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감성과 상상을 깨우다!
2019년 4월 27일~ 11월 17일
세계적인 '하이메 아욘'의 작품 140여 점
●대림 미술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어 사물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감정과 상상을 자극하며 일상에 뜻밖의 재미를 선물한다.
이 미술관은 한 번 티켓을 구입하면 전시기간 내에 무제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몇 번이고 횟수 제한 없이 보고 또 볼 수가 있다.
Crystal Passion 보석들이 열대 지방으로 간 이유
전통을 이어온 프랑스의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Baccarat)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장식용 화병 9 세트
파인애플, 석류, 물방울, 골프공 등을 본 떠 만든 고유한 형태에 조각 패턴을 입힌 뒤, 선명한 빛깔을 더하여 보석에 비견되는 작품을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다.
Dream Catcher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
''우리는 아욘의 꿈속에 오랫동안 살았어.
그리고, 지금은 네 앞에 있지.
상상이 어떻게 현실이 되는 줄 아니?
바로, 꿈꿨기 때문이야.''
아욘의 꿈의 전경을 묘사한 이 작업 들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욘의 판타지를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Afrikando 아프리칸도 가족의 사연
하이메 아욘이 미국 밀워키 아트 뮤지엄(Milwaukee Art Museum)의
< Technicolor> 전시를 의뢰받아 디자인한 작품이다.
7개의 유리 화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아프리카의 전통 마스크와 의복 등의 강렬한 장식 미술에서 받은 영감에서 출발하여 1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베네치아의 유리 공예 전문 브랜드 나손 모레티의 섬세한 기술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Mon Cirque
6점의 도금된 세라믹 화병 세트와 1개의 나무 테이블로 구성된 설치 작품이다
자유로운 곡선 형태의 화병, 물결처럼 재단한 상판에 각기 다른 모양의 다리를 결합시킨 테이블은 예술성과 가능성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 준다.
Cabinet of Wonders 수상한 캐비닛
''여기 좀 봐봐. 우리 목소리 들려?
캐비닛 안을 좀 들여다 봐 줘.
우리 삶은 네가 내 말을 들어줄 때, 가치가 있단 말이야''
Checkmate
트라팔가리의 체스 경기
''저기? 나야 나 킹 (King)!
해전은 끝났을지 몰라도 나 아직 게임 안 끝났어.
진짜 끝은 넘어질 때가 아니라 포기할 때를 말하는 거야.''
Furniture Galaxy 가구가 반짝이는 푸른 밤
''두 팔을 앞으로 뻗어봐. 애정을 가득 담아서.
어때, 꼭 안아주는 것 같지?
그래서 내 이름은 캐치 체어(Catch Chair)야.
우리의 존재에는 우연은 없어!
다 이유가 있지!''
Hayon Shadow Theater 아욘의 그림자 극장
백색 메탈과 형형색색의 아크릴을 결합한 설치물들은 빛과 그림자를 통해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자신의 스케치북 속 상상이 현실로 살아나는 마법 같은 공간에 초대하여 이들이 펼쳐내는 그림자 연극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미술관 후문에도 작은 정원이 있다.
관람객이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들.
티켓 파는 곳에도 작은 연못이 있는 정원이 있다.
미술관에 여러 번 갔었어도 연못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김영희 기자
첫댓글 와우~~
멋지고 재미있는 장면들이네요~~
꿈속을 걷는것 처럼요~~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앉아서 멋진 작품감상했어요
저도 시간 내 봐야겠어요
포기하지 않기!!!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 있는 전시군요~
김영희기자님 덕분에 바쁘게 생겼어요 가봐야지~^^
천천히 관람하시면 볼 것이 많아요~^^
이여인은 누군고!어디서 본듯한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