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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말씀 : 마16:13~17. 2023년 2월 5일 일요일 오전 11시
지난주의 첫날 김원광형제님이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설교 하셨습니다. 오늘 저도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복음성가 가사를 따라서 다시 한 번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기록된 말씀을 대조하며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 평생을 말해도 다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이유도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알기 위함입니다. 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연구해야하느냐? 그 이유는 성경을 읽음으로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영원한 생명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게 된다고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요 5:39)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는데 그것들은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들이니라.] 하셨습니다.
저는 어린자식들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 따라오도록 강요를 했지 구체적으로 성경공부를 따로 시키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체적으로 반항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그들도 과연 나와 같이 거듭남의 체험을 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아직 자신들이 죄인임을 인식하고 고백하거나 진실된 회개를 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 것은 그들이 매일 성경을 읽는 일에는 순종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성경을 통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딤후 3:15) [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는데 그것들은 능히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느니라.]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녀들도 아직 어려서 죄와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거나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주님께 맡기고 매일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읽게 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그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입니까?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라고(히9:27) 하셨으므로 지금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반드시 한 번 죽습니다. 그리고 심판을 받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으려고 연구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죽음을 이긴 사람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그 죽음이 왜 모든 사람들에게 임했습니까? 바로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롬3:23).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까? 답은 하나입니다. 죽음을 가져오는 죄를 용서받고 죄로부터 구원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각자가 자기 죄들을 스스로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죄들을 용서하시고 죄들로부터 구원 하시려고 육신을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는 구원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며 영원히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그 어느 종교로도, 종교의 창시자로도 구원 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행 4:12)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어떤 이름도 주께서 사람들 가운데에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죄지은 사람들을 구원할 단 한분을 보내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는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수많은 질문들을 듣게 되고 질문들 앞에 서게 됩니다. 세상에 수많은 종교들이 있는데 왜 하필 기독교냐? 왜 예수님을 믿느냐? 예수님이 누구냐? 왜 교회를 가느냐? 죽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왜 영원히 산다고 하느냐? 그런데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너는 구원 받았느냐? 너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느냐? 오늘 이 시간 각자가 자기 자신에게 진실로 심각하게 물어야합니다. 나는 과연 구원 받았는가? 누가 나를 구원하였는가? 그분이 누구인가?
각자 자기 이름을 불러 000야 너는 구원 받았느냐?
오늘 본문 15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절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그리스도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곧 구원자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고백이 없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은 너무 크고 두껍다고 말하며 읽으려하지 않지만 오히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을 다 기록하자면 온 세상에 두기에도 부족하다고 사도 요한이 말합니다. (요 20:30-31) [진실로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표적들도 많이 행하셨으나 이것들을 내가 기록함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믿고 그분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했으며 그분이 행하신 일들을 모두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둘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요 21:25) [예수님께서 행하신 다른 일들도 많으므로 만일 그것들이 낱낱이 기록된다면 세상 그 자체도 기록된 책들을 담을 수 없을 줄로 나는 생각하노라. 아멘.] 성경을 단숨에 읽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씩 매일 읽으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들, 곧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들을 행하셨고 그 일들을 통해서 자신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요 10:37-38) 『내가 만일 내 [아버지]의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라. 38) 그러나 내가 행하거든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들은 믿으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그분 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고 믿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사람의 모양으로 세상에 오셔서 33년 반 동안 사시면서 많은 이적과 기적들을 행하셨지만 육신을 입고 오시기 전에도 그분은 영원부터 계셨으며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셨음을 알진대 죄인으로 태어나 연약한 육신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지능으로서는 그분이 누구신가 온전히 알기는 불가능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희미하다고 말하며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고 하늘에 올라가서 그분을 만나면, 그분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하여 볼 때 비로소 그분이 나를 아는 것같이 우리도 그분을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분을 아는 것은 지극히 희미하고 부분적이라는 것입니다.
(고전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통해 희미하게 보나 그때에는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보며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시는 것 같이 나도 알리라.]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아는 것이 마치 (2천년전)거울을 통해서 그분을 부분적으로 희미하게 보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인가를 안다는 것은 크나큰 행복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사람들의 위로자이십니다. 우는 사람들의 형편과 처지와 사정을 아시기에 우는 자들을 위로하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세상을 사랑하셔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며 그들이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하시며 그들이 울 때 같이 우시면서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특히 나사로와 그의 누이들 마르다와 마리아를 사랑하시고 그들을 친구로 대우하셨습니다. 그런데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셨습니다. 그 때 주님은 그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과 함께 우셨습니다.
(요 11:32-35) [그때에 마리아가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와서 그분을 보고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그분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으리이다, 하니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녀가 우는 것과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도 우는 것을 보시고 영으로 신음하시며 괴로워하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와서 보시옵소서, 하니 『예수님께서 우시더라.』 예수님께서 그들의 슬픔을 함께 하셨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같이하면 두 배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이웃의 슬픔을 모르는 척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을 이해하고 같이 슬퍼하며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없는 자의 풍성입니다. 가난한 자들을 부요하게 하시려고 친히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고 있는데 그분께서 부요하셨으나 너희를 위해 가난하게 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자신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왕이나 그 자녀들은 가장 좋은 것들을 입고 가장 좋은 것들을 먹으며 가장 좋은 집에서 호사를 누립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주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이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들판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으며 목수 일을 하셨고 제자들과 동일하게 생활하셨으며 그들이 머무는 곳에 찾아오셔서 구운 생선을 같이 드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죄인 취급 받는 천한 자를 높이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리들을 창녀들과 같이 여겼으므로 랍비들과 바리새인들뿐만 아니라 평민들조차도 그들을 멸시했는데 오히려 주님은 세리 마태를 찾아가셔서 그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마 9:9) 『예수님께서 거기를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금 받는 곳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그분을 따르니라.』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죄를 짓지 않았다며 예수님을 믿으려하지 않았으나 죄인 취급 받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자신을 구원하실 주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수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21:32) 『요한이 의의 길로 너희에게 왔어도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나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으며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그 뒤에 뜻을 돌이켜 그를 믿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책망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지위가 높고 부요하고 학식이 풍부하더라도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지 않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은혜를 입지 못하고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1:9)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잡힌 자의 놓임 되십니다.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마귀의 손에서 풀어 주셨습니다. (마 4:24) 『그분의 명성이 온 시리아에 두루 퍼지므로 그들이 갖가지 질병과 고통에 사로잡혀 앓는 모든 사람들, 마귀 들린 자들, 미친 증세가 있는 자들, 마비 병 환자들을 그분께 데려오니 그분께서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귀들에게 사로잡힌 자 중에 가장 유명한 자는 군단마귀에게 사로잡혔던 사람으로 약 2천 마리의 마귀에게 사로잡혀 얼마나 힘이 센지 그를 족쇄와 사슬로 여러 번 묶었으나 그가 사슬을 끊고 족쇄를 부수어 산산조각 내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부정한 영에게 이르시기를 “너 부정한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셔서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 떼에 들어가 돼지들이 물속에 빠져 죽었습니다.
(막 5:14-15) [돼지들을 먹이던 자들이 도망하여 그 도시와 지역에서 그것을 고하니 그들이 이루어진 일이 무엇인지 보러 나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려 군단을 지녔던 자가 옷을 입고 바른 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두려워하더라.]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잡힌 자들을 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의 기쁨이 되십니다. 그분의 태어나심, 즉 그분이 세상에 오신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눅 2:9-11) 『보라, [주]의 천사가 그들에게 오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둘러 비추매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더라. 천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을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오노라.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해 [구원자]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느니라.』“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복음입니다.
온 인류에게 구원자가 태어나신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그분이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창조도 우리들의 존재이유도 그분을 기쁘게 하려함입니다. (계 4:11) [오 [주]여, 주께서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니 이는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그것들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기 때문이니이다, 하더라.]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을 기뻐해야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돕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자기의 약함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도움을 청하는 자들에게는 강함을 주십니다. 연약한 우리는 항상 주님께 도움을 청해야합니다. 주께서 열두 제자들을 택하시고 많은 권능을 주셔서 그들이 많은 이적들을 행하였어도 그들은 주님께 믿음을 크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눅 17:5) 『사도들이 [주]께 이르되, 우리의 믿음을 크게 하여 주소서, 하니』 큰 믿음이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사도들과 같이 믿음을 크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큰 믿음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주의 많은 일들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능력 있는 일들을 행했지만 결론은 자기 자신이 약함을 알 때 주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고후 12:9)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나의 강한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되느니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오히려 크게 기뻐하며 나의 연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것은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 위에 머무르게 하려 함이라.』했습니다. 우리 모두 큰 믿음을 달라고 주님께 간청하여 더욱 주님의 일에 열심을 냅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눈먼 자의 빛이십니다. 빛으로 오신 주께서 빛을 보지 못하는 눈먼 자들의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영의 눈이 감겨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빛으로 오신 주님께 눈먼 자들처럼 영의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마 9:27) 『예수님께서 거기서 떠나실 때에 눈먼 두 사람이 그분을 따르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하더라.』 육신의 눈이 멀어 보지 못하여 답답함을 호소하며 눈을 열어달라고 애원하듯이 우리의 영의 눈도 활짝 열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그분의 뜻대로 행하여 그분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자신이 눈 뜬 소경인줄 모르는 자들은 불쌍한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시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요 9:5-7)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라, 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하신 뒤 그분께서 땅바닥에 침을 뱉고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 눈먼 사람의 눈에 진흙을 바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실로암 못에서 씻으라, 하셨는데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내어졌다는 말이라.) 그러므로 그가 자기 길로 가서 씻은 뒤 보면서 왔더라.]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영의 눈을 열어 달라고 간구해야합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종교생활에 열심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저주하시는 엄중한 책망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대적하며 그분을 믿는 자들을 핍박함으로 그들의 종교가 사람들의 구원의 길을 막음으로 그들을 책망하시며 저주 하셨습니다.
(마 23:13-15) [그러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하늘의 왕국을 닫아 사람들을 가로막고 너희도 들어가지 아니하며 들어가려고 들어오는 자들도 허락하지 아니하는도다. 1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위장하려고 길게 기도하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15)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개종자 하나를 만들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만들면 그를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하시면서 그들을 [너희 눈먼 안내자들아.](16,17,19,24,26,) 하셨으며 위선자들이라고 책망하시고 뱀들아, 독사의 세대들이라고 저주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도 종교에 열심인 영적인 눈먼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책망 받지 않으려면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병든 자의 고침이십니다. (마 9:35) [예수님께서 모든 도시들과 마을들을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회당들에서 가르치시고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모든 질환과 모든 질병을 고쳐 주시니라.]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하시는 일은 물론이거니와 나병환자들이나 손이 오그라든 사람들의 손을 고쳐주시며 혈루 병 환자들도 치료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죽은 자의 부활되십니다. 유대인들은 그분을 자신들의 왕이나 구원자로 받아들이기는커녕 그분을 신성모독자로 여기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장사한지 3일 만에 부활하셔서 믿는 모든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우리 모두의 소망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사역하시는 동안 부활의 예표로 죽은 자들을 살리셨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고 어느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고 죽은지 나흘이나 되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 내셨습니다.
이런 기적들을 본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요 11:45-46) [마리아에게 왔다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본 유대인들 중의 많은 자들이 그때에 그분을 믿었으나 46)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의 길로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그들에게 고하니라.] 죽은 자를 살리시는 예수님을 보도고 그분을 구원자로 믿지 못한 사람들은 참으로 불쌍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보고 그분을 자신의 구원자로 믿고 받아들인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자들은 죽어도 살겠고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1:25-26)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시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의 생명 되십니다. (요 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육신의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서 피가 없어지면 그의 생명은 끝이 납니다. 그러나 그 육신의 생명은 살아있는 목숨이지 영원한 생명은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죄인들의 중보자이십니다.
(롬 8:26-27)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방식대로 무엇을 위해 기도할지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말로 할 수 없는 신음으로 친히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시기 때문이니라.』하셨습니다.
(롬 8:34) 『정죄하는 자가 누구냐? 죽으신 분은 그리스도시요, 참으로 다시 일어나신 분도 그리스도신데 그분께서는 바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 주님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변호자이십니다. (요일 2:1) 『내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죄를 짓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지어도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우리에게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시라.』 예수 그리스도 보다 더 유능한 변호자가 누구이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정죄하여도 우리에겐 우리의 죄값을 치러주신 변호자가 계시니 아무염려 없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멸망자의 구원 되고 우리 평화 되십니다. (요 14:27) [내가 너희에게 화평을 남기노니 곧 내 화평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방식과 같지 아니하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만국인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되시네. (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 (골 1:18) 『또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 가운데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것들을 믿는다 해도 그분이 바로 자신을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심을 믿지 못한다면 그분이 행하신 많은 기적들은 그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마16:15~17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하지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니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매 1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살과 피가 그것을 네게 계시하지 아니하였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하셨느니라(롬 10:13, 킹흠정)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마 16:15~1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2:21)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자는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주께서 행하신 많은 기적들과 표적들을 보고 믿었다 해도 그분을 자신을 구원하신 분으로 믿지 못하고 마음속에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들이 소용없습니다.
(살전 2:13) 『이런 까닭으로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리나니 이는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것을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인데 그것은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그것이 또한 믿는 너희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고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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