 출간했다.(시선사)
제 1회 천강문학상 수상했다.
웹진 “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에 ’꿈길‘이 선정되었다.
재경문인회(삼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계간지 “시인정신” 신인추천 심사위원 및 편집고문.
2011년 가을 ‘시와 산문’사 주최 문학 강연 ‘시의 효용성’이란 주제로 파주출판단지에서 했다.
2012년 전국시낭송대회(주최 교보생명과 한국시인협회) 교보빌딩 23층 컨벤션 홀 본선에
참가했다.
2013년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작품 본선 심사함.(당선자. 詩 우경주)
톨스토이문학상 ‘초혼’(문예춘추사)수상했다.
정일남 시인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 목록
2006년 발표작
상경. 광대-(정신과 표현) ’5.6월호
쑥에대한 전기. 잠든 여자 (애지) 여름호
숲-(시선) 여름호.
호두알. 어부. 초혼 (두타문학) 겨울호.
섬에 사는 민들레. (문학공간) 8월호.
초혼. 해변을 떠나며. 쑥국새. 섬에사는 민들레. 산골 소년 (시와 산문) 가을호.
우리들의 민들레. 바람의 길에 서서. 갈대밭. (한비문학)9월호.
장릉기행. 등용문. 무색계. 가을꽃. (시인정신) 가을호.
그가 나를 찾는다. 지상의 기쁨. (계간문예) 겨울호.
유산. 범죄가 많다. 농담. 자평. 귀뚜라미 선생과의 하루. (삼척문단) 가을호.
이상을 읽으며. (문예운동) 겨울호.
철원철새 도래지. 시인과 귀뚜라미. (문학마을) 가을호.
만경평야. 벼는 익어서 말한다. (미네르바) 겨울호.
머나 먼 여정. 억새 숲에서. (시와 사상) 겨울호.
2007년 발표작
화장장. 사마귀. 겨울나무의 숨소리.(송사욱 시지) 23호.
작은 섬. 밀월. 환생. 해변을 떠나며 (시인정신) 봄호.
백목련. 오지 않는 제비. (스토리문학) 4월호.
환생. 하나의 길 (애지) 여름호.
몽리. 교도소 앞을 지나며 (시선) 여름호.
달의 미덕. 들개 (시와 산문) 여름호.
죽서루 (삼척애향문집)
덧없는 시. 노숙자 (문예연구) 여름호.
移葬 ‘월간문학’ 6월호
보리밭. 물푸레나무 (문학공간) 여름호.
가랑잎. 노철학자 (삼척문화원)
2008년 발표작
보리밭. 개나리꽃 (다시올문학)창간호.
구름. 가을 메모 (문학저널) 4월호.
지렁이. 越境 (시에 여름호)
풍란. 서천마량리 (문예연구) 가을호.
악기 (문학세계) 7월호.
그믐달 아래 누른 옥수수밭 (시와 사상) 가을호.
9월이 온다 (월간문학) 9월호.
억새 숲을 지나며. 줄무지 (시인광장) 가을호.
무궁화. 아이와 강아지 (시와 정신) 겨울호.
물푸레나무. 밀월 (문학공간) 11월호.
해당화. 염하는 것은 아니지만(문학마을) 가을호.
달소 (문학 我) 하반기.
2009년 발표작
숲속의 집. 기다리는 마음(창작 21) 봄호.
꿈의 노래, 行客 (시현실) 봄호
광대, 봄이 걸어온다 (스토리문학) 3월호.
꿈길. 풀밭에 든 낮달 (문학마을) 여름호.
안양천에서 정선읍을 묻다 (문학저널)
심장 박동. 경이 (시와 경계) 봄호 창간호
김소월. 생태계 (시인시각) 여름호.
백목련. 모란. 물의 노래. 별 (시인정신) 여름호.
몽리. 생태계 (스토리 문학)
걸작. 결백 (시에) 겨울호.
가을의 접경. 영혼의 그림자(시로 여는 세상 겨울호)
나팔꽃. 우박(시선 여름호)
소금을 한줌 먹고, 다시 세상 밖으로 (다시올 문학) 가을호.
2010년 발표작
낙타. 김정호 (우리 시) 1월호.
탄광촌을 지나며 (월간문학) 7월호.
지노귀. 아픈 수난들. 고백 (시인정신) 봄호.
해바라기 주변. 길을 가다 만난 사람 (문예연구) 여름호.
평행선. 해변을 떠나며 (스토리문학) 6월호.
추사장의 가을 (현대문예) 5.6월호.
아름다운 장례. 헬리콥터. (시와 정신) 가을호.
도시를 생각한다. 천둥. (문학마을) 가을호.
천직. 뼈 (문학청춘) 겨울호.
경구처럼. 초연한 생각 (열린시학) 겨울호..
칼럼, 노벨상과 영재들의 현주소(강원일보) 8월 19일자.
죽은 벌레. 사색의 에움길 (시와경계) 겨울호.
2011년 발표작
오월의 흰 구름. 고요의 뒤쪽 (차령문학) 봄호.
인디언의 노래. 귀양지(시에) 봄호.
작법, 필리핀 (문학공간) 4월호.
가는 길. 봉선화와 봉선이 (계간문예) 여름호.
生. (계절문학) 여름호.
저녁. (유심) 7,8월호.
박지원의 열녀전 (서울신문) 3월 9일자.
동백꽃 (강원도민일보) 2월 28일자.
적소로 띄우는 편지. (시에티카) 하반기.
그리운 식사. 들개 (스토리문학) 가을호.
섬에 사는 민들레. 수치의 계산법 (문학마을) 여름호.
귀뚜라미선생과의 하루. 훈장 (문학공간) 10월호.
속리산 단풍. 만경평야. 고백 (시와 산문) 겨울호.
2012년 발표작
남해. 백제금동대향로(애지) 봄호.
봄들에서. 봄날. 들풀. 꽃이 피네. 나비를 보며(문학마을) 봄호.
시에 대한 나의 단상(산문)
외출. 화유(다시올 문학) 봄호.
화답. 화성의 석양(시인플러스) 봄호.
김립. 객지(우리시) 5월호.
장마. 양귀비꽃(한국문학세상) 여름호.
비. 벚꽃이 질 때(시선) 여름호.
폐광촌 언덕에서. 패랭이꽃(문예연구) 여름호.
삶. 생존자. 조종. 강가에 갔을 때. 희망.(시작노트) (문학공간) 9월호.
읊는다는 것. 코메디언(대한문예) 10월호.
패랭이꽃. 비. 천직. 고백(시인광장)
곰팡이(새시대문학)부산 가을호.
김삿갓 묘에서. 은거지(시와 소금) 가을호.
전구. 해무(시와 사상) 겨울호.
2013년 발표작
모색 -(시산맥) 봄호.
마술가. 와불. (우리시) 2월호.
종달새. 패랭이꽃. (다시올 문학) 봄호.
어느 시인의 독백. 청골 마을. (시인정신) 봄호.
기적소리 울릴 때. 코레일 관광열차 계재시.
정공량 시세계(시집해설) (시선) 여름호.
나무상자. 솔바람소리. (시와 소금) 여름호.
독백. 서점에서. (애지) 여름호.
봄. 꽃과 지폐. (문예연구) 여름호.
좋은 시 릴레이(금테비단벌레 문효치 시 해설) (문학괴 의식) 가을호.
백목련 그늘에서. 낮은 자리의 들레에게.(문학공간) 9월호.
가을이 있는 나라. 가을 탐방. (시와 정신) 가을호.
흐르는 물을 보며 1. 흐르는 물을 보며 2. 원경. 단풍 길. 그 여자. (시선) 가을호.
소리의 도둑. 가을의 탄금소리. (한국시학) 가을호.
11월. 개안. (시인플러스) 11,12월호.
염산- 시와 소금. 소금을 주제로 한 시집.
모성애. 하강하는 가을빛. (문학공간) 12월호
낙일. 바위- (계간문예) 겨울호.
2014년 발표작
잔존-(시선) 봄호
시
도시의 극란(시에) 봄호
탄광촌을 지나며- (시에티가) 상반기
이른 봄
키 작은 봄-(시와시) 봄호
역전 주점
꽃핀 무덤·- (현대시학) 5월호
모텔
장미역 - <애지) 여름호. (시향) 가을호 재 발표.
문학작품 속의 여인들(평론)-시세계 여름호.
낙과
복숭아밭- <주변인과 문학> 여름호
감옥의 시간
어떤 관찰-<문학 마당>여름호
해저
가을 나무-<시와 소금> 가을호.
우거에서
김제를 지나며- ‘미래시학’ 가을호,
두 잎 단풍
풀숲에서 벌어진 일- ‘다시올 문학’ 가을호.
강- ‘문학의식’ 가을호.
10월이 온다.
그리움의 독- ‘문예연구’ 가을호.
골육
꽃갈을 걸으며- '문학 공간' 11월호.
첫댓글 저의 문필생활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그동안 신제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약력을 읽으면서 새로운 감회를 느낍니다.
꽉 찬 양배추마냥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몸 건강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 꾸벅^^
선생님 !
피천득 선생은 구순 이후에도 한강변 아파트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계속 글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선생님은 저희들의 지표이십니다...
(저의 선친 - 1925년 을축생 -과 조부님의 터가 미로면 하정리입니다, 상거노리, 상정, 하정리에서 鈺자를 쓰는 분들은 저의 10촌 형제들입니다)
- 서성옥 拜
솔봉 선생님!
저는 마지막이 또 다른 시작임을 믿습니다.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되 듯이~~
약력을 보노라니 유년기 시절 아버님이 책 읽는 소리에서 시작하여
고향, 두타산, 강릉, 군부대, 목장, 탄광생활, 사모님 등이 오늘날
시인으로 자리매김 하시는데 많은 기여를 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처럼 열정과 혼신를 다해 문학을 사랑하고 창작을 하신 분과
인연 되어서 비록 사이버 공간이지만 소통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좋은 시 앞으로도 올리시면 열심히 감상하고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햇살도 자주 쬐시고 산책도 하시며 건강하십시오^^
그동안 여기 저기에 발표한 작품 목록을 모아서 여기 올려봅니다.
혹 참고가 될지 몰라서 올립니다. 바른 의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