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29일자 매경이코노미에 “나 국회의원인데 너무 기다려요” 회장한테 전화하자 ‘새치기’…하나銀 블라인드서 ‘시끌시끌’ 제하의 기사가 보도 되었다.
대한민국 헌법어디에도 국회법 어디에도 국회의원이 사회적 규범이고 관행인 민원처리 순서를 무시하고 새치기해도 된다는 규정은 없다. 그리고 오죽했으면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이 인간 이하의 저질스럽고 추한 짓을 하도 많이 해서 국민들은 똥묻은 미친개만도 못한 것들이 국회의원 이라며 國會(국회)를 국케(나라에서 월급주며 기르는 똥개)라고 부른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국케라는 소리 듣지 않았을리 없다. 그런데도 여전히 국민들에 갑질하고 국회는 패거리 집단으로 대한민국에 대통령 위에 君臨(군림)하는 초원에 망아지 같이 럭비공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비루한 집단이 되었다.
국회의원은 국가에서 정한 법과 규제에 따라 활동해야 하며 법적인 감시와 규제를 받고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활동해야 한다. 사적인 일을 국회의원 신분 활용은 엄벌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국익을 위한 활동이 우선이고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국가의 중요한 법률과 예산 등 국정 운영에 대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소속정당을 위한 정치활동. 소속당원의 위한 활동은 엄금하여 국회내 질서와 사회규범에 우선해야 한다.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은 곧 국민의 공복이다. 따라서 국민의 다양한 문제들을 앞서서 해결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국가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고 기존 제도의 개혁을 추진하여 국가발전을 이끌어내는데 총력 경주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법률,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국리민복에 이바지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의 22대 국회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일이 단 한 가지라도 있는가? 국민들에 박수받을 수 있는 국사를 한 것이 있는가?
있다면 여야의 소통과 협치를 내팽개치고 대가리수를 앞세워 전체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측근과 배후세력의 이익만을 위해 법을 고치고 허물고 야당 대표의 범죄와 부정을 수사하는 검사와 판사 그리고 감사원장은 물론 총리 장관, 장군까지 탄핵을 하겠다고 발의하고 겁박하며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당 대표 방탄을 우선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22대 국회의원들이 아닌가?
며느리가 남의 씨앗을 받아 임신을 하고 들어와도 할말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의 제일 야당은 거대 괴물 집단으로 법안 처리에 있어 여야 합의하여 통과시킨 것이 있기나 한가? 항상 야당 단독이라는 말이 귀에 딱지가 붙었다.
지금 윤 대통령이 국정경험과 정치 경륜이 일천하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국민들에 민심을 잃고 지지를 받지 못하여 국정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야당의 입장은 조기에 윤석열 정권을 쓸어 버리고 집권을 하려고 발버둥 쳐도 윤석열 정권보다 더 믿지 못할 것이 사이비 정당 같은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 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깨끗하고 낫기 때문에 쓸어 버리지 못하고 간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이 누가 언제 대통령 위에 군림하고 나라를 마음대로 쥐고 흔드라고 완장을 채워 줬는지 국민들은 모른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은 모르는데 심지어 은행에 용무가 있어 갔다가 대기 순서대로 기다리게 한다고 은행 고위층에 전화해서 힘없는 행원들을 발칵 뒤집어 놓는 이런 갑질하는 국회의원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내일이 보이지 않는다.
매경이코노미 기사를 인용하면
국내 대형 시중은행인 하나은행 모 지점. 점심시간이라 자리 비운 은행원이 많다 보니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였다. 역시 은행 업무를 보러 들른 모 국회의원이 기다리다 못해 어딘가로 전화 한 통을 한다. 해당 금융지주 최고위직 누군가에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상황은 반전됐다. 해당 지점장 긴급 호출은 물론 다른 행원도 밥 먹다 말고 현장으로 가야 했다. 해당 의원 업무를 돕기 위해서다. 얼마 안 돼 여러 대기자가 있음에도 곧바로 ‘새치기 업무’가 진행됐다. 이후 이 은행은 이 사안을 개선할 방안을 찾아보라는 윗선 지시에 지점장 긴급회의까지 열었을 정도.
이와 관련 블라인드에서는 난리가 났다. ‘높으신 분 지인이면 어느 지점에 가도 먼저 온 손님 다 제끼고(제치고) 최우선으로 모셔야 하나요?’,‘담부터는 회장님 지인분들은 따로 뱃지(배지)나 머리띠를 하고 방문해 주시면 버선발로 마중 나가는 공문을 보내주시길’‘지인이 한 소리했다고 이게 무슨 난리부르스람?’‘이게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 맞나요?’ 등 불만 글이 속속 올라왔다.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님을 암시하는 게시글도 있었다.
‘우리 직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이번 사태가 처음이 아니라(올해만 N번째)’‘이거 지금 올해만 3번째인데 지겹네요’‘연예인부터 해서 국회의원까지 친분이 있으면 다해주고 특권을 주어야 되나?’ 등이다.
요즈음 세상은 국민 개개인의 일상이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 골목마다 엘레베이트 마다 그리고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가정집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간큰 국회의원이 겁도 없이 은행원에 갑질하는 천박하고 비루한 것이 국회의원 뺏지 달았다고 갑질하는 이런 놈은 국회의원 자질도 없고 이런 놈을 공천한 정당이 어딘지 몰라도 인간 같지 않은 놈을 공천한 정당도 한심스럽지만 그런 놈에 표를 던진 지역주민들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은행에서 대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해 은행 최고위층에 전화로 “나 국회의원인데”라고 갑질한 인간의 신상을 공개하고 국회스스로 징계로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만약이지만 이눈치 저눈치 본다고 이번 하나은행 지점에 갑질한 국회의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아도 낮말은 새가 듣고 CCTV가 들여다 보고 있고 밤말은 쥐가 듣기 때문에 그리고 세계 최고의 IT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국회 스스로 공개하지 않아도 반드시 저질 스러운 국회의원의 신상은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다.
그때는 국민들의 분노가 치밀 것이고 따라서 그놈의 소속 정당은 지탄받아 망신만 당할 것이다.
반드시 신상을 공개하고 국민앞에 석고대죄하여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에 기를 꺽어 넣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