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의 원인과 해결 방법

[일신 박종섭]

슬라이스의 원인과 해결 방법

☞참고 :
* 슬라이스란 : 공을 스윙하고 나서 공에 궤도가 스트레이트로 쭉 가는것이 아니라 우측으로 휘어지는것.

* 공의 구질만으로 스윙 교정

공의 구질을 보면 스윙 오류를 찾을 수 있다. 스윙 시 잘못된 동작을 취하면 미스 샷이 발생하고 그 결과 공의 구질이 나쁘게 된다.

공의 구질은 총 7가지이다. 그 가운데 미스 샷으로 구질이 나쁘게 바뀔 때도 있고, 기술 샷으로 공의 구질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리하게 바꿀 수도 있다.

* 스윙 궤도에 따른 구질

초기의 스트레이트 구질은 임팩트가 스퀘어하게 클럽 페이스에 맞고 스윙의 궤도 또한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오른쪽으로 곧게 날아가는 푸시 구질은 스퀘어하게 클럽의 페이스에 임팩트가 이루어졌지만 스윙 궤도가 인에서 아웃으로 밀릴 때 발생한다.

왼쪽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풀 구질은 스퀘어하게 클럽의 페이스에 임팩트가 이루어졌지만 스윙의 궤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당겨질 때 발생한다.




☞참고
* 스퀘어( Square) : 스퀘어 임팩트 및 그 전후에 클럽 페이스가 비구선(飛球線)에 대해서 직각이 되는 것. 바른 샷을 구성하는 기본의 하나.

* 스퀘어(Square)
클럽페이스와 스탠스가 완벽하게 타깃과 일직선으로 정렬되는 것.

☞참고 : 오픈 스탠스
왼발이 열려있는 자세로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성의 구질의 경우

* 오픈 스탠스 (open stance)골프에서, 타구 방향 쪽의 왼발을 뒤로 물리고 몸을 정면으로 향하여 공을 치는자세.

☞참고
클럽페이스 (club face) : 골프채에서, 공이 맞는 평평한 면.

☞참고
오픈 페이스(Open Face) : 어드레스할 때 목표의 오른쪽으로, 혹은 임팩트 때 그 경로의 오른쪽으로 일직선이 되도록 정렬한 클럽페이스.

* 일부러 휘게 치는 기술 샷

휘어지지 않고 똑바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구질이 있지만, 기술 샷으로 공의 구질을 일부러 휘게 할 때가 있다. 그러한 공의 구질이 드로와 페이드이다.

드로는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다 목표 방향으로 다시 휘어져 들어온다. 임팩트 시 오버 스핀이 걸려 런이 많이 발생해서 비거리가 많이 난다. 페이드는 공의 구질이 왼쪽으로 날아가다 목표 방향으로 다시 휘어져 들어온다. 이러한 구질을 구사하는 프로는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위해 페이드를 선호한다. 이러한 페이드 구질은 역 스핀이 걸려 땅에 공이 안착해도 런의 발생이 적다. 그래서 정확하게 목표 공략을 해야 할 때 기술 샷으로 쓰인다.

★ 슬라이스는 클럽 페이스가 열렸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는 직선으로 날아가지 않는 공, 특히 슬라이스로 가장 많이 고민한다. 슬라이스를 점검하고 방지하는 방법을 익히면 슬라이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슬라이스를 점검하고 방지하는 방법 1

* 스탠스 폭 조절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백 스윙 시 클럽 헤드보다 몸의 움직임이 빨라져서 백 스윙이 다 만들어지기도 전에 다운 스윙이 되기 쉽다. 그래서 스탠스의 폭을 넓혀 몸의 움직임이 빨라지지 않게 해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 그립 방법 점검
일반적으로 스퀘어 그립을 취하는 골퍼라면 그립 방법만 바꿔도 슬라이스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립을 시계 방향으로 하여 스트롱 그립으로 잡는다. 이러한 그립의 변화는 릴리스를 좀 더 빠르게 진행시켜 주어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 상태로 만들어 준다.

★ 슬라이스를 점검하고 방지하는 방법 2

* 백 스윙 궤도를 점검
백 스윙의 궤도가 너무 인으로 들어가면 톱 스윙이 평평해져서 다운 스윙도 과도하게 인으로 접근하며 슬라이스가 난다. 반대로 너무 아웃 궤도로 올라가도 업라이트한 톱이 만들어져서 공이 아웃에서 인으로 깎여 맞으면서 슬라이스가 난다.

* 다운 스윙 점검
다운 스윙 시에는 공을 멀리 보내려는 욕심이 생겨서 허리의 회전이 과도하게 빨라질 수 있다. 이는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오픈되게 하는 원인이므로 허리를 잡아 주어 다운 스윙을 만든다.

* 팔로 스루 점검
이 구간의 문제는 ‘릴리스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가’이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임팩트 시 왼쪽 팔꿈치가 미리 들리면서 릴리스를 방해해 팔로 스루가 된다. 이럴 때 양팔의 안쪽이 서로 닿을 수 있게 처음에는 인위적으로 릴리스를 만든다.

* 피니시 점검
피니시는 팔로 스루의 궤도가 자연스럽게 연결 동작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과도한 하이 피니시 동작은 푸시 슬라이스를 유발하므로 클럽이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동작을 유도한다.

출처 : 데일리 골프 가이드

[보경(정삼숙)]

감사합니다