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영업시간은 8:00~23:30 이지만 간간히 6:00~23:30 영업을 하는 두 점포를 소개합니다.
아침 6시부터 심야 23시 반까지 영업시간 연장으로 성공하는 이유
2024.03.22 / 홀
새벽이라기보다는 심야, 미야기현 유저들의 아침은 너무 빠르다
여러 개의 알람이 시끄럽게 울리며 기상 시간을 알린다. 아침 5시. 밖은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캄캄하고, 새벽이라기보다는 심야였다. 미야기현 타가조시에 있는 타가조 히마와리 점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아침 6시부터 심야 23시 반까지 17시간 30분 영업을 한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미에현의 올나이트 영업을 제외하면 영업시간이 일본에서 가장 길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가게를 찾는 걸까?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걸까? 왜 미야기현에서만 17시간 30분이라는 영업시간이 가능한 걸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취재를 신청하고 아침부터 밀착 취재해 보았다.
"히마와리"라는 이름으로 33개의 파칭코 홀을 운영하는 고다 관광상사의 주요 거점은 홋카이도이며, 미야기현에는 타가조(704대)와 이와누마(560대) 2개 점포밖에 없다. 둘 다 입지적으로는 평범하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로드사이드 교외점이라는 인상이다.
히마와리가 아침 6시 오픈, 23시 30분 폐점을 처음 실시한 것은 2022년 8월 11일 이와누마점이었다. 이후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영업시간의 길이 때문인지 화제가 화제를 불러 정보에 민감하지 않은 유저에게까지 알려질 정도로 성장했다.
전국적으로 봐도 시간제 등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해 가동을 압축하는 방법은 흔히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늘리려는 발상은 참신하다. 당시 이와누마점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바로 무라타 마사시 점장이었다. 무라타 점장은 이후 2023년 12월에 타가조점으로 이동하여 타가조점에서도 17시간 30분 영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다음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본다.
취재진은 2월 3일 아침 5시 30분에 히마와리 타가조점 입체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미 홀에 도착했을 때는 차들이 속속 주차장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기온은 2도. 눈발이 날리는 겨울의 도호쿠 지방에서는 아무래도 추워서 누구나 차 안에 틀어박혀 있다.
5시 50분이 되자 재정렬이 시작된다.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150명이 넘는 줄이 만들어졌다. 상황이 좋아 보이는 기계를 17시간 30분 동안 칠 수 있다는 것은 이기고 싶은 젊은이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줄을 선 사람들의 얼굴ぶれ는 20대 유저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6시 드디어 개점. 해가 겨우 멀리 보이기 시작할 무렵이다. 순서대로 입장이 시작되자 "ヴヴヴ"나 "몽키V", "L 북두", "바지리스크 천선"부터 자리가 찬다. 이 움직임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유저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 일심불란하게 레버를 두드린다. 끝없는 17시간 30분 영업이 지금 시작된 것이다.
https://www.pidea.jp/articles/1711069935
https://youtu.be/f91ggw9ouy0?si=tyiCkVTy1g4dH9bF
https://youtu.be/wA1Ywh28U8E?si=sfCv7QjNZIIYT5u4
https://www.p-world.co.jp/miyagi/tagajyo-himawari.htm
https://www.p-world.co.jp/miyagi/iwanuma-himawari.htm
첫댓글 직항이 뚫려있는곳중에 제일 가까운곳은 센다이 네요 가기가 쉽지는않은곳이군요..
와 무섭네요 ㅋㅋ
저는 히마와리 바로옆 이 매장에 5호기때
16년도정도 자주 다녔습니다.
처음엔 센다이시내업장 다니다가
여기가 당시엔 마쓰야마의 헬리오스급 우량 매장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7시 오픈점 입니다.
궁금한게 가게별 영업시간은 지역별로 법으로 정해진게 아닌 점장 자유인가요?? 아니라면 이렇게 일찍 열수있는 이유가 있나요? 연말올나이트는 편볍? 이라긴 하지만 이유가 나름 있긴 했는데
지자체별 상이합니더
미에현인가? 1박2일 오픈의 경우
지자체 마츠리에 업장 주차장을 제공하는 댓가로 허가를 받아 전국
매니아들의 성지가 되었죠..
@에디II서울 미에현 올나이트 영업은 1월1일 참배객에게 화장실을 빌려줘야 한다는 명목으로 특별히 허가를 받아서 영업하는 것입니다.
@신신신ll서울 맞아요
그래서 연말에 하루 허가해준다고 하더군요
와 설정6짜리 운좋게 잡으면
대박이겠내요
미에 올나이트의 경우엔 파친코는 천엔 10회전, 슬롯은 설정1 기본입니다. 극히 일부 점포에서 6을 넣어서 화제가 된 적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고설정은 0에 가깝다고 하네요.
미야기현의 점포들은 6시~7시 오픈인 경우에도 설정은 넣는다고들 합니다.
센다이가 한국유저분들한테는 그나마 선택지 같네요. 저도 내년엔 출정여유가 없다면 센다이 가볼생각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장 유익히게 쓸동네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