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이하 <꼴찌>)의 황규덕 감독이 13년 만에 영화 현장으로 돌아왔다. 1989년 <꼴찌>에서 제작,각본,연출을 맡았던 황규덕 감독은 1991년 <지금 우리는 사랑하고 싶다>에 이어 <철수♡영희>의 제작및 연출을 맡아 현재 대전에서 촬영 중이다. 황규덕 감독이 대표로 있는 영화광장의 창립작품인 <철수♡영희>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풋풋한 사랑과 동심을 그린 디지털 영화로 총 5억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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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모든 촬영분량을 소화할 예정인 <철수♡영희>에는 대전 대덕 초등학교 학생들 중에서 선발된 아역 연기자들로 출연진을 구성했으며 <달마야 놀자> <황산벌>의 정진영이 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철수♡영희>는 지난 11월 30일 크랭크 인해 약 한 달 여의 촬영을 마친 후 후반 작업을 거쳐 2004년 5월 혹은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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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필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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