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지키는 경찰관 양성하는 김천대 공공경찰행정학과
2018년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경찰공무원 배출, 다양한 분야 진출 가능
국내에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을 비롯한 형사사법 및 행정기관에 종사할 전문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사회적 필요성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행정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데, 해당 학과는 범죄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전문 인력, 공공안전 전문가 등을 양성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안보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공공경찰행정학과는 2001년 신설된 학과로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준비된 경찰행정 전문가양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설 2년 만에 경찰공무원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만들었고, 2018년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가운데 경찰공무원, 인천공항보안검색요원, 일반 경비업체에 최종 합격했다.
김천대 공공경찰행정학과는 경찰학, 수사학, 형사학, 공학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교수진을 통해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교수진을 자랑한다.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 학생들을 위해 청람재 고시반을 운영, 24시간 지정좌석제를 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고시반 학생들에게는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안전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신변보호사와 경비지도사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천경찰서와 경학교류 학점제를 통해 경찰실무, 중앙경찰학교 견학, 총장기 유도대회, 안전한 김천대 만들기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경진대회를 시행하였고, 2018 김천시도시재생센터와 함께 평화동 도시재생 안전마을학교 프로젝트,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에 신변보호사, 경비지도사과정이 진행중이다.
공공경찰행정학과 관계자는 “해당 학과는 경찰학 및 범죄학 분야에 대한 학문적 수요와 치안수요의 증가로 인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과”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은 경찰을 비롯해 검찰 사무직, 법원 행정직, 교정직, 보호관찰직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17411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