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미시령에서
 
 
 
카페 게시글
미시령 새소식 자연/생태 녹색연합, 강원도 고성군이 추진 중인 울산바위 케이블카 사업의 중단을 촉구
울산바위 추천 2 조회 1,545 25.01.31 16: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2.04 12:11

    첫댓글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면 그 만큼의 댓가가 언젠가는 우리에게 되돌아 오는데, 왜 나중 일은 생각 안할까요? 왜 우리의 미래 세대에 대한 배려가 없을까요? 지구가 기억하는 억겁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역사는 먼지보다도 작은 부분일진데...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이기심에 마음 한 구석 왠지 모를 슬픔과 비애를 느낍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만한 종족인 '인간'들이 어머니인 '대자연'의 풍요로움과 자애로움 앞에 조금이라도 경건한 마음과 진실된 겸손함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5.02.07 21:22

    디지틀 시민광장 '빠띠'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 '천연기념물 산양 함께 살기 데이터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슈와 데이터로 문제를 직접 들여다보고, 현장답사를 통해 산양의 위협요소를 직접 살펴보는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기다립니다. 참가자는 2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pass.campaigns.do/posts/6MtY1mz

  • 작성자 25.02.19 08:59

    자연과 생태, 환경 관련 책을 읽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모래 군의 열두 달"을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좀 더 따듯한 시선과 겸손해진 마음으로 자연을 다시 바라보게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수필집 형식의 번역본으로, 저자의 필체 또한 수려하여, 읽고 나면 세상의 모든 생명 하나 하나가 얼마나 경이로운 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야생 세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이 수필집은 그렇지 못한 어떤 사람의 환희와 딜레마를 담은 것이다. 야생 세계는 진보로 인한 파괴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바람과 일몰이 그런 것처럼 늘 우리 곁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지금 우리는 더 높은 생활 수준을 위해 자연의, 야생의 그리고 자유로운 것들을 희생시켜도 되는가 하는 의문에 부닥쳐 있다. 우리 소수파 사람들에게는 텔레비전보다 기러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고귀하며, 할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언론의 자유만큼이나 소중한 권리이다."
    - 책의 서문 중에서 알도 레오폴드

  • 21:15 새글

    내가 느낀대로 먼저 실천하고, 그 실천을 보고 다른 누가 동참하고, 그렇게 세상은 더디지만 조금씩 변화합니다. 생존을 위협받는 야생 동물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설악산 울산바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깊은 연대와 지지를 보냅니다. I STAND WITH YOU ALL!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