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하여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런데 악한 마귀도 사람을 통하여 공동체의 화평을 깨뜨리고 서로 시기하고 반목하며 다툼을 일으킵니다. 나 자신이 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는지 아니면 불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고 있는지 자신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의외로 큽니다. 내가 피스 메이커인지? 아니면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화목케하는 직책을 받았습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화평이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기 전에 내가 먼저 변화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가 겸손하고 온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 주변 사람들도 닮아가게 됩니다. 좋은 말 백마디보다 한 번의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큰 교육의 효과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섬김의 모본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에는 반드시 희생과 양보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이 뒤따라야 합니다.
사랑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분노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공의를 충족시키지만 악한 마귀는 거짓 선동으로 분노케하여 가는 곳마다 분쟁을 일으킵니다. 분쟁하는 곳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요,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게 합니다.
가는 곳마다 자신의 언행을 통하여 화평이 임하고 사랑과 기쁨이 넘쳐나는 복된 역사가 나타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