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LPGA 2014년 "YTN.볼빅 여자 오픈 대회 " 이정민 프로 우승 *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코스카 컨트리클럽(파72/6,599야드) 나눔, 사랑코스에서 열린
'YTN·볼빅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이정민(22,비씨카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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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7-67-69)로 지난 달 열린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2승을 수확했다.

2위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이정민은 전반 한 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한 때 배희경(22,호반건설), 김민선5(19,CJ오쇼핑) 등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후반 11번홀(파5,512야드)에서
3번 우드로 한 세컨드 샷을 핀 우측 1미터 지점에 붙이며 이글을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후 13번홀(파3,174야드)에서 3퍼트로 인한 보기를 범하기도 했으나 18번홀(파4,395야드)에서
버디를 낚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후 이정민은 "넵스 마스터피스 최종라운드와 달리 오늘은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다.
샷 감이 좋지는 않았는데 특별히 흔들린 부분이 없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승을 확정 지었던 18번홀 버디 상황에 대해서는 "긴장하면 세게 치는 버릇이 있다. 내리막이 심해서
최대한 부드럽고 짧게 쳐서 홀 앞에 세우려고 했는데 들어가 버렸다.
갑자기 우승 퍼트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정민은 "통산 4승을 하는 동안 메이저대회 우승을 못해봤다. 올시즌 메이저대회가 3개 남아있는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남은 시즌 목표를 밝혔다.
고진영(19,넵스)이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6-69-71)를 기록,
김하늘(26,비씨카드), 김민선5(19,CJ오쇼핑)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본 대회에서는 버디 1개당 1만원 씩 자선기금을 적립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3라운드 합계 825개의 버디가
쏟아져 나왔고, 메인스폰서 볼빅은 자체 기금을 보태 총 1천만 원을 꽃동네 성모의 집에 쾌척했다.
또한, 볼빅은 8번홀 'YTN-볼빅 화이트 칼라존'에 공이 들어갈 경우 볼빅 볼 10더즌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3라운드 합계 총 13명의 선수가 성공시켰고 이를 통해 마련된 공은 충북 진천 구정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 종료 직후(USLPGA 에비앙 챔피언십 종료 시점) 10월 16일(목)부터 나흘간 국내에서
열리는 USLPGA 투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할 상금순위 상위 12명이 결정됐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 *
김효주, 장하나, 이정민, 허윤경, 고진영, 김하늘, 김세영, 이민영2, 백규정, 전인지,
장수연, 윤슬아(12명, 상금순위 순)
KLPGA 투어 다음 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우승자 이정민 주요 홀별 상황]
3번홀(파5,533야드): D→20UT→핀 우측 뒤 8M 2퍼트 버디
11번홀(파5,512야드): D→219Y 3W→핀 우측 1M 1퍼트 이글
13번홀(파3,174야드): 6i→핀 우측 17M 3퍼트 보기
18번홀(파4,395야드): D→157Y 7i→핀 좌측 2M 1퍼트 버디

[이정민 프로 프로필]

출생 1992년 1월 14일
신체 173cm
데뷔 2009년 KLPGA 입회
[수상 경력]
2014년 KLPGA 투어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우승
2013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위
2012 KLPGT 투어 부산은행 서울경제 여자오픈 우승
2010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2010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J골프시리즈 3위
2010 KLPGA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장타대회 우승
2009 KLPGA 드림투어 11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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