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덕분에 몇달 동안 심심할 틈 없긴 했습니다만, 그 와중에 묻힌 북한 문제가 드디어 갈데까지 간 상황으로 보입니다.
요즘 정은이가 무척 나대고 있지요. 삶은 소대가리 운운 하고 축구 깽판 놓고 급기야 금강산 관광도 때려 치라고 나옵니다. 일개 양아치라고 해도 쎄게 나온다면 뭔가 든든한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뒤를 봐줄 세력이 있다던지 무기를 숨기고 있다던지.
하물며 아무리 막장이지만 국가의 수뇌가 저렇게 나오는 것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겁니다.
그게 뭐겠습니까. 다 아시잖아요.
요즘 문정권이 불상 운운 하면서 외면하고 미국조차 내버려 두는 동안 북한은 신뢰할 만한 단거리 탄도탄을 완성 했습니다. 예전 스커드하고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보여요. 거기다 급기야 SLBM까지 만들어 날렸죠. 이미 완성된 핵탄두를 결합할 준비가 끝난 겁니다. 남은 것은 잠수함 밖에 없어요,.
이런 결과가 온 이유는 앞으로 굉장히 심각하게 되짚어 봐야 겠지만, 현 시점에서 북한은 재래식 전력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기존 포나 탱크가 녹슬고 못쓰게 되건 말건 재투자 끊고 오로지 핵과 미사일에만 전력투구한 결과죠. 거기다 외부에서 기술과 부품이 유입되었을 것이구요. 이 기술과 특히 부품 유입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는 진짜 심각하게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만.
하여튼 현 시점 한국은 북의 단거리 핵 미사일을 방어할 능력이 없습니다. 쏘면 맞아야 되는 상황이에요.
패트리어트 몇개가 있습니다만 패트리어트는 요지 방어로도 벅찹니다. 싸드가 들어 오긴 했지만 처음부터 수도권은 방어 불가능이고 하도 방해를 많이 해서 실제 전력화가 제대로 되었는지도 불투명하지요.
다시 말해서 한국의 핵심 수도권은 정은이 맘만 먹으면 불바다가 될 수 밖에 없고, 이거는 장사정포하고 차원이 다른 상황입니다. 장사정포 불바다는 뻥에 가깝지만 핵은 실제 상황인 겁니다.
요즘 보이는 정은이의 행보가 바로 이 핵의 빽을 믿고 나대는 걸로 봐야 될 겁니다.
어제 올라온 글 보니 북이 조만간 연평도를 무력 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데, 제가 예전부터 말씀 드렸죠. 북이 핵과 투발 수단을 손에 거머 쥔다면 다음 행보는 서해5도일 거라구요.
실제 지금 북이 미사일 실험을 끝 냈으니 거하게 핵실험 한번 하고 연평도 상륙을 감행 한다면 우리 군이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연평도 내 놓을래 핵 맞을래 이렇게 나오면 연평도를 내 놓아야 하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주한 미군도 소용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니들 진짜로 핵 쓰면 평양 날려버릴꺼야 딱 이정도로만 하고 트럼프가 문재인한테 전화 걸어서 연평도 포기 하라고 하겠죠. 오바마가 연평도 보복공격 하지 말라고 전화 걸었던 상황과 똑 같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은 단기간에 벌어질 가능성이 높지는 않겠지만 향후 한미관계나 국내 정치 돌아가는 상황 보고 언제든지 실현 가능하고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이거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문재인이 트럼프 환심을 사기 위해서 십조니 십삼조니 무기 산다고 하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스텔스기가 아니죠. 물론 스텔스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현재 북한의 핵공갈을 막을수 있는 방법은 결국 핵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무기가 아니고 시스템이에요. 왜냐면 핵 탄도 미사일을 막기 위해서는 무기 한두개가 아니라 조기탐지 - 분석 - 결심 - 방어 미사일 발사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군사 위성과 위성이 탐지한 현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고도화된 시스템 및 그 결과에 따라 자동으로 방어체계가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다 갖춰야 하고 또 방어를 위한 미사일도 하나가 아닌 최소 3중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를 방어 해야만 북의 위험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가 있고 우리의 주권을 지킬 수 있어요.
이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척 봐도 천문학 이상의 돈이 드는 것은 사실 둘째 문제고, 시간 자체가 없어요. 이미 북은 핵미사일 체계를 완성 또는 거의 완성 했는데 지금부터 시작해 봐야 이미 늦은겁니다.
이런 소리 하면 뭘 모르는 분들은 KMD 라고 한국형 방어체계를 이미 만들고 있다고 하실 건데..
탄도 미사일을 맞추는 기술은 지금까지 유일하게 미국만 실제로 구현한, 그것도 레이건 시절부터 수십년의 시간동안 어마어마한 돈을 때려 박아 겨우 실현한 기술입니다. 이스라엘의 애로우 시스템은 미국과 공동 개발이고 일본은 SM3를 공동 개발했죠. 러시아조차 아직 S-500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이걸 우리가 고작 몇년 사이에 독자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확룰이 너무 낮은 욕심에 가까운 겁니다.
그냥 쉽게 미국의 MD 방어막과 우리의 방어 시스템을 통합하면 그냥 되는 것이죠. 이미 일본과 유럽은 미국의 MD와 자국의 방어시스템을 통합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MD는 시스템입니다. 미국이 전 세계에 깔아 놓은 위성과 레이다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방어막을 펼치는데 불과 몇분이 걸리지 않아요. 지금 한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시스템이죠.
이렇게 해 놓으면 미국이 가진 미사일 방어 자산이 유사시 바로 우리를 막기 위해 작동 되게 되는 것이죠.
물론 방어를 위한 SM3와 싸드 또는 이스라엘의 애로우 미사일은 구입해야 합니다만 독자개발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기간 가장 중요한 실패 리스크를 막을 수가 있지요.
사실 현 시점에서 한국의 방어와 북한의 핵공갈 및 한국 영토와 정치에 대한 간섭을 막으려면 이 방법 외에는 없어요.
여기까지 오면 또 미국 MD 편입한다고 난리 치는 분들이 나올 것인데, 미국 MD에 편입되면 우리가 미국 방어를 해 주는 것이고 유사시 우리가 미국 방어를 해 주는 까닭에 우리가 공격받는다
이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도 여기 저기서 한 결과로 반사적으로 거부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아니 그러면 이웃 일본은 왜 진즉 미국 MD에 편입되어 있고 서유럽은 통째로 전부 통합시스템으로 돌아갑니까 ? 그넘들은 그런 생각 할 뇌가 없어요 ?
저번 싸드 때 닥플에서 제가 지도까지 올려서 설명 해 드린 대로 중공이건 북한이건 러시아건 미국을 공격하는 미사일을 한국에서 요격하는 것은 지구가 어느 날 갑자기 평평해지지 않는 이상 물리적으로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내 기지에서 미국 공격하는 핵 미사일을 탐지하는 것도 지구가 둥근 이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초기 탐지는 지상 레이더가 아닌 우주의 위성에서 하고 있어요.
고로 유사시 중공이나 러시아가 MD 때문에 한국을 공격한다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는 거죠.
물론, 진짜 이런 세계대전이 발발 한다면 전 세계가 둘로 나뉘어서 서로 미사일을 쏴댈 것이고 당연히 한국도 미사일을 맞게 됩니다. 냉전 시절 소련은 이미 한국에 대해 한국을 처리할 미사일을 딱 지정해서 겨냥했고 사실 지금 현재도 중공과 러시아의 수많은 핵 미사일중 몇개는 한국내 목표 좌표가 입력되어 있을겁니다.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시점은 MD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 되는 것이죠. 핵 맞기 싫다고 미국 MD 편입 안했다가는 중공 핵을 그대로 뒤집어 쓰기 딱 좋은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일단 이렇게 응급 방어막을 친 후 미국의 핵우산을 더욱 공고이 하던지, 진짜 안되면 독자 핵 개발을 준비 하던지 해야 될 시점에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
그만 합시다.
진짜 북한군이 연평도에 상륙 해도 정신 못차릴 것 같은 위인한테 ..
아, 사족이지만 분명히 정은이는 쏘면 지가 죽을 핵을 못쏜다 걱정마라 이런 댓글이 달릴 것인데
맞습니다. 정은이는 핵 못쏴요.
하지만, 핵 쏜다고 위협은 얼마든지 합니다.
핵은 일단 쏘면 사실 별 무서울 거 없습니다. 정은이도 같이 죽으니까요.
하지만 핵의 위력은 쏜다고 위협할 때 나타납니다. 니들 서울 날아가기 싫으면 연평도 내 놔라 하면 내 놔야 하는 것이 핵의 진짜 위력입니다.
정치로 가면 니들 핵 보이지 ? 니들 잘 알아서 내가 미는 후보 당 뽑아라 이러는 것도 핵의 위력이지요.
이런 식으로 나가면 아마 조만간 눈으로 보게 될 겁니다.
첫댓글 기냥 삶은쇠대가리가 항복을 해라
백두혈통의 돼지대가리가 통치하는 빨갱이나라가
이나라 개돼지들 수준에 딱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