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회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

[사인해]

2017.08.04.

제1회 홍천별빛맥주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예고가 되어 휴가에 맞추어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하루전에 휴가차 홍천호호농장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당일 버스편으로 홍천터미널에 저녁7시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리는 잔뜩 기대에 부풀어서 맥주축제장이 있는 토리숲으로 갔습니다.

입구부터 차량들이 길게 줄울 서고 있고 축제장에 도착하니 인산인해 였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맥주를 사려해도 30~40분은 줄을 서야 하고

안주도 30분정도 줄을 서야 살수 있습니다.

처음엔 함께 축제를 즐기고 대리운전을 하여 농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계획을 수정하고 말았습니다.

술과 안주를 사기가 힘들어서 아내만 맛을보고 난 농장에 가서 즐기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 수제맥주는 붐비지 않아서 먼저 한병을 사서 마시고

나중에 컵으로 파는 일반 맥주도 사다가 아내가 마셨습니다.

그것만 아니면 참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름있는 DJ도 오고

비록 지방에서 유명 하다는 비보이 도 와서 공연을하고

댄스팀과 가수 싸이가 아닌 싸요도 와서

즐거운 공연을 했습니다.

우리는 아쉬움을 남기고 농장으로 향하면서

내년에는 밖에서 먹을것을 준비해서 오자며 미리 내년을 예약 하가도 했습니다.

홍천 강변의 야경을 보면서 축제장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